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앞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난전' 치닫는 주주 여론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3인 연합'과 '임씨 형제' 간 주주 여론전이 난전(亂戰)으로 치닫고 있다.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등 3인 연합은 21일 저녁 '재단 의결권 관련 입장'을 내고 "건강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엄중한 시점에도 지속적으로 양측 공방을 야기하는 언론 보도자료를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 측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씨 형제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 한미사이언스에서 이날 오후 보도자료 형식을 통
이정수 기자24.11.22 05:57
"존경하는 대의원님께"…임현택 읍소에도 싸늘한 여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탄핵 기로에 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대의원 서신을 통해 변화를 약속하며 기회를 읍소했지만 마음을 굳힌 대의원들 사이에선 차가운 반응이 나온다. 탄핵 결과는 모른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이미 마음을 정한 표를 돌리기엔 역부족이란 평가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5일 등기로 대의원 서신을 발송했다. 임 회장은 오는 1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을 논의할 대의원들에게 낮은 자세로 변화를 약속하며 기회를 호소했다. 불신임안 상정 사유를 뼈아프게 받아들인다고 인정했고, 미비한 의료개혁 저
조후현 기자24.11.07 05:57
임현택에 등 돌린 여론…대의원회, 불신임 이후 밑그림 中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불신임 정국에 빠지면서 의료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민초 여론부터 대의원까지 등을 돌리며 대의원회는 이미 불신임 의결에 대비한 비상대책위원회 등 밑그림을 그리는 모습도 확인된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이미 불신임 의결에 대비한 사전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의협 A 대의원은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주말 전부터 비대위나 보궐선거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고 말했다. A 대의원에 따르면 대의원회 내부에선 선거를 미루거나 신임 회장을 선출해
조후현 기자24.11.04 05:58
약준모, 대약선거 사전 여론조사 결과…박영달 13.2% 선두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박현진)이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약준모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사전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24일 예정된 대한약사회장선거 정책설명회를 앞두고 실시됐으며, 총 2768명의 약준모 회원이 참여해 각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율과 정책설명회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 후보 없음'을 선택한 회원이 6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여론조사에서 80% 이상의 회원들이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들을 추천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서 대폭 감소한 수치다.
조해진 기자24.11.01 12:00
[여론조사] 약사 사회기여도 71.7점…약국 만족도 67.6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민들이 약사에 대해 간호사와 유사한 수준의 사회적 기여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와 의약품 가격 정책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 리베라호텔청담 로즈홀에서 '국민이 바라보는, 국민이 원하는 약국과 약사'가 주제인 '대국민 여론조사 발표회'가 경기도약사회 주최로 열렸다. 경기도약사회는 '보건의료 분야 직능 및 의약품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한국소비자단체연합과 전문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이 바라보는 약국과 약사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
조해진 기자24.10.28 05:54
경기도약사회, 대국민 여론조사 발표회 개최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국민이 바라보는, 국민이 원하는 약국과 약사'를 주제로 대국민 여론조사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국민이 약국과 약사에 대해 평소 갖고 있는 인식과 기대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 이를 분석해 약사 직능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오는 27일 리베라호텔청담 로즈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7월 경기도약사회 의뢰로 건강소비자연대에서 조사작업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분야 직능에 대한 평가, 의약품에 대한 인식 및 구매 패턴, 약국, 약사 직능에 대한 평가를
조해진 기자24.10.22 17:29
권영희-김종환 "단일화 전격 합의"…15·16일 양일간 여론조사로 결정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영희 후보(서울시약사회장)와 김종환 후보(전 서울시약사회장)가 단일화를 통해 세력을 하나로 모은다고 11일 밝혔다. 두 후보는 "무능하고 열정 없는 현 약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개혁 세력이 힘을 모으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 단일화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단일화 일정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시약사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에 대한 합의 내용을 공식 발표한 뒤, 15일과 16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해 단일화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조해진 기자24.10.11 06:00
국민 65% '내년 의대정원 조정해야'…여론 반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민 1000명 가운데 60% 이상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의대정원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윤석열 대통령이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60%를 넘었다. 당초 의대 증원 지지 여론과 달리 사태가 장기화되며 국민 여론이 반전된 모습이다. 2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의대정원 증원 여론이 정부 질타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2일간 전국 일
조후현 기자24.09.02 15:19
컨설팅 전문가가 본 의대 증원…전략은 여론, 목표는 원상복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컨설팅 전문가가 의대정원 증원 사태 해결을 위한 의료계 전략으로 여론을, 목표로는 2월 이전으로의 원상복귀를 제시했다. 장효곤 이노무브 대표는 26일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 패널로 참석, 의료계 외부에서 바라 본 사태 현황과 해법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장 대표는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선 정책을 추진한 정부를 움직일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요인으로는 정치, 법, 로비, 여론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장 대표는 네 가지 요인 가운데
조후현 기자24.07.27 05:58
野 의대증원 혼란에 탄핵 여론 결부…정부 책임론 '맹공'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부 의대정원 증원 관련 무책임과 무대책을 집중 질타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론도 결부시키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지적도 나왔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의대정원 증원 관련 야당 질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먼저 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정부 책임론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남 의원은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위해 쓸 수 있는 카드는 다 썼지만 전혀 반응이 없다는 점을 짚으며 전공의 복귀율을 질문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복귀 전공의 사직이
조후현 기자24.07.16 12:50
임현택 회장, 탄핵 여론 정면돌파…"극히 일부의 바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탄핵 여론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어느 집행부에나 있던 극히 일부의 바람'이라며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서도, 원인이 된 전공의·의대생과 대립이나 비판에 대해선 시행착오를 인정하며 성의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임 회장은 15일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나온 탄핵 여론 관련 질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회장은 '탄핵 여론'이나 '식물회장' 등 언론 보도에 대해선 "식물을 좋아한다. 식물 회장이 됐다거나 탄핵이 임박했다는 얘기는
조후현 기자24.07.15 15:18
"대통령·박민수부터 진료해라"…의사수입 예고에 싸늘한 여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외국 의사에 국내 의료계 문을 여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대통령 주치의부터 중국 의사로 바꾸란 원색적 비난부터,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을 초래하고 국민만 희생한다는 의료개혁에 대한 비판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9일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온라인공청회에는 반대와 비판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개정안은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도 심각 단계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발령된
조후현 기자24.05.10 05:50
의협 비대위 "선거로 증명된 여론, 원점 재논의 요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총선 결과를 언급하며 정부에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원점 재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총선 결과를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비대위는 먼저 정부가 지난 2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할 때 국민 찬성 여론을 명분으로 삼았으나, 편향된 질문을 통해 도출된 여론이었다고 짚었다. 근거를 들어 반대한 의사는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파렴치한 세력으로 매도했고, 무리한 정책에 전공의와 의대생은 희
조후현 기자24.04.12 16:42
인턴 등록 마감일, 의정 여론전만…"5년간 전문의 수급 망했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국 수련병원 인턴 등록 마감을 앞두고도 정부와 의료계는 공을 돌리기 위한 여론전만 펼쳤다. 인턴 등록률이 10% 초반에 머물고 있는 만큼 의료계에선 전문의 수급 공백으로 인한 도미노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료계에 '통일안'을 주문했다. 의대정원 증원 2000명이란 숫자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과학적 근거를 갖고 통일된 안을 제안한다면 논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야당에선 진정성 없이 공을 의료계로 던졌다는
조후현 기자24.04.03 06:05
尹 2000명 의대 증원 막판 여론전…"카르텔과 타협 않겠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은 불가피하다는 의지를 굳히며 국민 지지를 호소했다. 의료계와 대화나 조정보단 대국민 설명과 호소를 통한 총선 전 막판 여론전에 나선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윤 대통령은 ▲OECD 평균보다 인구 대비 의사 수가 낮은 등 의사가 부족하다는 점 ▲고령화 등에 대비해 2000명 증원은 최소 규모라는 점 ▲의료계와 37차례에 걸쳐 논의했다는 점 ▲의대 수요조사와 의학교육점검반을 통해 교육
조후현 기자24.04.01 12:27
여론전 우위 점하는 정부…"국민 이해 구하고 의료개혁 완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계 집단행동, 이른바 총파업 국면을 앞둔 마지막까지도 정부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여론전을 펼치면서 의료계 집단행동 명분을 약화시키는 데 주력했다. 의료계로선 집단행동에 대외적 명분을 얻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18일 오후에 열린 의사 집단행동 관련 브리핑에는 이례적으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나섰다. 이날 진행된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는 본래 예정에 없다가 17일에 긴급히 공지되기도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나선 이상, 현재 가동되고 있는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조만간 총리가 주재하는 '중
이정수 기자24.02.19 06:09
정치화된 의대 증원, 논리 싸움 무의미…여론전 맞서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 정책 저지를 위한 정부와의 논리 싸움은 무의미하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의대정원 확대 정책은 이미 정치화된 만큼 논리 싸움보다 국민이 의대정원 확대에 뒤따르는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마음을 돌리는 여론전이 필요하다는 것. 6일 대한의사협회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추진과 대한민국 의사의 미래 토론회'에서 의대생들은 이 같은 시각을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장과 토론에 나선 박형욱 대한의학회 법제이
조후현 기자24.01.08 06:07
의대정원 확대 찬성 국민여론 증가…절반은 "1000명은 돼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대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국민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1000명 이상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보건의료노조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한 국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른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가 의사가 부족한 현상을 개선할 필요가 있고 의사 부족 개선 방안으로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진료과 의사들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대해 93.4%(매우 찬성 63.7%, 찬성 29.
이정수 기자23.12.18 06:09
보건의료노조, 17일 의협 궐기대회에 여론조사로 맞대응 예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대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의사 총파업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여론 조사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14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17일 오전에 '의사 집단 진료 거부 관련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17일은 의대정원 확대를 반대하기 위한 대한의사협회 5만명 대규모 궐기대회가 예정된 날이기도 하다. 해당 국민여론조사는 국민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것에 대한 지지 여부, 대한의사협회 집단진료거부에 대한 지지도
이정수 기자23.12.14 12:0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900여 명 병원약사 한 자리에…'2024 병원약사대회' 개최
2
한약사 등 4대 현안 공방토론…대한약사회장 후보 3人 대답은
3
명문제약, 외형성장 이어 흑자 달성까지…원가절감 노력 결실
4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토론회, 한일권 “민생”-연제덕 “한약사”
5
셀트리온-증권업계, 내년 매출 '시각차'…이유는 ‘짐펜트라’
6
교수도 개원의도 진퇴양난…정형외과, 의료개혁에 한숨만
7
삼양그룹, 임원인사-조직개편‥바이오팜그룹장 김경진 前에스티팜 대표
8
"의료전달체계 강화 시 1차 의료기관에도 지원 차별 없어야"
9
'트렘피어' 궤양성대장염 피하주사 도입요법 FDA 신청
10
오츠카, 美 아이오니스 핵산의약품 '울레프너센' 도입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