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늘봄나래 캠페인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 진행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10-30 11:39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9일 소아동 1층 로비에서 '2024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의 필요성을 알리고, 완화의료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시에 의뢰되어 적절한 돌봄을 받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토부스 팝업행사, 풍선아트, 리플릿 배부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임연정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질환으로 진단받은 초기부터 치료팀과 협력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하나의 팀을 이뤄 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한다"면서 "우리 병원 늘봄나래에서는 적극적인 통증과 증상 조절,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과 심리·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가 널리 알려지고, 중증 소아청소년 환아와 가족들의 시간들이 단순히 치료받는 시간이 아닌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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