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진, 싱가포르 생명공학회사와 재생의료 제휴

힐레만연구소에 치료용 세포가공 설비구축 지원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4-10-02 08:36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테진은 손상된 조직과 장기 등을 치료하는 재생의료 분야에서 싱가포르 생명공학회사인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테진은 힐레만연구소에 치료용 세포를 가공하는 설비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고객을 서로 소개하고 아시아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테진은 재생의료에 사용하는 세포 등 개발제조수탁(CDMO)을 담당하고 있다. 백신 CDMO을 맡고 있는 힐레만연구소에 기술지도를 통해 재생의료분야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객기업을 상호 소개하는 등 영업면에서도 제휴한다.

테진그룹은 오는 2030년 재생의료사업 매출액 200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생의료분야에서 해외기업과의 제휴는 이번이 세 번째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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