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자원 '현지확인' 강화한 심평원‥'전담조직' 구성 빛 봤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인력, 시설, 장비 등 의료자원의 현황 정보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강화했다. 특히 '의료자원 현지확인의 표준화 및 수행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본원과 각 지원 담당자들로 '전담조직'까지 구성된 상태. 이를 통해 심평원은 부적정한 의료자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 그동안 심평원은 의료자원과 관련해 실제 현황과 심평원 등록 현황 간 불일치 정보에 대해 단계적인 정비를 해왔다. 앞서 2021년에는 ▲인력: 면허말소 의료인 ▲시설:
박으뜸 기자23.12.20 11:31
안국약품, '생산·공급망 확충'으로 신성장 모멘텀 강화 총력
안국약품은 최근 실적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공급망 시스템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2021년부터 실적상승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올해도 3분기까지 1694억원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14%의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체개발한 천연물의약품 '시네츄라'는 2022년 350억의 처방액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데 이어, 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도 400억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치료제 처방약 시장에서도 110
정윤식 기자23.12.19 09:10
건보공단,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와 대국민 서비스 강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의 NAVER 1784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초대규모 AI 기술 기반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및 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이 손쉽게 건강정보와 통계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초대규모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공단 업무 효율화와 공공서비스 혁신방안 마련 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공단의 '생활 속 자가건강관리' 가이드 라인·동영상 스크립트와 국민의 관심이
박으뜸 기자23.12.18 09:11
부작용 치료 비용, 보상 늘리고…부작용 피해 재발 방지 강화
피해구제급여 '진료비 지급액' 상한선 상향과 약물 안전카드 전자화가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환자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15일 밝혔다. 진료비 지급액 상한선 상향은 부작용 치료 비용 보상을 위해 피해구제 부담금 재원 운영현황과 물가 상승률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진료비 지급액 상한선 상향 금액은 이전에 참고한 유사 제도 금액 증가현황과 수준에서 환자단체, 의료 전문가, 제약업계 논의로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식약처는 진료비 지급액 상한선을 2000만원으로
문근영 기자23.12.15 09:38
강화되는 글로벌 의료기기 규제…정부 협의체 지원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정부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해외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의 지원에 나섰다. 13일 서울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메드텍 수출지원 협의체 연계 해외시장 진출(미국, 유럽)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기기 국내·외 시장진출 및 메드텍 수출지원 협의체 해외인증(CE, FDA) 획득을 비롯한 지원사업 소개와 업계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의 2부 '메드텍
정윤식 기자23.12.14 06:03
한국화이자제약, 건강‧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ESG 경영 강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지난 12일 획득했으며, 지난 1일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유효기간 연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참여 신청한 기업들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건강친화제도
최성훈 기자23.12.13 16:25
JW신약, 프랑스 '모발 강화 화장품' 독점 판매 계약 체결
JW신약은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와 모발 강화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판매 계약으로 JW신약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계열의 탈모치료제에 이어, 모발 강화 화장품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모발 케어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JW신약은 클리닉 시장에서 쌓아온 영업,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국내 유통·판매를 전담하게 되며, 피에르파브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듀크
정윤식 기자23.12.11 09:19
복지부, 제주 간담회 실시…중증·응급 강화 필요성 공감대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2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제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보건복지부는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이 참석했으며, 제주는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김우정 제주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조애숙 서귀포의료원 관리부장, 박형근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강호진 제주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제주 지역 의료현장의 실태와 애로사항에 대
이정수 기자23.12.08 10:36
'식품안전 역량 강화' 식약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협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시아 국가와 식품안전 정보를 교류하고, 식품안전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6일 식약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제9차 아시아 인포산(INFOSAN) 국제회의를 지난 5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포산은 2004년 WHO/FAO가 국제식품안전 비상사태에 신속한 정보교류 및 위해식품 확산방지를 위해 설립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인포산 주요 참여국, 세계보건기구 인포산 사무국, 유엔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 관계자를 포함해 25개국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문근영 기자23.12.06 10:05
메디톡스, '2023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서 인지도 강화 나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제45차 추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약 3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코어톡스'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 등 다수의 톡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또한 메디톡스의 첫 합성신약으로 개발 중인 지방분해주사제 'MT921'과
김창원 기자23.12.05 15:16
소아 진료체계, 더 강화해야 하는 이유‥"복합만성질환자 계속 증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국은 초저출산으로 인해 소아청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4에서 2022년 0.78까지 낮아진 상태. 그런데 소아청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 해서 '소아 진료체계'가 위축돼서는 안 되는 이유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우리나라는 오래도록 꾸준히 소아청소년 복합만성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증도 역시 복잡해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소아 전문 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도 더 나아가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빨간 불'이 켜
박으뜸 기자23.12.05 06:02
현대약품, 24회기 시무식 성료…"품질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 목표"
현대약품이 지난 1일, 2024회기 시무식을 개최하고 24회기 핵심 전략 3가지 ▲전략 품목 육성을 통한 가치 창출 ▲성공적인 신약 임상 및 신제품 확보 ▲고객중심 경영 조직문화 내재화를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무식에서 지난해 에제페노, 타코실 등 내과 및 외과 품목의 성장과 타미린 시장 점유율 확대, 신경정신과 품목 성장을 치하했다. 또한, 식품 사업부의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채널 매출 확대를 격려하며, 화장품 사업부의 국내 유통 구조 개선 노력과 중국 시장 진출 및 아마존 입점 성과를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R&D
정윤식 기자23.12.04 09:10
제이앤피메디-아방스 클리니컬, 글로벌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 협력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호주 소재 글로벌 임상수탁기관(CRO) 아방스 클리니컬과 상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일 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아방스 클리니컬 글로벌 HQ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제이앤피메디 이재현 이사와 아방스 클리니컬 Yvonne Lungershausen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성훈 기자23.12.01 08:50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에 대한 민간 분야 교육 강화 필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취소제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민간 분야에 대한 교육을 보강할 전망이다. GMP 위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채찍과 당근이 모두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강석연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GMP 적합판정 취소제에 대해 "채찍만 갖고 이게 해결되겠나라는 게 분명히 있다"며 "당근을 제시해야 하는데, 저희는 GMP에 대한 전반적인 민간 분야 교육도 좀 더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고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말했다. 식약처가 심사원 역량을 강화하는 것처럼, 제약회사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문근영 기자23.12.01 06:01
필수의료 이탈은 불가항력…사법리스크 국가 역할 강화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필수의료 의사 법적 보호를 위해 국가 의료배상 책임을 강화하고 형사처벌을 완화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진료를 거부할 수 없고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아래 수가도 통제되는 상황을 감안, 적어도 건강보험 진료를 하는 필수의료 제공자는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30일 국회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주최하고 서울시의사회가 후원한 '의료사고 책임 감면과 필수의료 확대' 세미나에서 법조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인식을 공유했다. 먼저 발제에 나선 윤용선 바른의료연구소장은 필수의료 인력은 충분하나, 제
조후현 기자23.11.30 12:19
은평성모병원, 신종 감염병 대응 연구 국제협력 강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은평성모병원 감염병검사센터는 지난 22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한 체외진단 분야 국제기구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Foundation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 FIND)과 함께 신종 감염병 진단 연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FIND의 이번 은평성모병원 감염병검사센터 방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FIND와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국내 체외진단기기 임상적 성능평가 우수기관을 연계하는 과정에서
조후현 기자23.11.29 14:23
휴이노, 아이센스와 사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글로벌 진단 전문기업 아이센스와 상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센스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를 국내에 출시했다. 케어센스 에어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7월 건강보험 등재를 완료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만성질환자 중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아이센스의 진단기술과 휴이노의 원격 모니터링
최성훈 기자23.11.28 09:23
동아제약,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 통해 안전사고 대처능력 강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지난 27일 서울 용두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동대문소방서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대재해 발생 시 인적, 물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임직원들의 초동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응급훈련과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대피용품 사용 방법 등 실제 피해자 구호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안전교육을 받았다. 소방훈련에서는 완강기 사용법과 로프 매듭법 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초기 진행 시 소화 요
김창원 기자23.11.28 08:45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체계 강화 움직임에 의료기관도 대비 목소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개인 의료 데이터를 위협하는 사이버보안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료 데이터는 사기 청구, 협박, 리베이트를 위한 허위 세금 신고서 제출, 처방약 및 의료 기기 주문 등을 통해 쉽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와 업계는 최근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보호 체계 강화에 나서는 한편, 의료기관들의 경각심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 3종
최성훈 기자23.11.28 06:05
심평원, 내부통제위원회 출범으로 자율적 체계 강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구성한 제1회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평가원 내부통제위원회는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주요부서 실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관 내부통제와 관련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내부통제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감사원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내외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10월에 수립한 심사평가원의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강화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심평원
박으뜸 기자23.11.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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