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정책소통 간담회' 개최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정책소통 간담회가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 관련 업계와 함께 ▲향후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 추진 방향 ▲장기추적조사 시스템 운영, 제조 및 품질관리(GMP) 교육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지원체계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업계와 소통을 통해 의료 미래를 결정
문근영 기자24.11.22 14:53
심평원, 김유석 신임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임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1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에 김유석 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유석 연구소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가천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보험약제과 사무관, 원격의료추진단 시범사업팀 팀장, 국립정신건강센터 기획홍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연구소장은 오늘(21일)부터 원주 본원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김원정 기자24.11.21 09:46
연제덕 후보, 스포츠약학 발전 및 활성화 정책 약속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스포츠약학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연제덕 후보는 17일 스포츠약학회 학술제에 참석해 스포츠약학회(회장 정상원)와 간담회를 갖고 스포츠약학 발전을 위한 교육 콘텐츠와 환경 개선 등의 필요성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제덕 후보는 "최근 사회체육의 저변 확대에 따라 약사직능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등장하고 있고, 약사의 역할과 직능 확대를 위해 스포츠약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특히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와 과정 등의 시스템
최인환 기자24.11.18 12:32
서울의대비대위 "政, 졸속 의대 증원정책, 무책임 태도 규탄"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내년도 의과대학 증원에 대한 사회적 합의 없이 의학교육 여건 개선사업에 큰 예산을 투입을 지적한 것에 대해 동의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졸속으로 결정된 의대 증원 정책과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했다. 18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의학 교육 여건 개선과 전공의 지원 사업 예산 관련 의견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에 국고 1조1641억원을, 2030년까지는 5조원 이상을 투
김원정 기자24.11.18 11:50
약사회 중앙선관위, 1차 정책토론회 '주도권 토론' 방식 확정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 총회의장)는 14일 제9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선거일정에 따른 세부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일 열리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 진행방식을 확정하고, 후속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먼저 각 후보자들이 7분 동안 정견 및 공약설명을 유권자에게 설명한다. 이를 기반으로 후보자의 회무성과 및 운영철학, 미래비전 등을 주제로 8분씩 두 차례의 주도권을 활용한 후보자 간 토론이 진행할 예정이다.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하는 후보자 정책토론회는 권태
조해진 기자24.11.16 06:00
"고가 항암제 도입·급여 적용, 시대에 맞춰 정책 개선돼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해외에서 혁신적인 혈액암 치료제들이 개발·출시되고 있음에도 높은 가격 및 국내 급여 등재 지연 등으로 환자들이 신약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료진 토로가 쏟아졌다. 이에 고가 항암제의 국내 도입·급여 적용에 대해 현실에 발맞춰 정책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은 올해에도 계속됐다. 대한혈액학회가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 65차 추계학술대회 정책 세션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적극적인 신약 도입과 함께 급여 적용을 통해 혈액암 치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
최인환 기자24.11.16 05:56
최광훈 후보 "약국 현장 어려움 해소 정책 적극 펼칠 것"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는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 방문에 이어 서울시 중구에서 약국 방문 유세를 했다. 먼저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약사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약을 설명하면서, 전문약사제도 안착과 실질적인 수가개선 등으로 병원약사의 전문성이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회장 이경숙)를 내방하고 약사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와 이를 실천하는 비둘기회에 대해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최 후보는 서울 중구의 많은 개국 약사들을 방문하면서 약사들의 애로
조해진 기자24.11.13 17:55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지역 필수의료 강화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12일 충주의료원에서 '충주의료원 발전 방안' 주제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충청북도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충청본부와 충청북도가 공동 연구를 진행했던 '충주의료원 발전 방안'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또 충북 북부권(충주, 제천, 괴산, 단양) 지역의 심뇌혈관계 질환 대응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충주의료원 역할을 모색했다.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영성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심사평가원 김연숙 본부장과 충청북도
김원정 기자24.11.12 18:31
노연홍 회장 "정부 제약·바이오 진흥정책과 약가정책 부정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직접 국내 약가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노연홍 회장은 6일 오전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4 프레스 세미나'에 나와 인사말을 통해 "제약산업 성장을 위한 정부 여러 정책이 있음에도 그러한 보건산업 진흥정책이 약가정책과 부정합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계 현실은 미래 예측성을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을 핵심 전략산업,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목했음에도 약가와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위
이정수 기자24.11.06 11:10
"응급의학과 전문의 증가, 정부 정책효과 아닌 자연증가일 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180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이는 정부의 진찰료 가산 정책 효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배출된 전문의들이 취직한 자연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또 정부 지원금으로 인해 지역 응급실 인력이 대형병원으로 이동해 지역 응급실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제시됐다. 5일 보건복지부는 각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한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80개 권역&m
김원정 기자24.11.06 05:56
약준모, 내달 24일 '대한약사회장선거 정책설명회' 개최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박현진)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서울시약사회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약준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며, 권영희, 박영달, 최광훈 예비후보(가나다순)가 참여해 정책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약사 약료행위 침해와 약사미래 정책'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약사 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한약사, 편의점 상비약, 약 배달, 그리고 약사회 운영에 대
조해진 기자24.10.30 06:00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 선언…"정책연구 확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연제덕 전(前)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정책연구사업 확대 등 활동에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24일 연 전 부회장은 수원시 경기도약사회관에서 "만약 대한약사회에서 할 수 없는 분야라면, 경기 지부가 백업해서라도 (정책연구) 부분에 대한 사업을 펼쳐야 한다"며 "그게 최대 지부인 서울 지부와 경기 지부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 선언에서 이같은 얘기가 나온 이유는 의약품정책연구가 의료정책연구 대비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연 전 부
문근영 기자24.10.25 06:00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소통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소통 간담회'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4일 개최한다. 23일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수입업계를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허가 후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 규제혁신을 통해 발굴된 과제로서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국가출하승인 시료채취 절차 개선 ▲검정시료의 범위를 완제품에서 반제품까지 확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원 기재사항의 간소화를 주제로 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 시료채취 절차
문근영 기자24.10.23 10:31
의학회-KAMC "협의체 참여, 정책 동의 아닌 방향 제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는 정부 정책 동조가 아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문가 책임감에서 비롯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의학회와 KAMC는 22일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 일방적 정책 추진에 반대하며 올바른 의료를 위한 젊은 의사 충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국민과 환자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때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의료 붕괴를 묵과할 수도 없어 참여를 결정했다는 입장이
조후현 기자24.10.22 16:14
서울의대 비대위, 의대정원 증원과 의료비 정책 모순 지적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정원 증원과 국민의료비용 정책의 모순을 지적하며, 국민건강보험 붕괴와 의료 민영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했다. 또 급격하게 증가하는 의료비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건강보험료를 포함한 국민 의료비 부담은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에 대해 대통령실이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희경)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과 함께 진행했던 토론회에서 시간의 한계
김원정 기자24.10.21 11:50
식약처, KIMES서 의료기기 정책홍보관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2회 부산 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키메스 부산 2024)에 참가해 20일까지 사흘간 의료기기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 국내·외 약 300개 업체가 참석해 의료기관 관계자 및 일반국민 대상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빅데이터 사용 첨단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식약처는 정책홍보관에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및 배상책임 보험(공제)제도 안내 ▲
문근영 기자24.10.18 14:57
[국감] 안일한 정부 정책에 '공공·지역·응급의료 악화' 현실화
[메디피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코비드19 여파를 회복하지 못한 채 의료대란을 마주한 공공병원에 대한 예산 등 지원 미비로 공공·지역·응급의료도 함께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17일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공공병원 지원 미비로 악화되고 있는 지역의료와 중앙응급대응체계 예산축소에 대해 집중 포화를 날렸다. ◆ 지방의료원, 지불보상체계 개편 및 재정지원 강화돼야 야당 의원들은 공공병원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김원정 기자24.10.18 05:56
[국감] "의대정원 정책 실패, 혈세 건강보험으로 땜빵"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김원정 기자]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 실패를 국민 혈세인 건강보험 재정으로 메우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의대정원 증원정책을 실패로 규정하며, 이로 인한 건보재정 투입 적절성을 따져 물었다. ◆ "끝이 안 보인다"…"끝이 안 보인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 적자 전망이 나오고 있음에도 재정 투입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혈세로 정책
조후현 기자 / 김원정 기자24.10.17 05:59
대통령 '한마디'에 의료정책 요동…실효성·신뢰성엔 의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 이후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 추진을 위한 지정 요건 검토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이 주요 안건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 같은 정책의 실효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도 일고 있다. 제주도의 상종 지정요건을 갖추는 것이 쉽지 않고, 전남지역 의대 설립 역시 큰 재정적 투입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는 역대 정권들처럼 공염불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제
김원정 기자24.10.16 05:59
약사비전정책연구회, 약사 정책 아이디어 각 후보 캠프에 전달
약사비전정책연구회가 주관한 약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된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들이 각 약사회장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은 약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3개의 아이디어는 약사 사회에 실질적인 변인를 이끌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1등은 최윤지 약사의 '네이버 지도 앱에서 한약국과 약국 구분 표시 기능 도입'이며, 2등은 최치원 약사의 '지역 약사회 차원의 의약품 공동 구매 시스템', 3등은 김예인 약사의 '약
조해진 기자24.10.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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