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초도이사회 및 지부·분회 임원 워크숍 개최

제34대 집행부 회무비전 '행복한 약사 ! 사랑받는 약사회!'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3-25 10:20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 YBM연수원에서 '제225차 초도이사회 및 지부·분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34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첫 공식행사로써 지부와 분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약사회 현안과 관련된 정보 공유 및 소통,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5 초도이사회'와 '지부·분회 임원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초도이사회 안건심의에서는 지난 회무보고를 비롯해 ▲이사(상임이사) 인준 건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보고 건 ▲세입·세출 결산 건 ▲2025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건 ▲ 지부 파견대의원 추가 선출 및 변경 건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는 등 제34대 집행부의 본격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진 임원 워크숍에서는 지부 윤선희 부회장이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 부회장은 통합돌봄 사업 배경과 관련 법률소개, 약사의 역할, 그리고 지역 및 해외사례 발표를 통해 약사사회는 변화가 필연적이라며, 그 근간에는 '약국 안에서 지역으로'의 역할 증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제덕 회장은 "새로운 이사와 집행부가 출범한 만큼 회원 권익 보호와 약사직능 강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부이사와 임원들께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함께 지금의 난관을 극복하고,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약사 직능 수호와 관련된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거래질서 문란행위, 의약품 품절사태 등 회원들이 직면한 다양한 민생현안들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초도이사회 및 지부·분회 임원 워크숍에는 연제덕 회장을 비롯한 최광훈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자문위원, 의장단, 감사단, 이사, 분회 임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약사 직능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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