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08 05:56
의료계, 대통령 담화에 실망·우려…"의정갈등 해결의지 의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두고 실망과 답답함을 토로했다. 8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의정갈등을 풀어갈 의지나 의대 정원 증원정책으로 망가질 의학교육에 대한 인식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담화에서 대통령이 2026학년도 의대정원에 대해서 여야의정협의체 의견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만큼 이 부분이 돌파구가 될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도 내보였다. 같은 날 일반과개원의협의회 좌훈정 회장은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의료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2025학년도 정원에 대해서는 물러설 생각이 없어보였다. 2026학년도는 다시 논의할 수도 있다 정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07 16:43
심평원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2개 부문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과 함께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준정부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뉴미디어 기반 디지털 관련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며,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에는 총 35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콘텐츠 경쟁력 지수 ▲소통지수 ▲고객 및 전문가 평가 등 심사와 검증과정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심사평가원은 ▲유튜브·인스타그램 중심의 비주얼 콘텐츠 확대 ▲캐릭터 활용 팬덤 마케팅 강화 ▲국민 참여형 콘텐츠 지속 운영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07 15:35
환단연 "여야의정협의체, 의료공백 해소 실질 대책 마련해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여야의정협의체가 의료공백 해소와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7일 환단연은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의정협의체를 오는 11일에 출범한다고 밝혔지만, 국민과 환자들은 이미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또 "기다릴 것도, 기대할 것도 없는 협의체 출범 소식에 냉소를 감출 수 없다"며 여야의정협의체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한동훈 대표는 지난 9월 협의체 구성 제안 당시 의료현장 정상화와 의료개혁, 의대정원 증원 등 폭넓은 의제를 논의할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07 13:40
심평원 경기남부본부, 관내 공공기관과 '청렴 공감 마당'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애련, 이하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6일 경기남부본부 대강당에서 인천경기지역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공감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4개 공공기관은 심평원 경기남부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다. 이 기관들은 지난 2021년부터 청렴‧공정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플러스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내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펼쳐왔다. 행사에서는 기관장의 선도적인 청렴 의지 표명을 위한 청렴윤리‧인권 선언식,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 체감지수 측정 및 부패 예방을 위한 개선방향 공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07 13:32
'2024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 성료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의료기기연구센터가 주최하는 '2024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2024 SCH APEC Medical Device CoE Training)'이 지난달 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교육 참여도가 크게 증가했다. 예년의 120여 명을 웃도는 243명이 참가했으며, 참여국도 기존 2~3개국에서 APEC 12개국, 비 APEC 13개국이 참여해 총 25개국이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의 장으로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공고히 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와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료기기 규제 허가 국제 표준의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07 12:30
尹 "2025년도 의대 정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됐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방침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지만 내년도 의대 정원은 의료계와 협의체간 소통을 통해 합리적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개혁은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꼼꼼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7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2027년 5월 9일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모든 힘 쏟아 일할 것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할 것이다. 잘못된 국정기조를 정상화시키는데 주력했다면 남은 2년 반은 기조 변화에 따른 혜택을 체감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07 09:53
방사선치료 계획 정확도 2.36배 향상시키는 AI 개발
방사선치료 계획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상준‧김진성 교수가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오유진 연구원과 방사선치료 정확도를 2.36배 높일 수 있는 치료 계획 수립 인공지능을 만들었다고 7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F 14.7)'에 게재됐다. 방사선치료는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해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치료다. 문제는 암세포 주변의 정상조직도 함께 파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는 동시에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게 치료 계획 수립에서 관건이다. 방시선치료 계획을 세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07 05:55
政 "상종 구조 개편 연내 매듭"…의료계 "현실적 불가능"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연내 상급종합병원 구조 개편사업을 마무리하고 전공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전문 인력 부족과 의료전달체계 확립 미흡 등으로 현실성이 낮다는 시각이다. 6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말까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매듭지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장 수석은 이 사업에 연간 3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말까지 47개 상급종합병원 대부분이 참여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전공의 최장 연속 근무시간을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수련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전공의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06 14:06
용인세브란스, DX서비스어워드 3년 연속 '월드그랑프리' 수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표준협회·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2024 DX서비스어워드'에서 종합병원 부문 3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1년 '그랑프리'로 첫 수상을 거머쥔 뒤, 2022년부터 3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국내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인정받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다양한 지능형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 및 실증하고 학술적 성과를 창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준비 중인 AI 가상인간 기반 외래 안내 솔루션과 병동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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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1.06 14:01
심평원, 제약사 직원 대상 약제실무아카데미 심화과정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서울 서초구)에서 제약사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약제실무아카데미 심화(MASTER)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본(BASIC) 과정을 수료한 제약사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장 소통을 위해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 과목은 기본(BASIC) 교육 수료자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의약품 보험인정기준 ▲신약 등 요양급여 결정신청 ▲급여적정성 재평가 및 실거래가 기반 약가인하제도 ▲약가 상한금액의 산정, 조정 및 가산 등 실제 약제 실무에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06 13:53
심평원, 'ESG 경영 우수사례·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의료기관 이에스지(ESG)경영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사례공유회(이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범적인 이에스지(ESG) 경영 추진과 우수한 이에스지(ESG) 아이디어를 발굴한 의료기관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시상하고, 수상작을 함께 공유해 보건의료계 내 ESG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 공모전 주관기관 대표자 축사 ▲ 이에스지(ESG) 특강 ▲ 우수사례 부문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 ▲ 아이디어 부문 시상식 및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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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1.06 13:45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심사위원 워크숍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5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심사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12기 비상근심사위원 및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능과 역할 ▲이해충돌방지법 등 심사위원 행동강령 ▲AI 기반 의료영상 판독 시스템 등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심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연숙 대전충청본부 본부장은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애써주는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소통 및 협력하는 대전충청본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06 13:37
건보공단, 알림 문자에 '공단상징' 및 '안심마크' 표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알씨에스(Rich Communication Suite, RCS)문자 서비스를 도입하여 공단을 사칭한 문자 사기로부터 한층 더 강화된 대국민 보호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고유사업수행에 필요한 각종 제도 홍보, 현장의 업무지원을 위해 '문자' 및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을 사칭한 문자 사기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공단이 발송하는 문자 안내에는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공단이 최근 도입한 '알씨에스(RCS) 문자 서비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정의한 국제 표준 문자 규격으로 주로 공공 및 금융기관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06 05:56
"응급의학과 전문의 증가, 정부 정책효과 아닌 자연증가일 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180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이는 정부의 진찰료 가산 정책 효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배출된 전문의들이 취직한 자연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또 정부 지원금으로 인해 지역 응급실 인력이 대형병원으로 이동해 지역 응급실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제시됐다. 5일 보건복지부는 각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한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80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1604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05 17:36
의대교수 96.3%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 동결 또는 감원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의대교수 과반수가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현행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감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의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대모집인원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3496명 중 96.3%에 해당하는 3365명이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현행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거나 감원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반면, 예정된 증원 규모대로 선발해야 한다는 의견은 극소수인 3.7%(131 명)에 불과했다. 전의비와 전의교협은 "의대생 휴학은 각 대학의 자율적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05 11:49
노동시민사회단체 "부산의료원 경영난 심각…정상화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부산 유일의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의 심각한 경영난을 지적하며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부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의료벨트' 구축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공공의료 강화 약속을 지킬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노동시민사회단체는 4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공공의료 살리기 공동행동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사회복지연대, 부산참여연대,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로 구성됐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은 부산시 유일의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의 병상가동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현실을 지적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사업마저 중단된 현 상황을 비판했다. 또한, 박형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11.05 10:58
팔꿈치 통증, 세수나 물건 집기 어렵다면 치료 필요한 신호
팔꿈치 관절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부위 중 하나다. 그만큼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과도한 사용으로 팔꿈치 근육과 인대가 스트레스를 받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팔을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 선수이거나 직업군에서는 팔꿈치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팔꿈치 통증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팔꿈치의 뼈와 근육이 만나는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생긴다. 통증은 팔꿈치부터 손목, 심하면 어깨와 목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할 때 팔꿈치 통증이 생긴다. 가벼운 물건을 들기조차 힘들어졌다면 이미 팔꿈치 질환이 많이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팔꿈치 통증이 어디서 나타나는가에 따라 진단명이 달라진다. 팔꿈치 바깥쪽이 뻐근하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05 10:24
아주대병원 응급실, 9일부터 토요일 '소아응급' 진료 재개
아주대병원 응급실이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소아응급' 진료를 재개한다. 아주대병원 응급실은 매주 수, 토요일 주 2일 15세 이하 소아응급 환자의 경우 심폐소생술(CPR) 등이 필요한 초중증 환자만 보는 제한 진료를 진행해 왔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기존 의료진이 진료 시간을 늘려, 주 2일이었던 진료 제한을 1일로 축소했다"면서 "이번 토요일 소아응급 진료 재개로 주말(토·일요일) 모두 24시간 소아응급 환자를 진료함으로써 응급환자 진료에 더욱 만전을 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응급실 전문의 신규 채용으로 오는 12월부터는 진료 제한 없이 주 7일 소아응급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05 10:18
건보공단, 안전보건 미담사례 내부 공모전…15건 선정·포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한 직원 격려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보건 미담사례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수상작으로 총 15건의 사례를 선정‧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8월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 발생한 안전 보건 미담 가운데 응급조치 등으로 인명을 구했거나 동료 보건관리에 헌신한 사례에 해당하는 '일반 분야'와 각 부서 내 안전‧보건관련 업무 수행 중 겪은 사례에 해당하는 '안전지킴이 분야'로 나누어 모집했다. 수상작은 접수된 사례 중 내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의 사전‧본 심사 2단계를 거쳐 총 15건의 미담 사례를 최종 선정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05 10:10
만성 C형 간염 완치 후 중증합병증 발생 고위험군 선별 AI 개발
만성 C형 간염 완치 이후 간세포암종 등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 환자를 미리 알아내는 AI(인공지능)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이혜원 교수 연구팀은 만성 C형 간염 완치 이후에 간 관련 합병증을 보일 수 있는 고위험군 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AI를 개발했다고 5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간학회 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 IF 26.8)'에 게재됐다. 만성 C형 간염은 일상적인 접촉만으로 전염되지 않고 주사침 찔림, 침술, 문신 등 오염된 혈액에 의해 감염된다. 대부분 먹는 '항바이러스 치료제(Direct-acting Antiviral 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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