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최민주 교수, 대한내과학회 최우수 학술상

COVID-19 백신 안전성 및 면역반응 연구 발표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10-28 15:42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감염내과 최민주 교수가 지난 26일 열린 2024년 제75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내과학회 최우수 학술상은 40세 이하 회원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인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민주 교수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COVID-19) 백신 안전성 및 면역반응에 대한 연구를 다수 발표한 바 있다. 최 교수는 ▲mRNA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COVID-19 백신 안전성 비교 ▲COVID-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 시 면역 각인과 간섭 현상 ▲COVID-19 부스터 백신 면역반응에 대한 장기적인 분석 등 연구성과를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n', 'Heliyon' 등 SCI(E)급 국제저널에 발표했다.

내과학회는 감염내과 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내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최 교수에게 이번 최우수 학술상을 수여했다.

최민주 교수는 "의미 있는 연구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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