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엑스, AI 근골격계 동작분석 개발 정부 지원사업 선정

기존 근골격계 동작분석 한계 극복한 그리핀 활용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8-19 09:16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이종기술융합형) '근골격계 평가를 위한 건강검진센터용 인공지능(AI) 자세 추정 및 동작분석 기술 기반 2등급 의료기기 개발 및 공급과제'의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근골격계 재활운동치료 브랜드 MORA(모라)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Griffin(그리핀)'을 활용해 건강검진 전문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살루스케어와 함께 2년 6개월 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건강검진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근골격계 동작분석 기기 개발 및 국내 건강검진센터에 공급,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지원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이번 공동연구개발 과제가 국내 검진센터의 검진 환경을 충분히 고려해 최적화될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에버엑스 윤찬 대표는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근골격계질환의 사회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동작분석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점진적 상용화를 통해 근골격계 건강검진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