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질병청에 코로나19 치료제 부족문제 해결 촉구

약사회-질병청, 코로나19 치료제 담당약국 현장 방문해 치료제 부족 애로사항 청취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약국 현장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 8월 내 공급 안정화 예정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4-08-22 17:58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22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서울 강남구 소재 코로나19 치료제 담당약국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약국 현장방문에는 대한약사회 민필기 부회장,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및 우선옥 서초구 보건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영미 청장은 "약사님들의 많은 협조 덕분에 코로나19 치료제가 현장에서 고위험군에게 잘 사용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고 계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공급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7월 말부터 신속하게 추가확보를 추진해 지난주부터 추가 도입된 물량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광훈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 부족현상과 관련 청장님께서 직접 약국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한약사회도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의약품 부족현상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질병청은 "추가로 확보 중인 치료제가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있어 약국 현장에서의 체감은 더딜 수 있으나, 오는 26일 17.7만 명분이 도입될 예정으로 다음주엔 공급이 안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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