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김선일·정승연 교수, '암 예방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비뇨기암·방사선 치료·암 생존자 지원 등 공로 인정받아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3-24 10:24

아주대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비뇨기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 정승연 교수(경기지역암센터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박진주 사회복지사가 21일 개최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과 검진, 진료 및 연구 부문에서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선일 교수는  비뇨기암 분야에서 탁월한 진료와 연구 활동을 펼치며, 암환자 치료성과 향상 및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승연 교수는 방사선 치료 분야 뿐만 아니라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으로서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정착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지역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아주대병원은 김선일 교수, 정승연 교수와 함께 암관리기획팀 박진주 사회복지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아주대병원은 암 예방부터 치료, 그리고 생존자 관리까지 아우르는 선진적인 통합 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주대병원은 암관리사업의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가단위 암관리 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환자 중심의 통합적 암 치료 체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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