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오너 일가 배당 사실무근"

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2024-11-28 09:06

삼천당제약은 오너 일가 배당 관련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삼천당제약이 4년 동안 소화에 약 65억원을, 인산엠티에스에 약 23억원의 현금을 배당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라며 "회사는 지난 4년간 투자로 인한 자금 소요로 배당을 하지 않았으며, 특별히 대주주에 대한 별도의 배당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신사업의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허가 획득 실패 및 계약 협상 결렬과 같은 사항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현재 아일리아 저용량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허가 취득을 진행 중이며, 당뇨 및 비만 치료용 주사제(인슐린과 GLP-1)를 경구제로 변경한 제품들의 임상 진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보기

삼천당제약 영업지원실 황인석 상무 부친상

삼천당제약 영업지원실 황인석 상무 부친상

삼천당제약 영업지원실 황인석 상무 부친 22일 별세 ▲빈소 : 영동병원장례식장 2빈소 ▲연락처 : 장례식장(043-740-9000) ▲발인 : 2024년 9월 24일(화)

삼천당제약, 안과용제로 연이은 상승세…매출 2000억 목전

삼천당제약, 안과용제로 연이은 상승세…매출 2000억 목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안과용제 등 주력 제품의 상승세를 앞세워 올해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917억원보다 12.7% 상승,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1억원 대비 2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기록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을 예고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주력

삼천당제약, 매출 호조세에 R&D 적극 투자…'SCD411' 성공에 사활

삼천당제약, 매출 호조세에 R&D 적극 투자…'SCD411' 성공에 사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외형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삼천당제약이 적자를 감수하고 매년 R&D에 200억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9일 금융감독원 사업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삼천당제약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3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06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4억원 대비 138.3% 증가했다. 삼천당제약은 2020년 매출액 1184억원을 기록한 이후 20

삼천당제약 "日제약사와 경구용 GLP-1 텀싯 체결"

삼천당제약 "日제약사와 경구용 GLP-1 텀싯 체결"

삼천당제약은 일본 톱5 제약회사와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의 비만 치료제(위고비) 및 당뇨 치료제(오젬픽 및 리벨서스정) 2개 제품에 대한 일본 독점 및 판매 계약 관련 텀싯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텀싯 주요 내용은 일본에서 물질특허가 끝나는 시점부터 판매를 하는 조건이며, 판매로 발생하는 이익 50%를 삼천당제약에게 지급하고 계약기간은 10년에 추가 자동 연장 조건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텀싯이 체결된 이유는 시장 특성에 있다"며 "현재 일본의 세마글루타이드 시장은 당뇨 치료제만으로 출시

1년새 시총 2배 삼천당, 악재에도 꾸준한 증가세

1년새 시총 2배 삼천당, 악재에도 꾸준한 증가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은 1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중국 제약사와의 계약 종료, 케이캡 물질특허 소송전 패소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날 기준으로 시가총액 2조8852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인 지난해 6월 초(약 1조 4716억원)와 비교하면 거의 2배 증가했다. 시총 규모가 1년 새 배가 늘어나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순위 역시 10위권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