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5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 연구과제 공모

보건의료전문가와 공동연구 진행…27일까지 접수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9-06 09:4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적정성 평가결과의 활용도 향상 및 임상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 가능한 평가항목을 선택하여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2025년 진행될 연구과제의 선정결과는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활용 ▲연구실적 4개 부문으로 심사해 10월 중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 및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연구자료와 원격분석시스템 이용에 관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과 'HIRA 맞춤형 연구분석 이용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그간 진행된 주요 연구 내용은 적정성 평가의 효과분석, 진료변화 분석 및 임상적 효용성 확인 등이다. 또,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의 연구 결과를 활용한 58편의 논문이 국내·외 SCIE급 학술지에 게재됐고, 학술대회에서는 50건의 구연 및 포스터가 발표됐다.

심평원 김기원 평가관리실장은 "심평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임상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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