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2025년 의대정원, 활시위 떠나…백지화 의향 없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활시위를 떠났다." 의료계에서 요구 중인 내년도 의대정원 재조정에 대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정부 입장이 재차 확인됐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견해를 확고히 전달했다. 장상윤 수석은 '2025학년도 의대정원 문제에 대한 정부 입장이 완전히 정해진 것인가'라는 물음에 "그전과 지금 정부의 입장은 크게 다르지 않다. 전제를 조건으로 깔지 말고 우선 대화의 장에 나오자는 기본 생각은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이정수 기자24.10.04 11:57
약사회, 용산 릴레이 1인 시위…"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히 하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16개 약사회 시도지부 임원들이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정부에 약사와 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화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릴레이 시위의 스타트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끊었다. 최광훈 회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한약사는 약사가 아닙니다. 면허범위 준수하지 않는 한약사를 처벌하라'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시위 중 기자들과 만난 최광훈 회장은 이번 1인 시위를 진행하게 된 경
조해진 기자24.09.09 12:00
의정갈등, 법정공방 넘어 촛불시위로…환자·시민 위기감 고조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에서 의대증원 사태에 대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호소하기 위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선다. 의정갈등이 법원 다툼을 넘어 촛불시위라는 또 다른 형태로 진화하면서, 시민‧환자가 느끼는 의료파국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에 어떤 방식으로든 의-정 간 소통을 시작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27일 '의학교육 파국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 최안나 이사는 "국민들이 지금은 '종합병원, 대학병원 가기 어려워졌나' 이런 정도로 느끼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의대정원 증원이 현실화되면)
김원정 기자24.05.28 11:59
약준모, 광명 한약사 조제약국 인수 관련 1인 시위 동참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에서 광명시약사회에서 시작한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바로알기 대국민 캠페인' 1인 시위에 참여했다. 19일과 20일 양일간 박현진 회장, 황은경 부회장, 김태수 정책위원장, 최해륭 대의원 등 약준모 회장단과 실무단이 직접 피켓을 들고 시위에 동참한 것. 영하 10도의 강추위와 몰아치는 눈바람을 이겨내며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한약사의 조제약국 인수에 대해 비판했다. 이틀 연속 1인 시위에 참여한 박현진 약준모 회장은 "의약품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돼 전문인에 의해
조해진 기자23.12.21 09:58
의대 증원 저지 투쟁 예열 나선 범대위…6일 철야 시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가 투쟁 첫발을 뗀다. 범대위는 6일 오후 10시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 천막농성장과 용산 전쟁기념관 앞 철야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다. 이번 시위는 오후 10시 의협 회관 천막농성장에서 시작된다. 최대집 투쟁분과위원장은 시위 시작과 함께 대회원 서신을 발표해 의사회원을 결집시키고, 일방적인 의대 증원 추진에 강력 반대할 것이라는 점을 재차 밝힌다는 계획이다. 의협 천막농성장 시위는 최 투쟁분과위원장이 철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이필
조후현 기자23.12.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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