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퇴본부 제주함께한걸음센터, 제주보호관찰소와 MOU 체결

마약류 사범 보호관찰대상자의 사회적응과 재범방지 방안 구축을 위한 협약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3-25 18:50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주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김보형)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고정대)는 25일 '마약류 사범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적응과 재범방지 방안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마약류 사용으로 보호관찰을 받는 대상자들에 대해 재범 예방 의무교육, 심리상담 및 중독 재활 프로그램 제공, 필요 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 치료를 지원한다. 

특히 보호관찰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심리상담과 중독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이 단약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보형 센터장은 "마약류 사용자들의 단약을 유지하며 회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범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등의 문제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제주함께한걸음센터 24시간 상담 서비스(1342)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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