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 감염증 치료물질 FDA 혁신치료제 지정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의 감염증 치료물질 'SER-155'가 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 이 지정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성인 혈액암 환자의 혈류감염 감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레스는 지난 9월 1b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발표하고 SER-155가 위약그룹에 비해 세균성 혈류감염 위험을 77% 상대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전신성 항생제 노출과 발열성 호중구 감소증 발생률도 저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SER-155는 일반
이정희 기자24.12.11 11:54
RSV 감염증, 6세 미만 영유아 중심 입원환자 증가세
질병관리청은 영유아(0~6세) 중심으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 환자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4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생하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 대상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
이정수 기자24.12.04 10:08
단순 요로감염증 치료제 ‘올린바’ FDA 승인
이테럼 테러퓨틱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이테럼 테러퓨틱스의 단순 요로감염증 치료제 ‘올린바’(Orlynvah, sulopenem etzadroxil/probenecid)가 FDA의 승인을 취득했다. 이테럼은 FDA가 올린바를 대장균, 폐렴간균, 프로테우스 미라빌리스에 의해 유발되는 성인 여성의 단순 요로감염증 치료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올린바는 미국에서 승인된 최초의 경구용 페넴계 항생제로 주목된다. 이번 승인을 뒷받침한 2건의 3상 임상시험에서는 시프로플록사신 및 오구멘틴에 비해
이정희 기자24.10.28 10:10
현대바이오, 모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 멀티 치료제 개발
현대바이오(대표이사 오상기)가 4가지 유형의 뎅기바이러스는 물론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등 '모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 멀티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뎅기열은 바이러스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기 전에 치료제를 조기투약해야만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치료제를 조기투약할 수 있으려면 그 치료제가 뎅기열뿐만 아니라 뎅기열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등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환도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현대바이오는 자사의 특허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
조해진 기자24.06.24 20:00
'아비간' 진드기 감염증 日 추가승인 허가
후지필름도야마화학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후지필름도야마화학의 항바이러스제 '아비간'이 진드기가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 감염증인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일본에서 적응증 추가승인을 허가받았다. 후생노동성 전문부회는 24일 열린 약사심의회 부회에서 논의한 끝에 아비간의 적응증을 확대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곧 정식승인을 취득할 전망이며, SFTS 치료제 승인은 세계 최초로 알려진다.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SFTS는 주로 바이러스를 보유하는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데, 잠복기
이정희 기자24.05.27 08:43
日, 감염증 초기라도 긴급사태 선언
행동계획 개정안 마련…10년만에 개정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중대한 감염증에 대한 대응책을 정리한 '신종독감 등 대책 정부 행동계획' 개정안이 일본에서 마련돼 감염증 유행초기에도 긴급사태를 선언할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제정된 개정안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경험을 살려 감염증의 과학적 지견이 불충분한 유행초기 단계라도 의료체제 핍박 우려가 있으면 긴급사태선언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도록 명기했다. 국민생활 및 사회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상황에 따라 필요최소한의 지역·기간으로 하는 방안
이정희 기자24.04.18 08:19
日 감염증대책 전문가조직 내년 4월 신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에서 향후 감염증 위기에 대비하는 새로운 전문가조직이 신설된다. 후생노동성은 9일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를 2025년 4월에 신설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모델로 한 기구로서 감염증과 관련된 자국내외 정보를 집약하고 정부에 과학적 지견을 조언하는 등 자국내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 설립은 지난해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서 2025년 이후 설립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감염증 대응책을 강화하기 위해 되도록 조기에 체제정비가 필
이정희 기자24.04.12 08:52
복잡성 요로감염증 치료제 '엑스블리펩' FDA 승인
알레크라 테라퓨틱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프랑스 제약회사 알레크라 테라퓨틱스(Allecra Therapeutics)의 복잡성 요로감염증(cUTI) 치료제 '엑스블리펩'(Exblifep, cefepime/enmetazobactam)이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 알레크라는 FDA가 27일 엑스블리펩을 신우신염을 포함한 18세 이상 복잡성 요로감염증 환자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엑스블리펩은 4세대 세팔로스포린과 그 가수분해를 막는 신규 광역 활성 베타 락타마제 억제제를 복합한 약물. 알레크라는 항생제를 개
이정희 기자24.02.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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