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 119주년 개원 기념식 개최

환자진료와 병원발전 기여한 유공직·용원에 대한 표창 수여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10-11 13:04

서울적십자병원(원장 채동완)은 지난 10일 서울적십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원 11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원 기념식에는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 원장, 목성균 관리부원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환자진료와 병원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용원에 대한 표창과 새로 호스피스센터 및 중환자실 팀장을 맡게 된 간부들에게 뺏지를 수여했다.

채동완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19년간 전인적인 의료진 양성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및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원장으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서울적십자병원을 발전시키기 위해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적십자병원은 1905년 10월 10일 개원한 이래, 서울경찰청 위탁 주취자 안전센터 운영, 외교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2023년 세계잼버리와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이산가족상봉 및 국내·외 각종 재난 시 의료진을 지원하는 등 지난 119년간 광범위하고 활발한 공공의료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활발한 진료협력활동을 통해 3차 병원과 1차 병원 간 중간 허리로서 역할 수행과 응급진료 활성화를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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