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유지기간과 흡연량 비례해 '패혈증' 발생 위험 커져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이 장기간 흡연과 밀접한 관계성을 갖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한상훈·이경화·이은화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한 번도 흡연을 시행하지 않은 그룹과 30갑년 이상 흡연 경험을 지닌 그룹을 비교했을 때 패혈증 발생 위험도가 약 1.34배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환자가 지니고 있던 만성질환이나 생활 습관과 무관하게 흡연 자체가 패혈증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유효한 위험 요소임을 증
김원정 기자24.09.24 14:34
서울대병원, 패혈증 검사 시간 단축 기술 개발…네이처 소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3일이 걸렸던 패혈증 검사를 반나절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돼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박완범(감염내과)·김택수(진단검사의학과)·김인호(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서울대 권성훈(전기공학부) 교수가 퀀타매트릭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uRAST)' 기술이 25일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Nature, IF;50.5)'에 소개됐다고 이날 밝혔다. 네이처에는 기존 방법 대비 검사 시간을 평균 48시간 단축했다는 임상시험
이정수 기자24.07.25 10:54
'AI로 패혈증 발병위험 검출한다'
美 프레노시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인공지능(AI)으로 패혈증을 진단하는 미국 프레노시스(Prenosis)의 소프트웨어가 FDA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 '셉시스 이뮤노스코어'(Sepsis ImmunoScore)로 불리는 이 소프트웨어는 진단 및 예측을 위해 22개 매개변수를 이용해 환자가 24시간 안에 패혈증을 발병할 위험을 산출한다. 이들 매개변수의 조합은 패혈증 진단을 위해 합법적으로 시판되는 장치로 주목된다. 병원의 전자기록카드에 통합되는 이 소프트웨어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거점으로 하는 스타트업인 이뮤닉스(
이정희 기자24.04.05 07:00
'패혈증 진단'과 예후 예측 가능한 'AI 모델' 개발
패혈증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이 개발됐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김종현 연구원,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성민동 강사, 토모큐브 민현석 박사는 CD8 T세포의 3D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패혈증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정확도가 99% 이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라이트: 사이언스 앤드 어플리케이션스(Light: Science&Application, IF 19.4)' 최신호에 게
박으뜸 기자24.01.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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