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BIX 2024서 기업 파트너링 추진

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2024-07-10 15:05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서 기업 간 파트너링을 통해 새로운 고객사를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BIX 2024는 한국바이오협회와 RX 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행사다. 사흘간 전시 및 콘퍼런스, 파트너링, 기업 발표 등이 진행돼 업계 네트워킹과 더불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런치패드 기반의 선개발 후결제 DDC(DeepMatcher® Drug Candidate)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매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선개발 후결제 DDC 서비스는 고객사가 관심있는 타깃으로 회사가 먼저 AI로 스크리닝을 진행해 확보된 유효물질을 고객사가 확인한 후 서비스 진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크리닝에서 확보된 유효물질을 확인한 후에 결제 여부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에 따른 고객사의 리스크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6월 바이오 USA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이오 전문 글로벌 라이선싱 플랫폼 '바이오시드인(BioSeedin)'과 만나 STB 런치패드 홍보 및 유효물질 기술 이전과 관련해 후속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호 신테카바이오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점적으로 내세우는 선개발 후결제 DDC 서비스는 잠재 고객사의 리스크를 크게 줄여 회사와 고객이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라며 "현재 다수의 파트너사와의 긍정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콘퍼런스에서도 상호 이익이 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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