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등 관계사, 안동 지역 산불 피해 지원 나서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에 기부금 5억원 전달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3-31 14:19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업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 지역민 돕기에 나섰다.

31일 SK디스커버리 자료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산하 관계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가스가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 및 주거 환경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 공장이 위치한 주요 생산 거점으로, 회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이번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SK그룹은 지난 26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SK그룹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 금액은 총 25억원이다. 이를 통해 이재민들의 긴급 지원과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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