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의약품 제조·판매 상승세…도매 부문은 주춤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대화제약이 지난해 의약품 제조·판매 부문의 상승세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전체 매출은 4년째 증가세를 지속했다. 다만 의약품 도매 부문의 매출은 소폭 감소하면서 정체된 모습을 나타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대화제약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4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2% 상승한 67억원을 기록했다. 대화제약은 지난해 매출 1500억원에 근접하며 최대 매출을 올렸다. 회사는 2020년 1093억원을
장봄이 기자25.03.29 05:56
광동제약, 가다실 매출 1158억…삼다수 등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광동제약이 지난해 도입한 HPV 백신 '가다실'에서 매출 1158억원을 기록하며 전문의약품(ETC) 매출을 한껏 끌어 올렸다. 기존 회사의 주력 품목인 삼다수도 매출 상승세를 지속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6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5% 감소한 301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에도 외형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 1조6000억원을 넘어서며 최대 매출을 기록하
장봄이 기자25.03.28 05:55
휴젤, 톡신 등 전분야 일제히 상승세…연매출 20% 증가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휴젤이 지난해 톡신, 필러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일제히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수출을 확대하면서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휴젤은 올해도 유사한 수준의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연 매출 4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회사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730억원, 영업이익 16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7%, 41.2% 증가한 결과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45.8% 상승한 1424억원으로
장봄이 기자25.02.17 05:55
상위 전통 제약사 매출 상승세…유한·GC녹십자·보령 약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스피(KOSPI) 상위 제약사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유한양행, GC녹십자, 보령의 약진이 주목된다.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2일까지 발표된 코스피(KOSPI) 상위 7개 전통 제약사의 2024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실적 발표가 나오지 않은 광동제약을 제외하고, 유한양행·GC녹십자·한미약품·대웅제약·보령 등 5개 기업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가
조해진 기자25.02.13 05:59
대웅제약, 올해도 '펙수클루' '나보타' 등 주력 제품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도 회사 주력 제품인 '펙수클루', '나보타' 등의 고성장을 내세워 10% 안팎의 외형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약 8.7% 늘어나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도 10%대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대웅제약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조5470억원, 1759억원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대비 8.7%, 18.8% 상승한
장봄이 기자25.02.11 11:51
동아제약, OTC 상승세 내세워 작년 매출 7000억원 근접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동아제약이 피부외용제 등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 매출 성장세에 힘 입어 지난해 7000억원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했다. 다른 사업부문도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매년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678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 상승한 852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651억원, 2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65.4% 증가한 것으로 나타
장봄이 기자25.02.11 05:56
올해 FDA 허가신약 71건 전망…제약바이오 투자는 상승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신약은 2023년과 비슷한 71건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은 지난해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의약품통계기관 이밸류에이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FDA 신약 승인 전망은 2023년 71건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FDA 신약 승인 건수는 50여건을 기록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40여건으로 집계됐다. FDA 승인을 받은 신약의 5년차 매출
장봄이 기자25.02.03 05:54
삼성바이오, 매출 4조 돌파로 조단위 상승세…올해도 20%↑도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연 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4공장 기여도 상승 등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0%대 증가세를 보이며, 당초 회사 전망치를 훌쩍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매출이 25% 정도 성장해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연내 6공장 착공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회사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25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9% 감소한 3
장봄이 기자25.01.23 05:55
HK이노엔, 4분기 P-CAB 신약 '케이캡'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HK이노엔이 P-CAB계열 위식도역류성질환 신약 '케이캡'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키움증권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HK이노엔의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4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8% 상승한 259억원이 예상된다.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 9% 정도 하회하는 수치지만, 증권사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HK이노엔 신약 케이캡은 P-CAB계
장봄이 기자25.01.14 11:51
"알테오젠 등 바이오텍 기술이전 계약, 내년에도 상승세 이끌어"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내년 제약바이오 시장의 주가 등 상승 요인으로 알테오젠 계약에 따른 매출, '렉라자' 향후 매출 전망, 바이오텍들의 라이선스 계약,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이러한 요인들이 제약바이오 시장의 하반기 상승을 이끈 만큼 내년까지 상당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시장 상승 원동력으로 ▲알테오젠의 '키트루다', '엔허투' 피하주사(SC)제형 변경기술 계약 및 매출 기대감 ▲유한양행 렉라자의 FDA 승인과 향후 매출 ▲바이
장봄이 기자24.12.03 11:50
휴온스, 3분기 전문의약품・당뇨 의료기기 매출 상승세 이어가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2024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69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순이익 73억원으로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6.3%, -41.9%, -38.4% 증감했다고 8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과 당뇨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전문의약품사업은 666억원(YoY +0.2%)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마취제 수출을 비롯한 주사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순환기, 대사성, 항생제 등 국내 전문의약품 전반이 매출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최인환 기자24.11.08 15:09
GC녹십자, 혈액제제 '美 매출' 더해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GC녹십자의 혈액제제류 매출이 3분기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7일 증권가에 따르면 GC녹십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4969억원, 영업이익은 433억원이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GC녹십자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740억원, 영업이익은 37.3% 상승한 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장봄이 기자24.10.18 11:57
대웅제약, 톡신·OTC 매출 상승세…'펙수클루'는 ETC 견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와 일반의약품(OTC)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유지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P-CAB 신약 제품 '펙수클루'는 2배 가까운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25일 한국투자증권이 전날 발행한 기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별도 재무재표 기준 올해 매출액 1조 267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20.2% 정도 증가한 수치다. 주요 제품별로는 톡
장봄이 기자24.09.26 05:53
삼천당제약, 안과용제로 연이은 상승세…매출 2000억 목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안과용제 등 주력 제품의 상승세를 앞세워 올해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917억원보다 12.7% 상승,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1억원 대비 2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기록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을 예고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주력
장봄이 기자24.08.26 11:56
대원제약, 상반기도 '콜대원' 앞세워 매출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대원제약이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콜대원' 등 진해거담제 매출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세를 나타냈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상반기 매출액은 2963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2571억원과 비교해 1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0억원에서 28% 정도 감소했다. 대원제약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부터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2020년 매출 3085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5270억원까지 3년
장봄이 기자24.08.19 11:58
세노바메이트 업은 SK바이오팜, 하반기도 상승세 이어간다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SK바이오팜이 미국에서 뇌전증 치료제의 2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익 구간에 들어서면서 매출 상승을 본격화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일 키움증권이 발행한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5329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전망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매출 4373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허혜민 연구원
장봄이 기자24.08.09 12:01
보령, 항암제 매출 상승세…LBA 품목, 기여도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보령이 2년 연속 상반기 항암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항암제 연매출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품목인 '알림타'와 '젬자'는 이 회사 항암제 매출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1일 이 회사 IR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항암제 매출은 1149억원으로 집계됐다. 항암제 상반기 매출이 1000억원을 상회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에 항암제 매출 106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보령 항암제 매출에서 눈에 띄는 건
문근영 기자24.08.02 11:59
개량신약 강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매출 상승세 이어가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매출 상승세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같은 배경엔 개량신약 매출 확대가 있다. 이 회사는 개량신약 매출을 늘리기 위한 수출 계획도 세웠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지난 1·2분기 누적 매출은 1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해당 수치는 유나이티드제약이 상반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지난해 및 2022년 상반기 이 회사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4%, 19.2%가량
문근영 기자24.07.30 05:59
종근당, 실적 상승세 2분기 다소 주춤 예고…'케이캡' 영향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종근당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테고프라잔)'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다소 영향을 준 것으로 업계는 판단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종근당의 2분기 매출액(증권사 추정치 평균)은 382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매출 3960억원에서 3.32% 정도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450억원 대비 33.85%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 매출과 영업
장봄이 기자24.07.18 11:56
신신제약, '파스류' 매출 상승세에 회사 실적도 증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신신제약이 최근 3년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인 첩부제(파스류) 매출이 매년 증가하면서 상승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신제약의 1분기 파스류 제품 매출은 1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매출인 133억에서 11억원(8%) 증가한 수치다. 신신제약의 파스류 제품 매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59억원을 기록했으며, 2022년 439억원, 2021년 383억원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장봄이 기자24.07.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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