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1.03 10:25
정기석 이사장 "재정건전성 지속 유지…미래를 준비하는 한해 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재정 건전성을 지속 유지하면서 누수 방지하기 위한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을 위한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했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다빈도 질환과 의료행위에 관련된 이상 경향을 분석하는 체계를 갖춰나가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비상진료체계 지원과 수련병원 선지급으로 예기치 못한 재정 지출이 있었지만 자금운용을 다변화하고 전사적인 재정건전대책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전체 의료기관 대상으로 확대해 상세한 현황 파악으로 비급여 관리 정책을 적극 지원하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1.03 09:36
연세의료원, 윤이나 프로골퍼·팬카페로부터 3000만원 기부 받아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프로골퍼 윤이나와 공식 팬카페 '빛이나'로부터 약 30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연세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윤이나 프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윤이나 선수와 팬들이 함께 마련했다. 윤이나 선수의 공식 팬카페인 '빛이나' 회원들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인 모금을 진행했다. 윤이나 프로는 팬들과 마음을 함께하고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비로 더했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암환자 치료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길 대외협력처장은 "따듯한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1.03 05:58
끝나버린 25학번 정시모집…의료계, 허탈감·우려 속 대응 모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2025학년도 정시모집 접수가 오늘 마감되는 가운데, 의료계에선 정원모집 중단 논의가 2026학년도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2025년도 정시 합격자 발표는 남아 있지만 정원조정을 한다고 해도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26학번부터 본격적인 정원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별로 정원 조정을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시각이다. 또 신입생에 더해 24학번 학생들이 복학할 경우 제대로 된 교육은 불가능하지만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교육 계획 수립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늘(3일)까지다. 이후 정시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1.02 23:01
심평원, '검사다종(15종 이상)' 선별집중심사 항목 논란에 반박
[메디파나뉴 = 김원정 기자] 2025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검사다종(15종 이상)'이 선정된 것을 두고 적절치 않다는 논란이 일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반박에 나섰다. 심평원은 2일 다수의 언론에서 "검사다종(15종 이상) 항목이 진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며, 만성질환 관련 검사 시 15종 이상이 되는 경우가 많아 적절치 않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하는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했다. 이를 통해 심평원은 "선별집중심사는 진료 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해 요양기관에 사전 안내 및 관리를 통해 진료 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심사제도"라고 설명하면서, 이 제도의 운영 취지는 대상 항목을 무조건 심사 조정하는 것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1.02 15:56
강중구 원장 "탄탄한 보건의료체계 구축 위해 지속 혁신할 것"
강중구 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과 심사기준 개선을 통한 의료계 신뢰 구축 등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보다 탄탄한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진화해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올해 중점 과제로 ▲임상현실과 심사기준 접점 찾아 기준 개선해 적정진료 환경 조성하고 ▲목표 중심으로 평가체계를 고도화 및 평가업무 효율화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체계적 관리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체계 강화 ▲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추진 등을 꼽았다. 강 원장은 이 같은 중점과제를 풀어나가면서 전문성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1.02 11:57
병상·공사비 논란 속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강행…대응 주목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위한 공사비가 현저히 낮아 지난 국감에서 부실 의혹이 제기됐지만 결국 확대 없이 해를 넘기게 됐다. 그러나 병상규모 역시 필수의료의 중앙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공사비 및 병상수 조정이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 준비가 한창이다. 중앙의료원이 이전할 부지는 미 공병단부지(서울시 중구 방산동 소재)로, 지난해 말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계획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1월 중 변경결정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1.02 11:03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 경쟁력 강화…새로운 도약의 해"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 사진)이 2일 순의홀에서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열고, 의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 모두가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값진 한 해였다. 특히 우리 병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으며,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6위를 달성했다. 모든 직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내부 협력과 혁신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가오는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준비에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1.02 10:51
연세의료원, "창립정신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 열어갈 것"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전공의 공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경우 적자경영 악순환이 어질 것으로 우려하면서도, '개화, 기독, 협동'이라는 창립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의료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금기창 원장은 "연세의료원이 지난해 약 1200억 원에 달하는 의료수익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전공의들이 떠난 자리를 메우며 의료진의 피로도가 극한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난이 지속되면서 올해에도 적자 경영의 악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면서도 "올해는 우리나라 근대의학의 뿌리이자 세브란스의 전신인 제중원이 개원 140주년을 맞는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1.02 09:54
아주대의료원, "필수·공공의료 분야 강화, 중증질환 치료 전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1월 2일 별관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식을 갖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신년 하례식에는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태준 의과대학장, 김춘자 간호대학장, 박준성 병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4백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첫 순서로 조재호 대외협력실장은 '2024년을 빛낸, AUMC TOP 10 뉴스'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 의료원이 이룬 큰 성과와 주요 뉴스를 소개했다.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아직 국가적으로 큰 혼란과 함께 의료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1.02 09:45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신고인에게 4억6600만원 포상금 지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달 30일 '2024년도 제1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4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9명에게 총 4억6천 6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4개 기관에서 거짓·부당청구로 적발된 금액은 총 66억1000만원이며, 이 날 지급 의결된 건 중 징수율에 따라 지급하게 될 최고 포상금은 1억3100만원이다. 포상금 최고액을 지급받게 될 신고인은 요양기관의 관련자로서, 비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해 운영하는 불법개설기관(속칭 사무장병원)을 제보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는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1.02 09:34
추위에 괴로운 혈관, 뇌 건강 안 챙기면 '어지럼증' 악화
어지럼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하며, 갑자기 주변이 빙빙 도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중에서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이 있다. 겨울철 움츠러든 신체에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뇌졸중은 어지럼증을 전조증상으로 동반하곤 한다. 연말연시 잦은 회식과 음주 또한 어지럼증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의 20~30%가 호소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어지럼증 환자는 101만명을 기록했다.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현훈 ▲균형 장애 ▲눈앞이 캄캄해지며 의식을 잃을 것 같은 실신 전 단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1.02 09:28
명지성모병원, 제19회 부서 Q.I 경진대회 성료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지난달 31일 제19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명지성모병원이 매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단일 혹은 협업을 통해 여러 관점에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진료환경에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Q.I 경진대회는 감염관리실, 중환자실, 심사팀, 간호부, 안전보건실 등의 부서가 참여, 다양한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장려상은 ▲'직원 안전사고 예방 맞춤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안전보건실 ▲'중환자실 입실환자 대상 욕창 감소 활동'의 중환자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2.31 14:31
고신대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안전성 향상과 적정한 수혈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평가제도다. 수혈은 동족면역, 수혈 감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수혈환자의 안전 관리와 의료기관의 가이드라인 준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평가 항목이다. 이번 평가는 적혈구제제 수혈 및 특정 수술 환자의 안전한 수혈 관리와 적정성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참여한 의료기관의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76.3점, 종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2.31 14:22
서울적십자병원, 우수협력병원에 감사장 전달
서울적십자병원(원장 채동완)은 2024년 외래·응급환자 진료의뢰 및 회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협력병원을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적십자병원 목성균 관리부원장이 우수협력병원(강북연세요양병원, 서울중앙요양병원)에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의정사태 이후의 경영현황 및 진료역량에 대해 논의했다. 목성균 관리부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 의료개혁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의료전달체계가 변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간 원할한 진료의뢰·회송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2.31 10:33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시경 시스템 '이비스 엑스원' 도입
순천향대 부천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가 경인지역 검진센터 중 최초로 최첨단 차세대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비스 엑스원'은 특정 파장의 세기를 강화해 병변 부위의 질감, 밝기, 색상을 강화해 미세한 병변도 세밀하게 관찰하도록 도와주는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기능과 녹색‧황색‧적색 파장을 활용해 혈관을 시각화함으로써 출혈 부위와 원인을 명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RDI(Red Dichromatic Imaging)' 기능을 갖춰 조기 미세 위장관암과 위장관 출혈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 협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2.31 10:28
영남대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종합점수 94점, 90.11점, 91.58점으로 종합점수 전체 평균을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환경의 변화와 암 치료 관련 국민의 필요를 반영해 지난 2022년부터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암 진료 전반에 대한 평가로 평가대상을 확대하고 치료과정 중심에서 환자중심 및 치료성과 중심의 평가지표체계로 개선, 다양한 암에 적용 가능한 공통지표를 마련해 암 적정성 평가를 개편했다. 이번 평가에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2.31 10:18
용인세브란스병원, 인도네시아 병원과 스마트병원 구축 MOU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인도네시아 실로암병원(Siloam Hospitals)과 스마트병원 컨설팅 및 임상 교류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실로암병원 본원에서 MOU를 체결하고, 이달 27일에는 상호 조율을 거쳐 최종 협약을 완료했다. 체결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과 실로암병원 그룹 최고경영자 캐롤라인 리아디(Caroline Riady)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협약이 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전환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12.31 10:08
추워지면 더 심해지는 좌골신경통, 자세 바르게 해야
운동량이 적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 허리나 엉덩이에서 통증이 시작돼 다리까지 뻗치는 듯한 아픔을 경험하기도 한다. 단순한 피로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벼운 요통을 넘어 다리와 엉덩이, 발가락까지 통증이 확대된다면 좌골신경통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추운 날씨 때문에 몸이 움츠러들고 근육이 경직되는 겨울철에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좌골신경통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는 19만 3693명으로,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후 증가하기 시작해 60대 이상이 약 64%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13~40% 정도가 평생에 걸쳐 적어도 한 번쯤은 경험하는 것으로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31 10:03
국민건강보험공단,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 발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 현황을 수록한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를 올해로 16년째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통계연보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건강검진, 암검진, 구강검진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검진대상, 수검인원 및 판정현황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보건사회 분야 각종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문진과 체질량‧허리둘레‧시력‧혈색소 등 검사항목별 성적,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분포현황도 함께 수록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5.9%, 전년 대비 0.5%p 증가했다. 2023년 암검진 수검률은 59.8%, 전년 대비 1.6%p 증가했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31 05:56
[2024결산㉝] 해 넘기는 '공단 특사경'…의정 입장차 평행선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수사법경찰법' 도입이 수년째 고배를 마시고 있다. 올해도 7개 의원실에서 관련 법안을 발의했으나 제도화에 이르지 못 한 채 해를 넘기게 됐다. 의료계로부터 공감대를 얻어내지 못한 데 따른다. 공단에서는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사무장 병원'과 '면허대허 약국'에서 부당하게 취득한 이득금의 징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특수사법경찰(특사경) 도입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수사를 진행해 기간을 단축하고 징수율을 높여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막겠다는 취지다.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발행한 '2024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개설기관의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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