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사회, 사직 전공의 위한 개원 세미나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지난 16일 ORA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회원 및 사직 전공의, 의대생 대상으로 '2024 신규 개설회원 및 사직 전공의를 위한 개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택우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 시스템이 많은 도전과 지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 관계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회원 여러분 사직 전공의, 의대생 여러분께 어려운 이 시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특히 사직 전공의, 의대생 여
조후현 기자24.11.22 17:18
약사회, '정숙한세일즈' 약사직능 왜곡 장면 항의 및 삭제 요청
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는 11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정숙한세일즈' 기획사 및 제작사 측에 약사직능을 왜곡한 장면과 관련해 항의와 삭제 요청을 했다. 해당 드라마 제9화 내용 중 병원에 입원한 약사가 비약사로 하여금 약국 운영을 요청하고, 비약사가 의약품을 판매하는 등 약사법 위반 내용이 방송됐다. 이에 본회는 약사사회의 분노와 우려를 전하는 한편, 드라마의 해당 내용을 삭제 조치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전했다. 특히, 드라마 제작 시 일정부분 픽션이라 하더라도 등장인물이 특정직능을 대표할 경
조해진 기자24.11.11 21:22
권영희 예비후보 "'정숙한 세일즈' 약사직능 왜곡, 사과하라"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9일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내용 중 약사직능을 왜곡한 부분에 대한 삭제와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권영희 예비후보는 "방송 내용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약사가 약국 직원에게 약사 없이 약국에서 근무를 하도록 부탁하는 장면과, 약국 직원이 약사도 없는데 약국에서 환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하는 장면은 명백한 약사법 위반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불법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에서 내보내는 행위는 시청자들에게 의약품은 일반인이 판매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
조해진 기자24.11.11 11:14
텅 빈 사직전공의 연수강좌…"이게 외과, 기피과 현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사직 전공의들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그러나 기피과에서 이야기하는 어떤 것에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외과를 포함한 기피과 현실을 여지없이 보여준 사례다." 4일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은 지난 3일 열린 외과 사직전공의 연수강좌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대한의사협회 전공의진로지원TF는 지난 8월 4일 정형외과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를 시작으로 내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등과 협력해 연수강좌를 지속 개최하고 있다. 3일 연수강좌도 의협 전공의진로지원TF와 외과의사회 협력으로 마련됐다. 그러
조후현 기자24.11.05 05:59
의협, 사직전공의 마취통증의학과 연수강좌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7일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의협이 후원하는 '사직전공의를 위한 마취통증의학과 연수강좌'가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참가 접수 10분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전공의진로지원TF의 위원장인 대개협 박근태 회장은 "현 시국에 고통받고 있는 사직전공의 여러분께 선배 의사로서 죄송한 마음"이라며 "7월부터 선배 의사들이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로 연수강좌, 참관매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내후년까지 사태가 이어질지도 모르는 현재 상황에서 구직 수요가
조후현 기자24.10.28 16:30
사직전공의 절반 가까이 의료기관 재취업…의원급 56.9% '최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사직한 전공의 절반 가량이 재취업해 의사로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직 또는 임용포기 레지던트 9163명 중 44.9%에 해당하는 4111명이 취업해 활동 중이다. 종별로 보면, 의원 취업비중이 56.9%(2341명)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병원 25.5%(1050명), 종합병원 15.8%(648명), 상급종합병원 1.8%(72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직 레지던트 중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근무자는
김원정 기자24.10.25 12:23
여야의정 실효성 갑론을박…與 "사직 전공의 대표단체 있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야의정협의체 실효성 논란이 국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전공의·의대생 없는 협의체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고, 여당에선 사직 전공의를 대표할 단체가 있냐고 맞받으며 대화 시작을 강조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정협의체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먼저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의대생 휴학 등 조건을 걸고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따라 정부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정부 입장이 나오지
조후현 기자24.10.23 12:43
[국감] 사직 전공의 "복귀 회의적, 의정 대화도 설득력 없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시시각각 변하는 정부 입장에 사직 전공의 복귀가 회의적인 것은 물론 여야의정 협의체 등 대화 시도도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진수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 이 같은 시각을 제시했다. 임 기획이사는 지난 8개월 동안 정부를 짝사랑하는 기분이었다고 표현했다. 정부를 믿고 싶었지만 대응에 상처받고, 기대를 갖다가도 다시 상처받는 상황의 연속이었다는 설명이다. 임 기획이사는 "전세기로 환자를 실어 나르겠다는 등 어떻게 이렇게까지 모욕할 수 있는지
조후현 기자24.10.08 20:18
[국감]전공의 사직 이후 6대암·심장 수술 지난해보다 9000건 감소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지난 2월 전공의 이탈 이후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암, 폐암 등 6대 암 수술 및 심장 수술 건수가 약 8%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 또 상급종합병원 수술이 크게 줄어든 반면, 종합병원 및 병원급에서의 수술 증가 폭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의원(국민의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7월 국내에서 시행된 전체 6대 암 수술 및 심장 수술 건수는 10만9664건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만8665건)에 비해
김원정 기자24.10.07 11:10
대학병원 응급실 의료진 사직 잇따라…응급실 공백 확대 중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학병원 응급실 의료진 사직 등 응급실 공백이 커지고 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대위·전의교협은 이 같은 응급실 위기를 초래한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제대로 된 응급의료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일각에서는 제대로 작동하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배후 진료를 강화하는 동시에 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재검토, 1차 의료 강화 및 주치의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은 1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응급실
김원정 기자24.09.02 05:59
'사직전공의 대한피부과의사회 연수강좌' 성료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사직전공의들을 위한 대한피부과의사회 연수강좌'가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강의 주제로는 '해외에서 피부과 의사로 살아가기 (UAE)', '나의 좌충우돌 개원 경험담', '의료 AI 회사에서 의사의 역할이란?', '사업하는 의사들', '유투브 마케팅 어떻게 할까?' 등이 있었으며, 연자로는 Dmax Day surgery center, Head of Dpartment 오윤석 원장, 우아한 피부과 이상형 원장, 루닛·오킴스
조후현 기자24.08.27 10:53
아주대병원 응급의 사직 일파만파…醫-政, '셧다운' 놓고 이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정갈등 장기화와 함께 벌어진 아주대병원 응급실 전문의 사직 사태가 곳곳에서 집중조명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11명 중 4명이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중 3명이 사직한 바 있다. 이번 4명이 제출한 사직서도 수리되면, 의정갈등 벌어지기 전에 있었던 14명 중 절반인 7명이 사직을 하게 되는 셈이다. 아주대병원 응급실에는 매일 60명이 넘는 성인을 비롯해 110명이 넘는 환자가 입실한다. 이는 전
이정수 기자24.08.23 18:58
정부 "레지던트 사직자 971명 의료기관 취업…전주比 346명↑"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최대한 독려하기 위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기간을 연장했다. 레지던트 1년차는 지난 8월 9일부터 오늘까지, 레지던트 2~4년차 및 인턴은 16일까지다. 정부는 온라인의 비방게시글 등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는 등 복귀하는 전공의를 최대한 보호할 예정이다. 또한 심리 지원을 원하
이정수 기자24.08.14 14:33
의협, 18일 사직 전공의 대상 내과 초음파 연수강좌
대한의사협회는 대한개원의협의회와 함께 후원하는 두 번째 연수강좌 '사직 전공의를 위한 내과 초음파 연수강좌'가 18일 오전 9시 의협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내과 초음파 연수강좌는 대한임상순환기학회와 한국초음파학회에서 주최한다. 참가신청은 구글폼(bit.ly/kmamedsono)을 통해 1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장에 참석하는 수강자 모두에게는 '상복부초음파 책자'가 제공된다. 당일 연수강좌 수강을 위해선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간 초음파 강좌를
조후현 기자24.08.13 16:21
서울시의사회, 사직전공의 구직 실무교육
서울시의사회가 사직 전공의 구직 실무교육을 이어가며 길잡이 역할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2차 전공의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1만3756명 중 출근한 전공의는 8.7%인 1201명에 그쳤다.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도 모집 정원 7645명의 1.4%인 104명만 지원했다. 사직서가 수리된 전공의 7645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들은 개원을 준비하거나, 개원가와 요양병원 취
조후현 기자24.08.07 15:24
의원·병원 찾는 사직전공의 '일시적'…政 태도 변화 관건
[메디파나뉴스 김원정 기자] 사직서가 수리된 7646명의 전공의 중 일부는 종합병원과 개원가 등에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이 같은 전공의들의 구직이 일시적 현상이라는 시각이다. 즉 정부에서 전공의 7대 요구사항을 수용하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는 관점이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취업 등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려는 것으로 해석했다. 또 전문의 자격을 얻더라도 개원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전공의가 개원가에서 경험을 쌓아 관련 분야에 남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6일 좌훈정 일반과개원의
김원정 기자24.08.06 05:56
갈 곳 잃은 사직 전공의, 일차의료 기초 강의에 몰렸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가을턴 모집에 냉담한 사직 전공의들이 일차의료 기초 강의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부 정책 강행에 수련 현장 정상화가 요원해지면서 갈 곳을 잃은 전공의들이 복귀가 아닌 개원가 진료에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4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는 사직 전공의를 위한 근골격계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초음파 연수강좌가 열렸다. 이날 연수강좌는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의에서 사직 전공의 니즈가 있다는 의견을 들어 마련됐다. 실제 전공의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당초 강좌 모집은 200명으로 계획했지만, 2시간 만에 250명이
조후현 기자24.08.05 05:56
전공의 대표, 사직 전공의 개원가 취업 요청…개원가는 이미 '과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박단 전공의 대표가 서울시의사회에 사직 전공의에 대한 개원가 취직 도움을 요청하면서 개원가 채용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개원가에서는 전공의들의 취업니즈를 파악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 전공의를 응원하면서도 현재도 과잉인 시장에 채용이 가능할지에 대해서 미지수라는 시각도 제시됐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에게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자를 통해 사직 전공의들의 개원가 취직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24일 구회장단
김원정 기자24.07.23 11:59
빅5 전공의 91.6% 사직처리…하반기 88.2% 모집 신청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빅5 병원에서 전공의 91.6%가 사직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모집엔 사직 처리 인원 대비 88.2%를 신청했다. 수련병원 전체로 보면 전공의 7648명이 사직 처리되고 하반기 모집엔 7707명 모집인원을 신청했다. 다만 이 같은 모집인원 신청이 실제 모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부 압박이나 병원 의지가 반영된 모집인원 신청과 달리 의대 교수들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전공의 갈라치기'로 규정하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 전공의들 역시 수차례 복귀 호소에도 기존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조후현 기자24.07.19 10:14
전국 수련병원 레지던트 사직 이어져…사직률 16.4%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국 수련병원 레지던트 사직률이 16일 이후 늘어나고 있다. 18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전공의 출근·레지던트 사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17일 11시 기준으로 전국 211개 수련병원에서 사직한 레지던트는 1726명으로 전일 1302명보다 424명 늘었다. 211개 수련병원 전체 레지던트 수인 1만506명 대비 사직률은 16일 12.4%에서 17일 16.4%로 4%p(포인트) 증가했다. 100개 주요 수련병원으로 보면 레지던트 9992명 중 16.9%인 1687명이 사직했다. 이는 전날
이정수 기자24.07.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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