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파발타캡슐' 국내 허가

기존 치료제 대비 유효성 개선…혈관 외 용혈 억제 등 효과
지난해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로 지정된 바 있어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8-29 11:25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파발타캡슐(입타코판)'이 29일 국내 허가됐다.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노바티스에서 수입하는 파발타캡슐이 기존 치료제 보다 유효성이 개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된 제품은 기존 치료제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혈관 외 용혈을 억제한다.

지난해 식약처는 파발타캡슐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5호로 지정하며, 신속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돼 환자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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