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한서구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제1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암 치료 분야 공로 인정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3-24 11:25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호흡기내과 한서구 교수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1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암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암예방과 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한다.

한서구 교수는 폐암 환자의 진단과 검사를 비롯해 ▲항암치료 ▲보존적 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 폐암의 조기 발견 및 통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또한 폐암 재발 평가에 대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폐암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한 교수는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기념식에서 암 치료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서구 교수는 "이번 표창은 폐암 진료에 힘쓰고 있는 병원의 모든 의료진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폐암 환자의 진료와 연구에 더욱 힘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암예방과 치료, 관리 등을 위해 힘쓴 유공자 총 98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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