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1 11:28
권영희 후보 "최광훈 후보는 이너서클 실체 밝혀라"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20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원회와 약사회 출입기자단이 공동 개최한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첫 번째 정책토론회에서 거론된 대한약사회 집행부 내 이너서클에서 회무를 좌지우지 했다는 의혹에 대해 최광훈 후보에게 이너서클의 실체 공개를 요구했다. 권 후보는 "대한약사회는 역대 여러 집행부에서 이너서클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었다"면서 "특히 김구 집행부에서는 이너서클에 의해 정부와의 전향적 협의가 결정이 되었으며, 그 결과 편의점 상비약을 내주게 되었다는 의혹이 있었다. 이로 인해 회원들은 대한약사회 집행부에 대한 불신이 생겼으며, 회무에 참여했던 대다수 임원들은 허수아비가 되었다는 자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1 11:25
최광훈 후보 "약국경영 활성화, 시대 읽고 미래 준비"
"시대의 변화를 고려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으로 근본적인 약국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20일 서초구 약사회를 방문해 지지유세를 펼쳤다. 서초구 약사회는 약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초에듀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물 정보와 복약 지도 등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해 전국 약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광훈 후보는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약국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약국은 단순 조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관리 허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건강관리서비스와 정책 변화를 기회로 삼아 약국이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중심
도매ㆍ유통
조해진 기자
24.11.21 06:00
유통업계 "의약품 온라인몰 포인트 제공, 변칙 리베이트" 지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 내에서 온라인몰이 카드 포인트, 각종 포인트 방식을 통한 변칙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국 반품 보상 플랫폼 '약올려'는 의약품 구매시 최대 7%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약올려가 제공하는 총 7%의 혜택은 금융할인 1.8%에 카드포인트 1.2%, 약올려 포인트 적립 4%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타 온라인몰보다 3% 이상 이익을 챙길 수 있다. 약올려는 의약품 구매 품목별로 최대 20%가 적립 가능하며, 이 포인트로 의약품 재구매가 가능하다. 약올려가 올린 품목과 적립 포인트를 살펴보면 종합의약품유통업체가 제약사에 받는 유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1 05:59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첫 토론회…후보들, 공약·성과 강조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자리를 두고 세 후보가 첫 정책토론회에서 대면했다. 20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출입기자단 공동 주관으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1차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한 기호 1번 최광훈, 기호 2번 권영희, 기호 3번 박영달 후보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정책과 회장으로서의 자질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됐다. 정책토론회 방식은 각 후보별로 정견 및 공약설명 시간을 가진 뒤, 각 후보자가 주도권을 갖고 주어진 시간 동안 토론을 이끌어가는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1 02:37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심화교육, 12월 14일 개최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는 오는 12월 14일 '2024년도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심화교육'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프리셉터의 실무역량 및 실무실습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약국에서의 복약상담과 중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시간 이상 수강 시 프리셉터 연수교육으로 인정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복약지도 최신 트렌드(박지현 덕성여대 교수) ▲케이스를 이용한 발표 지도(김명규 이화여대 교수) ▲처방검토 사례 및 중재 사례(정경혜 중앙대 교수) ▲이상사례 및 환자안전사고보고 활동(성기현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을 주제로 열린다. 교육신청은 구글폼으로 신청 가능하다.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1 02:22
권영희 후보 "약료행위 정의 약사법에 명시해야"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20일 정부가 추진하는 행위별 수가제도의 가치기반 지불제도로의 혁신에 약사의 약료행위는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약사의 약료행위가 국민건강회복이라는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먼저 약사법에 약료행위의 정의를 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행위별 수가체계에서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약국 서비스를 수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새로운 행위별 수가 창출과 신상대가치점수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약사행위와 구별되는 처방 중재행위인 DUR 약물관리 수가, 약물 모니터링관리 수가, 고위험약물안전관리 수가, 마약류의약품관리 수가, 예방백신 접종 수가 등과 같은 약사의 신행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0 14:50
'2024년 병원약사대상' 남궁형욱 선정…'학술대상' 손유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약사회장 표창을 비롯해 한국병원약사회장이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과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 우수봉사상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분야별 수상자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약사 권익 신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해 시상되는 대한약사회장 표창에는 이순화(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고종희(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혜민(서울아산병원), 김현정(서울대학교병원), 김진주(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총 5인이 선정됐다. 이어 병원약사로 오랫동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0 12:36
과천시약사회,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연말 비상약 지원
과천시약사회(회장 송정화)는 지난 12일 관내 재가 장애인들에게 비상 구급함 세트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맞아 과천시약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자선 모금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총 50세트의 비상 구급함이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전달됐다. 비상 구급함 세트에는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파스, 밴드, 연고등 가정에 꼭 필요한 상비약 물품들로 구성되었으며, 복용량과 방법을 적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송정화 회장은 "과천 내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분들이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소진된 비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0 12:31
최광훈 후보 "구호 회무 NO! 오직 결과로 평가해 달라"
"책임지지 않고, 무작정 구호만 외치며, 상대를 공격하는 것은 너무나 쉽고 통쾌한 일이다. 하지만 그런 회무가 어떤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지, 그리고 최광훈 집행부는 실제 어떤 일을 해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시기 바란다." 제3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 기호 1번 최광훈 후보가 20일 오후 열리는 '제 1차 후보자 정책 토론회'를 앞두고 약사회원들의 관심과 아울러 각 후보들의 회무 결과에 대한 냉정한 검토를 당부했다. 최 후보는 현재까지 법제화되고 제도화시킨 회무 성과를 당당히 내놓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실제 최광훈 집행부가 임기 동안 완성시킨 정책 현안만 하더라도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및 예산 100억원 확보 ▲병원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0 11:45
박영달 후보의 생각 "정당한 약료 보상, 명분과 근거 만들 것"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3번)가 약사들의 약료에 대한 명분과 근거를 만들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주장을 펼쳤다. 다음은 '박영달의 생각' 전문이다. [전문] 박영달의 생각-약료에 대한 정당한 보상, 명분과 근거 만들겠다. 2000년 의약분업을 시작할 때는 총 진료비 중 약국 조제료 비중이 약 11%였으나 2022년의 약국 조제료는 6.7%로 20년 전에 비해 거의 반 토막이 났다. 매년 수가 인상 협상에서 약사회가 늘 선두권을 유지하는데도 약국 몫은 줄어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이르게 된 데에는 커다란 두 가지의 이유가 있다. 첫째는 조제 행위에 대한 원가 보상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고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0 11:36
최광훈 후보 "잦은 약가인하, 정례화-서류상반품 정식화 추진"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최광훈 후보(기호1번)는 "반복되는 잦은 약가인하로 인해 일선 약국이 감당해야 하는 행정적 부담과 경제적 손실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약가인하 정례화를 추진하겠다. 현재 약가인하는 실거래가 조사, 약가 재평가, 사용량-약가 연동제 등 다양한 이유로 매달 시행되며, 약국들에게 과도한 행정 부담과 재고 관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최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가인하를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로 정례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습적인 약가인하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 약국들이 체계적으로 준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0 11:34
최광훈 후보 "통합돌봄에서 약사 역할 강화 할 것"
"법제화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약사 직능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건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19일 도봉강북구 지역 약국을 방문,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한 약사의 직능 확대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 도봉강북에서 이 같은 공약을 강조한 이유는 이곳이 전국 최초로 의약사 협업 다제약물관리모델이 시행된 곳이기 때문이다. 최 후보는 "도봉강북구는 의약사 협업모델을 통해 다제약물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지역으로, 약사의 전문성이 국민건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20 11:20
박영달 후보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불법성 눈 감지 않을 것"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중앙대)는 지난 18일 도봉구와 강북구 회원들을 방문해 추워진 날씨만큼 움츠러든 객수에 당황하는 약사들의 고충을 새겨듣고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불법 판매 근절을 약속했다. 의약품은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훠 구입해야 함에도 한류로 언급될 만큼 편의점 친화적인 생활이 확산됨에 따라 다른 상품을 구입하러 들렀다가 안전상비의약품이 눈에 띄어 구입해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약사법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는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를 운영하는 것이 등록기준이고, 판매자 준수 사항으로 1회 판매 수량을 1개 포장단위로 제한하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11.20 05:59
주식 시장서 제약·바이오 암흑기 끝났나…4년 만에 증가 전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주식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가치 평가가 4년 만에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18일 나우팜컨설팅이 집계한 2024년 제약·바이오기업 1~3분기 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83개사 총 시가총액은 11월 14일 기준 233조86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5일 기준 시가총액 177조5407억원보다 56조3227억원(31.7%)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이후로 제약·바이오기업 시가총액이 전년 대비 증가를 나타낸 것은 4년 만이다. 2020년부터 시가총액 증감률을 살펴보면, 2020년에는 전년 대비 65.
도매ㆍ유통
조해진 기자
24.11.20 05:50
의약품유통協 고위 관계사 피코몰 가입에 업계 시선 '냉랭'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피코이노베이션의 온라인 사업몰인 피코몰에 유통협회 이사진, 서울시유통협회 감사직을 역임하고 있는 회원사(S약업)가 가입한 것으로 전해져 의약품유통업계가 냉랭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코몰에 S약업이 가입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1~2곳의 의약품유통협회 회원사가 가입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져 주변업체들이 눈총을 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의약품유통협회 고위 관계사가 가입을 타진하다가 협회 내부 반발에 따라 가입을 취소한지 딱 1년 만에 또다시 '미꾸라지' 업체가 나타났다는 분위기다. S약업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이사진이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에서는 감사직을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19 21:29
권영희 후보 출정식 "나는 실천하는 사람, 끝까지 해낼 사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가 "분통, 고통, 울화통엔 이제는 권영희, 맞다! 권영희"를 외치며 대한약사회장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권영희 후보는 19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내외빈 소개 후 권영희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저에게는 꿈이 있다. 약의 주권을 갖고 국민에게 존경받는 약사가 되는 것. 국민 건강의 중심에 중심이 바로 약사가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은 어떤가. 약국에는 불용재고 약들이 쌓여 버려지고, 품절약 장기화로 약국은 마비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환자들은 처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19 17:10
박영달 후보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불법성 눈 감지 않을 것"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중앙대)는 지난 18일 도봉구와 강북구 회원들을 방문해 추워진 날씨만큼 움츠러든 객수에 당황하는 약사들의 고충을 새겨듣고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불법 판매 근절을 약속했다. 의약품은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추어 구입해야 함에도 한류로 언급될 만큼 편의점 친화적인 생활행태가 확산됨에 따라 다른 상품을 구입하러 들렀다가 안전상비의약품이 눈에 띄어 구입해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약사법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는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를 운영하는 것이 등록기준이고, 판매자 준수 사항으로 1회 판매 수량을 1개 포장단위로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19 17:06
'약의 날'을 맞아 생각해보는 박영달 후보의 생각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약의 날'을 맞이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다음은 박영달 후보의 글 전문이다. [전문] 11월 18일은 약사라면 꼭 기억해야 할 법정기념일인 '약의 날'이다. 약의 날은 국민의 생명, 신체 및 건강상의 안전을 확보해주는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절한 정보 제공을 통하여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약의 날은 1953년 약사법 제정시에는 기념일로 지정해놓았으나 1973년 보건의 날로 통폐합되어 사라졌다가 30년이 지난 2003년에 다시 그 의미를 인정받아 재탄생한 역사가 있다. 우여곡절은 겪었지만 약의 날이 다시 기념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의약품이 필요한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19 17:01
최광훈 후보 "천신만고 공공심야약국 제도화…이제 시작"
"공공심야약국은 약사 직능 수호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의 보루다. 천신만고 끝에 법제화시킨 공공심야약국을 더욱 활성화시켜 의미 없는 편의점약과 화상투약기 확대 논란을 잠재우고, 대면투약 원칙을 지키겠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18일 밤 대전과 서울지역 공공심야약국을 잇따라 방문하고, 약사들의 노고와 희생에 거듭 감사를 전했다.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임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현장의 약사들을 격려하고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해왔다. 최 후보는 "지난 2022년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억한다. 그 날 새벽 진심으로 간절했던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이 통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1.19 16:56
권영희 후보 "최광훈 후보는 복지부와 의협의 대변자인가" 성토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18일 최광훈 후보가 발표한 디지털시스템을 경유한 대체조제간소화 공약에 대해 "문제의 본질은 외면한 채 대체조제간소화라는 허울뿐인 약속으로 회원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후보는 "회원들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대체조제 절차 간소화의 핵심은 사후통보 폐지"라며 " 사후통보 폐지 다음으로 원하는 것이 약사의 사후직접통보 방식을 심평원을 통한 사후간접통보방식으로 변경해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영석, 민병덕, 이수진 의원의 대체조제 약사법 개정안 모두 심평원을 경유하는 사후간접통보 방식의 대체조제 절차 변경안이었다. 최광훈 후보는 이런 내용을 진정 모르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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