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제조혁신학회, 내달 1일 첫 학술대회 개최

디지털 전환 기반 제약바이오 제조혁신 동력 모색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10-02 17:17

의약품제조혁신학회는 내달 1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 의약품제조혁신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의약품제조혁신학회가 학술대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기반 제조 및 개발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약바이오 제조 혁신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트렌드가 심층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제약바이오 제조혁신' 세션에서는 연속공정 플랫폼, PAT 및 관련규제를 공유하고, 연속 ODS 제조 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특히 독일 업체 GEA 관계자가 나와 종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ConSigma'에 대해 발표한다. ConSigma는 지속적인 생산 공정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 세션에서는 관련 정부 R&D 프로그램, 연속공정 기술동향과 두 개의 사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헬스케어 산업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제조혁신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붐업을 조성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약품제조혁신학회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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