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조후현 기자
25.03.27 11:08
서울시醫 "의대생 제적 시 '면허' 걸고 보호"…대화 촉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생 미복귀 제적 압박이 커지자 서울시의사회가 제적 유보와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화한다면 의사면허를 걸고 의대생 보호에 나서겠단 입장이다. 서울시의사회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의대생 제적 유보를 촉구하며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대화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달 말로 의대생 복귀 시한을 정하고 복귀하지 않을 경우 학칙에 따라 유급·제적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도 탄핵심판 기각으로 복귀한 뒤 첫 국무회의에서 '이번 주는 학사 복귀와 교육 정상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대다수 대학은 이번 주를 마감 시한으로 보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5.03.27 05:57
의대생 복귀 시한 눈앞…'자율적 선택 존중' 강조 분위기 확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제시한 의대생 복귀 시한인 3월 말이 다가오면서 의대생 자율적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개별 의대는 물론 의료계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26일 고려대 의대 전 학생대표 5인은 실명 호소문을 통해 의대생 개인 선택이 존중받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먼저 의료사태 속에서 '책임은 오롯이 개인 몫이었으나, 선택은 온전한 자유의지로 내릴 수 없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사태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어 스스로 숙고해 판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리스트 작성과 공유, 마녀사냥 등 내부에서 서로를 감시하고 비난하는 것은 사태 해결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6 17:24
국제로타리3650지구, 중앙대병원에 뇌경색 예방·치료 후원
중앙대학교의료원은 국제로타리3650지구로부터 뇌경색 예방 및 치료 지원을 위한 7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 뇌질환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기금 전달식에는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이재성 대외협력처장, 김성대 경영관리본부장, 소아외과 박귀원 교수, 신경과 박광열 교수와 국제로타리3650지구의 소효근 총재, 문덕환 전 총재, 서창우 전 총재, 오상희 사무총장, 박성근 사무부총장, 김정호 사무국장과 서울남산로타리클럽의 안영균 회장, 정희진 전 회장, 서상준 전 회장, 서성훈 총무 등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의 서울 지역을 관할하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6 17:20
윤방섭 삼화건설 회장 전북대병원에 발전후원금 기탁
전북대학교병원은 삼화건설 윤방섭 회장이 의정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양종철 병원장과 김인희 부원장, 이상록 대외협력홍보실장, 김소은 대외협력홍보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후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전북대병원 발전후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삼화건설 윤방섭 회장은 "의료계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며 "향후 수많은 도전 과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6 17:13
충남대병원 산부인과 김유진 교수 로봇수술 200례
충남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김유진 교수가 최근 다빈치 Xi와 SP를 이용한 자궁난소질환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종양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정밀도를 높이고, 수술 후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봇수술은 최첨단 로봇시스템을 사용해 의사가 직접 집도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환자의 환부에 작은 구멍만 낸 뒤 수술기구인 로봇 팔을 삽입한 후, 의사는 원격조종장치 '콘솔'에 앉아 원격으로 로봇 팔을 조종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실제 많은 가임기 여성에게서 쉽게 발견되는 자궁근종의 경우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6 17:07
한림대성심병원, 진료지원간호사 발대식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9일 진료지원간호사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하상욱 기획실장 등 주요 경영진과 각 진료과의 센터장 및 임상과장, 분과장, 교수진, 그리고 177명의 진료지원간호사 등 약 240명이 참석했다. 진료지원간호사는 의사와 간호사, 환자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진료 효율성과 환자 경험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협력과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진료지원간호사'란 주제로 이들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은 진료지원간호사 운영체계 강화를 통해 환자 치료의 연속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6 17:04
혈관성 치매 'Netrin-1'으로 치료 새길 모색
한림대성심병원은 신경과 이민우 교수 연구팀(신경과 이민우 교수, 한림대학교 의학과 생리학교실 안은희 교수)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1차 우수신진연구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명은 '혈관성 인지저하 환자 및 동물 모델에서 Netrin-1의 신경보호 기전과 진단 바이오마커로서의 역할 규명'이다. 연구팀은 혈관성 치매와 Netrin-1 단백질 분자의 효과성 입증 및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올해부터 3년간 총 6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혈관성 치매는 뇌세포 손상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전체 치매 사례의 20~40%를 차지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3.26 12:15
수급추계위법, 의료계 유감 표명에도 속도전…법사위 통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법제화가 의료계 유감 표명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 이어 법제사법위원회까지 통과하며 오는 27일 본회의만 남겨둔 상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날 수급추계위법은 법사위를 이견 없이 통과했다. 지난해까지 복지위에서 활동하다 법사위로 이동한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급추계위법이 이달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수급추계위법은 의정갈등 핵심인 의대정원 객관적 추계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여야 합의로 처리됐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6 10:04
우리아이들병원 '24시간 진료' 가동…소청과 '공백' 메운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울 구로와 성북에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산하 우리아이들병원이 내달부터 24시간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관련 수가나 지원정책 없이 출발하면서 매달 적자가 예고돼 정부 관심과 지원이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친구클리닉'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친구클리닉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진료 공백 시간대 소아청소년과 부모 '친구'가 되겠단 의미로 출발했다. 정부 정책으로 운영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자정까지만 운영되고, 휴일과 공휴일 오후 6시엔 종료되는 한계가 있다. 소아청소년과 24시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5 16:09
충북대병원, PA 정원 대폭 확충…교수도 영입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달부터 신규 교수 8명을 영입해 본격적으로 진료에 투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교수진은 ▲임상교수 3명(신경과, 안과, 진단검사의학과) ▲진료교수 3명(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통합진료전담의 2명(가정의학과, 치과)이다. 충북대병원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신규 교수들이 합류함으로써, 환자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료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진료지원전담간호사 정원을 기존 92명에서 154명으로 증원했다. 진료지원전담간호사는 환자 상담 및 교육, 진료 전 병력 청취,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5 16:04
안구 '익상편' 모양으로 안구건조증 확인
안구 표면에 날개 모양으로 자라나는 '익상편(군날개)'은 각막 표면으로 섬유혈관이 증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눈이 충혈되는 미관상 문제를 넘어서 각막 변형으로 난시를 유발해 시력이 저하될 뿐 아니라 '안구건조증'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있으나 아직까진 이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안과 김경우 교수 연구팀(책임저자 김경우 교수, 주저자 하동희 석사)이 익상편 형태적 특징이 안구건조증 임상 지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새롭게 밝혀낸 연구논문(Impact of pterygium morphological profiles on dry eye parameters)을 발표했다고 25일 밝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5 15:59
서울아산병원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 공개강좌
서울아산병원이 심장질환 명의와 함께하는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를 내달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료 건강강좌 1부에서는 '심장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심장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 2부에서는 '심장건강, 오늘부터 시작하세요'를 주제로 심장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종민·이승환·이상언·김민수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성호 교수가 패널로 나선다. 또한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라이브 Q&A 세션 '명의에게 묻다', 심장혈관중환자실 간호사들로 구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5 15:49
의정부을지대병원 김내유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종양내과 김내유 교수가 암 치료법 발전과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1일 오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김 교수는 종양내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주요 고형암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 연구에 매진해 왔다. 환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여러 임상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위원회를 구성하고,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중이다. 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안전한 암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체계적인 암 관리 프로그램이 정착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5 15:41
세종충남대병원, 3차원 펄스장 절제술 심방세동 시술 성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김태석, 김민수 교수팀이 지역 최초로 3차원 펄스장 절제술(3D Pulsed Field Ablation)로 심방세동 치료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심방에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생성돼 심실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며 치료가 필요한 가장 흔한 부정맥이다. 환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심방세동 치료는 우선 뇌졸중 위험이 큰 환자들에서 경구 항응고제를 복약하고 항부정맥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데 약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 시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그동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5 15:38
박선철 교수 '풀브라이트 크로니클' 편집위원 위촉
한양대구리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가 『풀브라이트 크로니클(FulbrightChronicles)』 편집위원(assistant editor)으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 풀브라이트 크로니클은 전 세계 풀브라이트 프로그램 동문들이 참여해서 운영하는 독립적인 학술지로, 연구성과와 경험을 폭넓은 독자층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 교수는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수혜 받아, 하버드 의대 협력병원인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연수 중이다. 연구주제는 '정신의학진단체계의 조작주의를 보완하기 위한 현상학적 정신병리학'이다. 박 교수는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4차례 등재된 바 있다. 아울러 해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5.03.25 05:56
주먹구구식 증원에 의학교육 '누더기'…의대생 "해결된 것 없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일방적 의대정원 2000명 증원에 의학교육 현장이 '누더기'가 됐다는 토로가 나온다. 일단 돌아오라는 일각 호소에도 의대생들은 '돌아가서 공부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란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24일 '의대 증원과 의학교육 문제'를 주제로 의료정책포럼을 열고 문제를 되짚었다. 이영미 고려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는 발제를 통해 무리한 의대 증원으로 30년간 노력해 번성한 의학교육 체계가 전쟁 후 폐허, 누더기처럼 변했다고 토로했다. 이 교수는 특히 의학교육 각 요소에 대한 상호신뢰가 무너진 점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의학교육은 학생과 교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3.24 11:56
비만법 제정 회의적인 정부…학회 "안일한 인식" 질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비만질환을 국가 차원에서 예방·관리하기 위한 제정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지만 제정까진 난관이 전망되고 있다. 담당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법을 근거로 신중 검토 의견을 제시하면서다. 의료계에선 비만을 작은 리스크 팩터로만 여겨선 국민건강도 위협도 사회적 비용 손실도 잡을 수 없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발의한 비만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 18일 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비만법은 비만 자체가 질환이 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비만과 비만질환을 정의하고 예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4 11:42
[기고] 아이들도 혈압 측정 필요, 학생건강검진 활용하기
봄이 되면 우리병원은 학생건강검진 준비를 시작한다. 학생건강검진은 초등학교 1,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건강상담 및 교육, 치료를 위한 대책을 세우는 목적이 있다. 학생건강검진에서 보는 항목은 다양해서 검진을 통해 부모들이 미쳐 발견하지 못 했던 근시, 신장 이상, 혈압 이상 등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검사 항목 중 많은 아이들이 학생건강검진을 통해 처음 혈압 측정 경험을 갖게 되는데, 고혈압은 성인 질환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잘 시행하지 않아서이다. 하지만 소아청소년에서도 고혈압은 1~5%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4 11:37
TAVI 시술 전후 합병증 예측 모델 개발 추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이관용 교수 연구팀이 '유체-구조물 반응모델을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의 최적 시술 방식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의료영상 데이터(CT영상)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3D 모델링과 전산 유체 역학(CFD) 기술을 접목해,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시술 전 최적의 인공판막 위치를 설정하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미리 평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3.24 11:30
완치 불가능 암 환자 삶의 질 관찰 코호트 연구 추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사업 '지역암센터에 내원한 완치 불가능한 암 환자의 삶의 질 추적 관찰 코호트' 연구과제에 선정돼 책임연구자로 내년 12월까지 총 13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강원, 경기, 경남, 대전, 부산, 울산, 인천, 전북, 제주, 충북 등 전국 10개 지역암센터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지역 암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거나 겪을 수 있는 의료 불균형 문제를 확인하고 암 환자나 보호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파악하는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는 진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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