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환경캠페인 '버들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 성료

직원 및 자녀 환경 인식 개선, 친환경 문화 조성 위해 기획
내부 전문가 심사, 임직원 온라인 투표 등 거쳐 대상 등 수여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9-27 18:05

유한양행이 사내 환경캠페인 일환으로 직원 자녀가 참여한 버들환경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처음 실시된 직원 자녀 대상 버들환경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직원 및 자녀 환경 인식 개선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며, 우수작은 사내 캠페인 홍보물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 자녀 중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84개의 작품이 응모됐다. 

작품의 심사는 주제에 맞게 표현됐는지 확인하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메시지 간결 및 효과성을 따지는 '활용성' 및 작품의 '완성도' 등이 기준이 존재했다. 

유한양행은 내부 전문가 1차 심사, 562명이 참여한 임직원 온라인 투표, 외부 심사위원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과 장려상 16명 등 총 25 작품을 선정했다고 부연했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대상은 ‘일회용품의 악순환’을 주제로 미세플라스틱의 순환 과정을 표현해 일회용품 사용 폐해를 창의적으로 전달한 월성초 3학년 이도연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 외에도 에코백 안에 푸른 지구를 담아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강조하거나 '유일한 지구, 한마음으로 지켜요'라는 앞글자로 유한을 나타내는 재치있는 포스터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 회사는 입선작을 환경캠페인 기간 동안 유한양행 본사에 전시했으며, 사내 인트라넷 로그인 화면에 롤링 이미지로 삽입해 임직원 친환경 인식제고에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사내 환경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종이를 비롯해 에너지, 일회용품을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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