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 PDA 활용한 '스마트 환자인식시스템' 구축

진료의 정확성, 직원의 업무 효율성 기대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8-20 13:27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환자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휴대용 단말기(PDA)를 활용한 스마트 환자인식시스템(Smart CLMA)을 도입해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쳐, 8월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환자인식시스템은 PDA를 기본으로,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 실행 및 확인하고, 병원 정보 시스템과 연동되해 의료진이 처리한 데이터를 전자의무기록(EMR)으로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다.

현재 삼육부산병원 환자안전관리시스템은 입원 시 PDA를 이용해 환자에게 제공되는 팔찌의 QR코드 인식을 통해 정확한 환자 확인을 할 수 있다. PDA에는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스캐너와 별도의 액정화면이 구현돼 있어 의료진은 환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채혈, 수혈 등에 있어 정확한 환자확인으로, 진료의 정확성, 직원의 업무 효율성이 기대된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PDA 도입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고, 우선시 돼야 하는 시스템이다"며 "환자확인에 있어서 PDA를 활용할 수 있는 전 부서로 확대 운영할 것이며, 환자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