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조후현 기자
24.08.13 10:15
여름철 수술하면 부작용? 백내장 오해와 진실
눈이 침침하고 뭔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노년백내장 환자는 약 32만 명으로 신종질환 다음으로 연간 환자 수가 많다. 안과 분야 중 가장 수술 건수가 많지만 '여름철 더운 날씨에 백내장 수술을 하면 회복이 어렵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라는 오해와 '땀이 수술한 눈 부위로 흘러내리거나, 땀을 닦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수술할 눈에 손을 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에 1년 중 7, 8, 9월에 수술환자가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이대목동병원 안과 한경은 교수는 "수술 후 1주일 정도는 세수하거나 눈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여름철 백내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4.08.13 10:14
소아 비만이 성인 비만보다 위험한 이유
여름 방학 기간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열량이 높은 간식들로 인해 소아·청소년들의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 시기다. 최근 발표된 대한비만학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은 비만이며, 3명 중 1명은 비만 혹은 과체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런데 소아·청소년 비만은 체내 지방세포의 성장 방식의 차이로 성인 비만보다 더욱 위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는 "비만은 지방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지방세포증식형 비만'과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하는 '지방세포비대형 비만'으로 나눌 수 있다"며 "한번 늘어난 지방세포 수는 살을 빼도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4.08.12 12:49
[엠큐어] 의료기기 회수에 관한 공표
< 의료기기 회수 계획 공표 > 「의료기기법」제34조에 따라 아래의 의료기기에 대하여 회수함을 공표 합니다. 가. 회수의무자(연락처) : ㈜엠큐어 (033-735-5972) 나. 회수대상의료기기 : 멸균주사침(제인 09-1035 호) (1) 등급 : 2등급 (2) 형명 : Multi Needle-31G5P6mm 다. 위해성 정도 :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제52조2항제2호 라. 제조일자(유효·사용기한): 2024. 1. 22. (2년) 마. 제조번호 : 401001 바. 회수사유 : GMP 기준위반 (품질관리기준 미준수) (1) 멸균 주사침[제인09-1035호] 생산 공정 중 접착제를 사용한 접착 공정에 대한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08.12 11:30
온열질환, 더위 약한 고령층·어린이 취약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온열질환 대부분은 치명적이지 않지만, 일사병‧열사병 등은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한빛 교수는 "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 혈액 대부분은 체온을 떨어트리기 위해 피부로 이동한다. 장시간 노출될수록 수분 손실이 발생하고,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어지러움이나 의식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치명적인 온열질환 종류와 위험 신호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명적인 온열질환은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일사병은 열탈진이라고도 부르며, 과도한 땀과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이 나타난다. 열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4.08.12 09:17
[한국젬스] 의료기기 회수에 관한 공표
의료기기 회수에 관한 공표 (위해성 정도 2) 의료기기법 제34조 규정에 따라 아래 의료기기를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1. 품목명: 단기사용환기용기관용튜브 / 단기사용기관·기관지용튜브·카테터 2. 제품명: Portex Blue Line Siliconised PVC Tracheotomy Tube 3. 모델명: 100/506/035, 100/506/040, 100/506/045, 100/506/050, 100/506/060, 100/536/035, 100/536/040, 100/536/045 4. 허가, 인증, 신고번호: 수신 06-315호 / 수신 06-316호 5. 분류번호(등급): A57030.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8.08 17:13
전립선비대증, 최소침습치료로 삶의 질 유지 가능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크기의 증가로 인해 전립선요도폐색 및 방광자극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40대 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60대의 경우는 50% 이상에서 전립선비대증이 진단되며, 80대의 경우에는 90%에 가까운 유병률이 보고된다. 나이 증가에 따른 성호르몬 및 전립선세포내 남성호르몬 수용체의 변화가 전립선비대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 및 비만과 같은 대사증후군도 전립선비대증 발생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주요 증상으로는 세뇨, 요주저 및 잔뇨감과 같은 전립선요도폐색 증상과 빈뇨, 야간뇨, 절박뇨와 같은 방광저장능력과 관련된 배뇨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해 삶
생활건강
조후현 기자
24.08.08 13:56
여름휴가 시즌, 물놀이 안전사고 어떻게 대비할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기 시작했다. 계곡과 바다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에선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물놀이는 눈 깜빡 할 사이에 위험해지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한다. 교외에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처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철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질병을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성원영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유아용 물놀이장도 방심하면 안돼 물놀이는 안전사고가 흔히 발생한다. 작은 규모의 물놀이장이나 어린이용 수영장도 미끄러짐, 익사 등 사고위험이 있어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보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08.08 10:23
30대인데 6개월 이상 생리 없으면 '조기폐경' 의심
여성의 월경 주기는 보통 26일에서 35일이다. 사람마다 월경 주기가 다르지만 보통 한달에 한번씩 월경이 찾아온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원인에 의해 여성의 생리 주기는 더 짧아지거나 길어질 수 있고, 불규칙한 생리를 일컫는 생리 불순이 생길 수도 있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돼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을 폐경이라고 하며 대개 40대 후반부터 시작돼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폐경이행기에 우리나라 여성의 60% 정도는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으로 안면홍조, 발한 등을 경험한다. 조기폐경은 일반적인 폐경 시기보다 빠른 40세 이전에 6개월 이상 생리가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08.08 09:42
한여름 '하지정맥류' 환자 증가…여성 2~3배 많아
폭염이 내리 쬐는 요즘, 주의해야할 질환으로 하지정맥류가 꼽히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매년 무더운 7~8월에 환자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환자 수는 40만776명으로 10년 전(18만6407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수원나누리병원 흉부외과 신종목 소장은 "여름철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유독 많다. 우리 몸은 더운 날씨에 노출되면 몸 속 혈관이 팽창된다. 이로 인해 정맥 기능이 떨어져 원활한 혈액순환이 방해되는데 혈관이 팽창되면 다리에 머무는 혈액이 많아져 주변 근육이나 피부, 신경조직을 압박해 통증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벽이 약해지고 판막 이상이 생기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4.08.08 09:42
GC지놈, 유산 원인 분석 유전체 선별검사 '엠스크린' 출시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대표 기창석)이 유산된 태아의 조직을 통해 유산의 유전학적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엠스크린(M-screen)' 검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엠스크린은 유산된 태아의 조직으로 염색체의 수적 및 구조적 이상을 확인함으로써 유산을 유발하는 유전학적 원인을 분석한다. 기존 검사법인 핵형분석보다 해상도가 높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활용해, 더 많은 염색체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세포배양 과정이 필요 없어, 검사 일주일 내로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현재 한국의 출생 및 유/사산 현황을 보면, 출생아 수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반면 유산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8.07 14:53
100일 앞 다가온 수능…수험생 건강전략 3가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11월 14일)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 수험기간의 긴장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때보다 스트레스 관리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안감을 잘 대처해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에게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주의해야하는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는 "수능 당일까지 꾸준한 체력관리가 필요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식사 습관 등 건강한 생활패턴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증상과 문제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개인에 맞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08.06 15:05
물놀이 '다이빙'…수심 파악하고 뛰어들어야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많은 이들이 바다나 계곡, 수영장을 찾는다. 다만 물가에 도착하자 마자, 다이빙을 시도하다가 사고를 입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지난해 8월 경기도 가평군 한 수영장에서는 20대 남성 A씨가 다이빙을 시도하다 경추 골절로 인한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통계에서도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발생한 물놀이 사고 건수 122건 중 안전부주의만 40건(32%)을 차지했다. 물가 주변은 물기로 인해 미끄러운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다이빙 목표 지점이 아닌 주변 돌이나 보도블럭, 구조물 모서리 등에 의한 외상 위험이 도사린다. 또 설렌 마음에 수심을 인지하지 못하고 다이빙을 시도하면, 바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08.06 10:50
'미니뇌졸중' 재발 및 악화 위험 높아
뇌졸중은 발생하기 전 전조증상이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복시, 실어증 등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24시간 이내로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온 경우 '미니뇌졸중'으로 진단한다. 미니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일과성 뇌허혈증은 혈전이 혈관을 막기 전에 저절로 녹아서 그 증상이 몇 분 또는 몇 시간 이내(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다. 흔한 원인은 뇌혈관의 죽상경화증으로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기 때문이다. 뇌혈관 협착을 유발하는 인자는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혈전의 발생과 연관된 심장질환 등이다. 미니뇌졸중이 발생하면 심하게 어지럽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 갑작스러운 두통이 나타난다. 한쪽 팔다리의 힘이 반대편보다 약해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08.06 09:56
서울, 말라리아 첫 경보…의심증상시 신속히 치료 받아야
최근 서울에서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평년보다 더운 날씨와 증가한 야외 활동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연간 300~700명 수준이다. 20~30대 환자가 가장 많으나, 19세 이하 소아 환자도 매년 20~30명 발생하고 있다. 주요 발생 지역은 휴전선 인근 경기 북부, 인천, 강원도이며, 최근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환희 교수는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가 전파하는 모기 매개 질환이다.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할 때 원충이 사람의 혈액으로 들어가 전파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8.05 17:07
건강한 아기를 만나는 가장 중요한 태교, 부모와의 교감
초보 엄마인 임신 3개월 차 김 씨는 태교를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이 많다. 평소 좋아하는 스릴러 영화를 봐도 될지, 아니면 클래식 음악만 들어야 할지 고민이다. 이처럼 사소한 궁금증이 점점 많아지는 임산부들이 숙지해야 할 태교에 대해 알아본다. 흔히 태교는 임신 중기부터 신경 써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배 속에 있는 태아에게 건네는 끊임없는 대화인 태교는 임신의 시작부터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사실 태교는 임산부가 스트레스받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공간에 가서 아무 걱정 없이 쉬거나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08.05 10:52
장마 후 찾아온 폭염…'온열질환' 주의해야
장마가 끝난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폭염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5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명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폭염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와 대처가 요구된다. 기온이 높은 12~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줄이고, 물이나 이온 음료 등을 통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온열질환은 실내외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온열질환으로는 중증 열관련 질환인 열사병과 비중증 열관련 질환인 열경련·열
생활건강
조후현 기자
24.08.01 17:10
무더운 여름, 당뇨 환자 어떻게 보내야 할까
올해 초 겨울 당뇨를 진단 받은 김 씨는 여름이 되면서 급격히 당 수치가 높아져 다시 병원을 찾았다. 혹시 다른 합병증이 발생한 건지 걱정했지만, 검사 결과 원인은 다름 아닌 '여름'이었다. 더위 탓에 평소보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더 자주 먹었던 수박, 냉면과 음료수 등이 당 수치를 높였던 것이다.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여름, 당뇨 환자들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음료수 섭취 삼가야 무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 부족으로 탈수나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이 높아지면서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생명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7.31 14:59
원인 각양각색 유방 통증, 치료 첫 단추는 '통증 주기 파악'
유방 통증은 대부분의 여성이라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통증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짧게는 이틀 길게는 한 달 내내 지속될 수 있고, 생리 주기를 따라 발생하기도 한다. 유방 통증은 자연히 발생하고 사라지는 통증도 있지만,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어 정확한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주기적인 유방 통증, 호르몬 수치 변화가 원인 유방 통증은 크게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지 불규칙하게 나타나는지로 나눈다. 유방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월경 주기 및 호르몬 수치 변화와 관련이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한상아 교수는 "대부분의 경우 유방 통증은 비암성(양성) 통증으로,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07.30 10:11
'어깨통증' 오십견일까, 목디스크일까
40~50대 중년 나이대에 어깨통증이나 팔 저림의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어깨 질환인 오십견을 의심한다. 하지만 어깨통증은 단순 오십견 증상으로만 볼 것이 아닌 목 질환의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와 목은 연결돼 있는 신체이기 때문에 단순한 어깨통증만으로 오십견과 목디스크를 구별하기란 쉽지 않으며, 증상 또한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엄연히 발생하는 원인이나 치료법의 차이가 분명하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외상이나 노후로 인해 정상 범위에서 밖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나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을 말한다. 무엇보다 노환의 일환이었던 이전과 달리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목디스크를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7.29 11:14
평소 정상혈압이다가 가끔 고혈압? 가정혈압 측정 필요
최근 60대 여성 A씨는 병원에서 기초 측정을 위해 혈압을 확인하던 중 2기 고혈압에 해당하는 170/100mmHg의 수치가 나왔다. 평소 혈압이 높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병원에만 가면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상황이 반복됐다. 담당 의사는 A씨에게 가정에서 매일 혈압을 측정하고 혈압일지를 작성할 것을 권했다. 얼마 후 혈압일지를 가지고 다시 병원을 찾은 A씨는 고혈압 전단계인 평균 125/80mmHg의 비교적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됐다. 고혈압은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으로 구분되며, 이 두 수치의 조합에 따라 고혈압의 단계가 결정된다.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이 80mmHg 미만일
1
HLB파나진, 비소세포폐암 ROS1 동반진단 식약처 허가
2
이지케어텍, 폐렴 진단 보조 AI 식약처 허가
3
국립암센터, 세계 암의 날 캠페인 참여
4
미래컴퍼니 VR 트레이닝 장비 레보심, 분당서울대병원 도입
5
심평원 전북본부, 의료 현장 의견 청취
6
서명옥 의원, 국감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7
한의협 "복지부, X-ray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 포함시켜야"
8
지역 상급종합병원들, 중증 중심 전환…지역완결성 높인다
9
한의사 진단기기 사용 잇단 무죄…'첫발-확대해석' 엇갈린 시선
10
"응급외과 도입으로 외상 치료 시스템 보완해야"
1
성균관의대, EBP1 단백질 따른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입증
2
의료인력 수급추계위법, 국회 컨센서스는 '속도·존중'
3
케이메디허브,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 지원…"신규장비 효과 발군"
4
베스티안재단, 카메룬 의료진 연수 "화상치료 세계화 앞장"
5
김종호 교수, 정형외과학회 최신의료기술 우수 발표상
6
220개 제약사 51.6조 매출‥상장 63%, 외자 23%, 비상장 15% 쉐어
7
주흥재 前경희의료원장, 12억 상당 주식 경희의료원 기부
8
현대바이오·현대ADM "고통 없는 항암 치료로 암 완치 가능"
9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형사건 또 기일 연기로 장기화…8월 이후로
10
"윤석열식 의료개혁 그만…국회로 중심 옮겨 해법 찾자"
메디시안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