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당뇨병약 '트라젠타-자디앙' 시장 판도에 희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유한양행이 판매 중인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와 '자디앙'에 대한 희비가 엇갈린다. 트라젠타는 특허 만료에 따라 제네릭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는 반면, 자디앙은 경쟁 약물인 '포시가'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하면서 추가적인 매출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대로라면 현재 트라젠타 매출이 앞서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자디앙 매출이 트라젠타를 역전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20일 유한양행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기준으로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의 매출은 253억원을 기록했다
장봄이 기자24.06.21 11:58
트라젠타 제네릭 도전 제약사, 미등재 특허에 발목 잡히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베링거인겔하임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제네릭 조기 출시를 위해 다수의 제약사가 도전에 나선 가운데 일부 제약사들이 특허를 넘지 못해 조기 출시가 어려워졌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16일 신일제약과 한국휴텍스제약, 한림제약이 'DPP IV 억제제 제형' 특허(2027년 4월 30일 만료, 특허등록번호 10-1710881)에 대해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기각 심결을 내렸다. 해당 특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특허목록에는 등재되지 않은 특허로, 트
김창원 기자24.04.18 11:47
트라젠타듀오 제네릭, 지난달 전문의약품 허가 이끌었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의약품 개수가 전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전문의약품은 전월과 비교해 대폭 늘었으며, 트라젠타듀오 제네릭 품목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품목 허가도 이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에 허가한 의약품은 136개 품목이다. 전월 91개와 비교하면 약 49.5%(45개)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28개 대비 약 6.2%(8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된 품목 중 전문의약품은 89개이며, 비중은 약 65.4%다. 전월 54개 대비
문근영 기자24.04.01 06:01
'트라젠타듀오' 제네릭 서방정, 품목허가↑…위수탁 품목도 증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 억제제 '트라젠타듀오' 특허 만료 날짜가 다가오면서 제네릭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에 없는 서방형 정제 품목이 늘어나는 게 눈에 띈다. 아울러 위수탁 품목도 확대되고 있다. 리나글립틴 단일제, 메트포르민염산염과 리나글립틴을 합친 복합제가 대거 품목허가를 받은 가운데, 지난 23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통과한 트라젠타듀오 제네릭 서방형 정제 품목은 지난해 2개에서 올해 12개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대원제약이 트라리틴콤비서방정5/1000
문근영 기자24.02.24 06:01
지난달 의약품 허가, 전년比 줄어…트라젠타듀오 제네릭 등 부각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달 의약품 허가 건수가 제네릭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줄었다. 허가 품목 중에선 트라젠타듀오(리나글립틴, 메트포르민) 제네릭, 니세르골린30mg 제네릭, SGLT-2i+TZD 복합제 등 의약품이 눈에 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허가한 의약품 수는 86개로 지난해 1월 249건과 비교해 약 65.5% 줄었다. 허가 품목 감소는 '듀카브(피마사르탄, 암로디핀)',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직듀오(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제네릭 영향이 컸다. 지난해 1월에 식약처
문근영 기자24.02.01 06:01
특허만료 다가오는 '트라젠타', 제네릭 도전 제약사 '순항'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트라젠타의 제네릭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도전에 나선 제약사들이 남은 미등재특허를 하나씩 해소하면서 출시에 한 걸음 다가서는 데 성공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10일 트라젠타에 적용되는 세 건의 'DPP-IV 억제제의 용도' 특허(2027년 5월 3일 만료)에 대해 6개사가 청구한 무효심판에서 일부성립·일부각하 심결을 내렸다. 심판을 청구한 제약사는 동구바이오제약과 국제약품, 마더스제약, 보령, 제뉴원사이언스, GC녹십자 등 6개사다. 제네릭 도전 제약사들은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를 대부분
김창원 기자24.01.13 06:01
특허 만료 다가오는 트라젠타, 핵심은 '미등재 특허'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당뇨병 치료제 제네릭 시장의 무한 경쟁이 올해 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특허 만료로 다시 한 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를 위해 넘어야 하는 미등재 특허가 다수 남아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트라젠타 또는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의 제네릭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는 총 63곳에 달한다. 여기에 지난해에도 허가신청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양상으로, 식약처 통지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12월에만 트라젠타듀오 제네릭 품목의 허가
김창원 기자24.01.0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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