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러간 20억불 규모 자사주 매입

자사주매입과 배당인상 등으로 주주환원 추진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17-09-26 12:03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아일랜드 제약회사 앨러간이 2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앨러간은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실패와 대형제제의 특허를 둘러싸고 문제가 발생하자, 주가가 최고시점에서 20% 가량 하락했다. 최근 150억달러 상당의 자사주매입을 마친 상태여서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추가대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앨러간은 우선 대형 M&A로부터 거리를 두고 자사주매입과 배당인상 등으로 주주환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가대책 결정에 대해 회사측은 "앨러간의 주가는 크게 과소평가되고 있다"라고 설명하는 한편, 신용평가를 유지하기 위해 내년 37억5000만달러의 채무반제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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