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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계, 제약사 마진 인하 움직임에 우려…해법 모색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약사들의 주요 품목 판매사가 변경되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유통 마진까지 인하되고 있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한국로슈 독감치료제 '타미플루캡슐 30/40/75mg(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은 한국로슈의 항바이러스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에 이어 타미플루까지 공급하면서 독감 치료제 공급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타미플루는 종근당이
의협 회장선거, 2파전 혹은 4파전…김택우-주수호 '출마' 윤곽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3대 회장 선거 일정이 시작되며 의료계에선 하마평이 이어지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는 후보 5인 가운데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출마를 결정했고, 박명하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43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의협 회관에서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5개 이상 지부에서 지부당 최소
상장 제약·바이오 영업이익률 살펴보니…원가·판관비 다양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4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영업이익률 증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영업이익률 개선이 업체마다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올해 3분기에는 영업이익률 개선보단 부진을 겪은 업체가 더 많았다. 이는 18일 메디파나뉴스가 77개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체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보고서를 분석해 영업이익률 증감 현황을 집계한 결과다. 올해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을 가장 많이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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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 절반 치료" AZ…루닛 선택한 이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조기 폐암 진단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선택은 루닛이었다. 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으로 조기 폐암 환자를 선별해 자사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매출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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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계, 예산 127억원 증액 '긍정적' 평가에도 추가확대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간호계는 내년도 간호사·간호조무사 관련 지원금 예산안이 약 127억원 증액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진료지원(PA) 간호사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예산 증액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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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주회사 무차별 집단 린치, 흔들림 없이 대처할 것"
한미약품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훈)가 한미약품 경영진 다수를 대상으로 집단 고발을 감행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형제들이 자신들의 정적을 제거하겠다는 목적으로 경영권 권한을 남용해 한미약품 경영진을 무차별 고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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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그룹사 임원 4명과 김남규 라데팡스 대표 고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18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외 3인의 그룹사 고위임원과 김남규 라데팡스파트너스 대표 등 총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및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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