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 성료

국내 유망 의료기기 스타트업 선정 및 지원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7-15 16:25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로슈진단 아태지역본부는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창업 보육시설인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2024 서울-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를 지난 11일 개최하고, 최종 협력 기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로슈진단의 질병 진단 분야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업 성장 잠재력을 높여 글로벌 진출 사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로슈진단은 ▲혈액검사 기반 알고리즘 ▲스마트 랩 ▲홈 스크리닝 생태계-당뇨병 및 종양학 ▲경도인지 장애/알츠하이머의 디지털 바이오마커 분야에서 실력 있는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최종 협력기업은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역량, 참여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판단,, 로슈진단과의 협력 적합성을 고려해 AI 기반 치매 고위험군 선별 솔루션을 소개한  세븐포인트원(대표 이현준)이 선정됐다.

선정된 세븐포인트원에게는 총 3000만원의 연구 지원금과 함께 로슈진단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네트워크 형성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서울바이오허브 2년 입주공간 제공 및 운영 중인 글로벌 진출 사업 등 프로그램 우선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로슈 그룹은 혁신을 기업 핵심가치로 삼고 있으며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 의료산업 분야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