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Lp(a) 인식의 날' 맞아 사내 캠페인 제고

심혈관 질환 위험 높이는 Lp(a), 5명 중 1명은 고위험군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3-25 15:19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24일 'Lp(a) 인식의 날(Lp(a) Awareness Day)'을 맞아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인자인 리포지단백질(a)(Lipoprotein(a), 이하 Lp(a))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내 혈관 속 Lp(a)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적으로 유전성 심혈관 질환 예방에 앞장서는 가족 심장 재단(Family Heart Foundation)은 매년 3월 24일을 Lp(a) 인식의 날로 지정해 Lp(a)의 위험성과 검사를 통한 심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Little(a), Big Impacts'라는 슬로건 아래, 심혈관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Lp(a)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Lp(a)의 발음표기인 [엘피 리틀 에이]에서 착안한 이번 슬로건은, Lp(a)가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조기 진단을 통한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이날 사내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Lp(a)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이를 통해 Lp(a)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검사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Lp(a) 수치는 개인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파악하고 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 원인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성인이 생애 최소 한 번 이상의 Lp(a) 수치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특히, 조기 심혈관 질환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최근 또는 반복적인 심혈관 질환을 경험한 경우 검사가 필수적이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사업부 조연진 전무는 Lp(a) "앞으로 한국노바티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심혈관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Lp(a)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나아가 Lp(a)의 조기 진단과 치료 환경을 구축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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