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 의료계만의 문제?…'국가 아젠다'로 격상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 아젠다'로 격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정 집단만의 노력이 아닌 정부와 국민의식 수준이 함께 향상돼야 항생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이유다. 이동건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21일 한국화이자 자비쎄프타 급여 적용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국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CRE) 감염증 발생건
최성훈 기자24.02.22 06:03
대웅제약, 항생제 내성 극복 '슈퍼 박테리아 감염증 치료 신약' 개발 추진
항생제 내성이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세균의 내성을 이겨내는 '항생제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미생물∙바이오 벤처기업 노아바이오텍(대표이사 박용호)과 '내성극복 플랫폼 기반 항생물질'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항생제 신약 개발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항생제는 세균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로, 최근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의 증가는 헬스케어 업계의 긴급한 화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을 조용한 팬데믹(Silent Pandemi
최봉선 기자23.12.11 08:42
소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항생제 내성 강해 '주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근 소아를 중심으로 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확산되는 가운데, 항생제 내성도 강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박영아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에 따르면 이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기존과 달리 항생제 내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비말을 통해 감염된다. 증상은 2~3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고열, 흉통, 기침 등이 나타난다. 폐렴은 2~6주까지 기침과 전신 쇠약이 지속될 수 있다. 드물게 피부 다형 홍반이나 관절염, 수막염, 뇌염 등 호흡기 외
조후현 기자23.12.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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