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2024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시작

매년 2억여 원 예산 들여 영화관람·호텔뷔페 등 제공
경남지역 총 90개 기관, 아동 3000명 참여
12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 진행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8-12 14:50


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이 폭염 속 무더위를 잊게 해줄 '2024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행사를 오늘(12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초청 대상은 창원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육 관련 시설, 다문화 및 새터민가정 아동이다.

행사 첫날에는 500명의 아동이 참여해 CGV창원더시티에서 인사이드 아웃2, 슈퍼배드4 등을 관람했다. 영화관람 후에는 호텔 뷔페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기관도 90개 기관, 아동 3000명이 참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한층 더 커진 규모로 행사가 진행된다. 더 많은 아동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규모를 확장했으며, 앞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 있다면 그 범위를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 겸 그랜드머큐어창원 호텔 대표이사는 "최근 이어진 무더운 날씨에 어른도 아이도 쉽게 지칠 수 밖에 없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영화에 푹 빠져 동심을 키우고, 먹거리도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았으며 행복, 봉사, 노력, 사랑, 혁신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아동과 청소년, 노인 등을 위한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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