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비대위, 박재일 전공의대표 출석에…"부당한 탄압"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의대 비대위와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대위는 박재일 서울대학교 전공의 대표가 오늘 오전 서울 마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것에 대해 부당한 탄압을 멈춰야 한다고 날선 비판을 날렸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찰은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을 의료법 위반 방조 혐의 등을 두고 수사 중으로, 이와 관련해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박 대표 외에도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도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이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김원정 기자24.09.05 11:40
의협 "政 대화인지, 탄압인지 입장 분명히 해 달라"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는 대화인지, 탄압인지 입장을 분명히 해주기 바란다. 말로는 대화하자고 하면서 이렇게 부당한 압박과 협박을 일삼는 것이 어떻게 대화를 하자는 겁니까?" 대한의사협회 최안나 총무이사겸 대변인은 20일 오후 의협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의협 공정위원회 조사 및 임현택 회장 경찰 조사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안나 대변인은 "정부는 오늘 오전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형식과 의제에 구애없이 의료계와 대화를 하겠다고 제안하면서도, 동시에 죄 없는 전공의들에게 내린 부당한 명령을 취소하기는 커녕,
김원정 기자24.06.20 16:44
의협 비대위 "자유의사 탄압, 의업 포기 가속시킬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정부 '탄압 일변도' 방침을 비판하고 나섰다. 자유의사에 기반한 행동을 두고 한 명이라도 탄압 받기 시작하면 결국 의사들은 의업에 희망을 못 느끼고 포기하는 속도를 가속할 것이란 주장이다.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정부 행정명령 등 압박에 이 같은 입장을 표했다.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자발적 사직을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처벌을 위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점을 지목하며 탄압적 행태를 규탄했다. 주 언론홍보위원장은 포퓰리즘 정
조후현 기자24.02.21 16:33
임상강사·전임의도 반발 움직임…"협박·탄압 중단하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발한 수련병원 움직임이 전공의에서 전임의, 임상강사까지 확산되고 있다. 19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회장은 전국 수련병원 임상강사·전임의에게 전달 받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은 "전국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이신 임상강사, 전임의 선생님들께서 입장을 알려 달라는 부탁을 해 오셨다"며 "용기를 내주신 전국 임상강사, 전임의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도권 빅5 병원을 포함한 83개 수련병원 임상강사·전임의 800여
조후현 기자24.02.19 13:12
의협 비대위 투쟁 선언…"탄압·겁박 굴하지 않을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투쟁을 선언했다. 비대위는 투쟁 선언문을 통해 정부 탄압과 겁박에 굴하면 더 큰 요구와 위협이 있을 것이라며 끝까지 싸워 정책을 때리는 대로 맞는 악습을 끝내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의협 비대위는 17일 1차 회의를 시작하며 투쟁 선언문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정부가 의료계와 제대로 논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규모를 공식화해 지난 2020년 9.4 의정합의를 백지화했다는 점을 되짚었다. 이로 인해 의사협회 회장이 항의하며 직을 사퇴하는 초유의
조후현 기자24.02.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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