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4.08 06:07
광동제약, 삼다수에 다시 밀린 의약품 매출…사업 정체 영향
지난해 매출액 삼다수 2,839억, 의약품 2,823억…2015년 이후 6년만 외부품목 도입 통해 의약품 사업 확대해와…최근 3년간 매출 정체 삼다수 매출 급성장과 대조적…연구개발비 소폭 증가, 성과는 미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광동제약 의약품 총 매출액이 생수 ‘삼다수’ 매출액에 밀리면서, 전문의약품 사업 강화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동제약이 삼다수를 통해 확보한 매출액은 2,839억원으로 전년 2,342억원 대비 21.2% 증가했다. 반면 연결기준 의약품 사업 매출액은 2,823억원으로 전년 2,902억원 대비 2.7% 감소했다. 삼다수와 의약품 사업 간 매출 증감이 엇갈리면서, 지난해는 2020년과 달리 삼다수 매출액이 의약품 사업 매출액을 앞질렀다. 이는 2016년 의약품 매출액이 삼다수 매출액을 앞서게 된 이후 5년 만이다. 광동제약은 오랫동안 의약품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2.04.07 06:08
이자 갚을 능력, 고려제약 `최고`‥하나·환인·한올바이오 順
78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이자보상배율 평균 8배…전년比 소폭 향상 금융비용 업체당 58.8억 꼴…21개사는 영업해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아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⑮이자보상배율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이 회사 운영을 위해 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의 이자를 갚을 능력이 소폭 향상됐다. 메디파나뉴스가 78개 상장제약·바이오사의 2021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이자보상배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차입금 등을 갚는데 소요된 금융비용이 4,59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도 4,759억원과 비교해 3.5% 감소했다. 또한 이들 기업이 지난해 올린 영업이익은 3조 8,006억원 규모로 전기(2조 8,194억)에 비해 34.8% 늘어났다. 이에 따른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8배로 분석돼, 전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4.07 06:05
LG 계열사 태극제약, 1,000억 매출 달성…매출 30% 내부거래
지난해 매출 1,029억, 전년비 20%↑…제품 중심 성장에 영업익 확대 매출 29.8% LG생활건강과 거래…지난해부터 내부거래 급증 LG 출신 경영진 구성 후 변화…지급수수료도 2년간 크게 늘어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태극제약이 LG계열사로 흡수된 후 1,000억원대 제약사로 올라섰다. 제품 중심 성장으로 안정성을 갖췄다. 다만 지급수수료가 급증했고, 내부 거래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태극제약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029억원으로 전년 858억원 대비 20% 증가했다. 태극제약이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태극제약은 2018년 488억원 이후부터 지난해 1,000억원대로 올라서기까지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제품매출액은 936억원으로 전년 705억원 대비 200억원 이상 증가했고, 상품매출액은 92억원으로 전년 15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2.04.05 06:07
제약·바이오기업들, 약값 수금 3개월 이내로 단축‥평균 84일
80개사, 2021년 매출채권 회전기일 분석…전년比 6일 줄어 49개사 줄고, 26개사 늘어져‥ 5개사는 전년과 동일 수준 SK바이오사이언스 15일 `최단`…셀트리온 210일 `최장`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⑭매출채권 회전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지난해 의약품을 판매하여 대금을 회수하는데 평균 3개월 이내로 단축시키는 활동성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1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채권 회전기일`(receivable turn over period) 현황`에 따르면 평균 84일이 소요됐다. 이는 2020년 90일에 비해 6일이 단축됐다. 2019년도 75개 기업 대상 집계 평균 98일과 비교하면 2년만에 14일이 짧어진 것이다. 84일의 회전기일을 회전율로 따졌을 경우 4.3회전으로,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2.04.01 06:07
상장제약바이오기업, 미등기 임원 연봉 평균 1억5,500만원
85개사 집계‥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홀딩스, 대웅제약 등 3억원대 `최고`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⑬미등기 임원 연봉 국내 상장제약기업 미등기 임원들의 지난해 연봉은 1.5억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85개사(지주사 포함)를 대상으로 집계한 `미등기 임원들의 연봉 현황`에 따르면 1인당 평균 1억5,5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0년도 78개사 대상으로 집계한 연봉액과 같은 수준이다. 또한 85개사의 미등기 임원은 총 1,057명으로 집계돼, 기업당 평균 12명을 두고 있다. 각 기업들은 공시기준에 따라 직원연봉과 등기임원(사내·사외이사) 연봉, 또 2015년부터 5억 이상 급여를 받는 경영인들의 상세내용까지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4.01 06:05
화일약품, 판관비·배당 긴축경영 추진…연구비 매출 1% 미만
지난해 판관비 63억, 전년비 39.7%↓…2009년 이후 12년 만 가장 낮아 지급수수료 등 감소 이어 대손상각비 영향…최근 2사업연도간 배당 없어 연구개발비 수년째 매출 1% 미만…영업이익률 증가, 현금흐름 개선 성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화일약품이 긴축경영에 나선다. 판매관리비가 크게 감소했고, 현금배당은 없앴다. 연구개발비는 매출 1% 미만을 밑돌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화일약품 개별재무제표 기준 판매관리비는 63억원으로 전년 105억원 대비 39.7% 감소했다. 판매관리비가 60억원대까지 감소한 것은 2009년 53억원 이후 12년 만이다. 지난 수년 새 2016년 122억원에 이어 2019년, 2020년에도 100억원을 넘겼던 것과는 대조된다. 판매관리비에는 급여, 광고선전비, 접대비, 지급수수료 등 기업 관리활동과 영업에서 발생하는 비용 항목이다. 지난해 급여는 39억원, 지급수수료는 7억원으로 각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3.31 06:08
상장제약기업 판관비율, 전년 수준 유지했지만 '사실상 증가'
89개사 평균 28.0%…31개사 줄고 57개사 늘어 SK바이오팜, 전년 대비 941.6%p 감소…제외 시 0.4%p 증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⑫판관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평균 판관비율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대폭 감소한 SK바이오팜을 제외하면 되레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1년도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총 매출 28조7316억 원 중 8조564억 원을 판관비로 지출해 판관비율은 평균 28.0%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와 동일한 수치였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사실상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사 대상인 8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3.30 06:07
SK바이오팜, 직원 1인당 매출액 '독보적'…18억 원 넘겨
84개 상장사 평균 4억6300만 원…전년 대비 5.1% 증가 55개사 늘고 29개사 줄어…씨젠도 10억 원대 기록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직원 1인당 매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직원 1인당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4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집계한 '직원 1인당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은 1인당 평균 4억63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0년 4억4100만 원 대비 2200만 원 가량 생산성이 높아진 셈이다. 84개사가 공개한 개별재무제표 기준 전체 매출액은 24조4689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으며, 직원 수는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3.30 06:07
윤대인 회장 떠난 삼천당제약…연구투자 확대 이어 변화 주목
오너 2세 윤 회장, 21년 임기로 사임…맏사위 전인석 단독대표 체제 이사회도 젊어진 경영진 구성 변화…윤 회장 최대주주 영향 여전 연구개발 집중투자 전략과 맞물려…2020년 첫 적자 후 지난해 지속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삼천당제약을 오랫동안 이끌어온 윤대인 회장이 회사 경영에서 손을 뗀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연구개발 투자 강화에 이어 경영 측면에서도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삼천당제약 대표이사는 윤대인·전인석 각자대표에서 전인석 단독대표로 변경됐다. 오너 2세인 윤대인 회장은 삼천당제약이 2000년 10월 상장된 이후 7번 연임으로 사내이사를 이어왔다. 때문에 평소대로라면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 됐어야했지만, 윤 회장은 이날부로 상장 후 21년간 지켜온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단독으로 경영을 맡게 된 전 대표는 1974년생으로 윤 회장 맏사위다.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3.29 06:05
동광제약, 연이은 실적 확대…이면엔 늘어난 자금투입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 1,557억, 전년비 8.5%↑…독립 후 지속 성장 매출 증가 불구 영업이익 5.9% 감소…수수료·판매촉진비 증가 영향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동광제약 매출액이 연이어 늘고 있다. 다만 투입되는 영업자금이 점차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낮아지고 있다. 연구비도 줄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광제약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557억원으로 전년 1,435억원 대비 8.5% 증가했다. 2014년말 모회사 개양으로부터 물적 분할된 이후 실적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동광제약은 꾸준히 제품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15개 품목을 허가받았고, 올해도 2월에 허가 품목을 2개 추가했다. 제품 확대는 매출로 이어진다. 지난해 제품매출은 1,556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부분을 차지했다. 매출 확대와 더불어 자산 규모도 2018년 952억원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3.28 06:07
한국유니온제약, 실적 부진 3년 지속…성장세 회복 전략 시급
지난해 매출 483억, 전년비 4%↓…항생제 등 주력사업 부진 이어져 제품 다양화, 수출계약, 신공장 가동, 연구개발 확대 등 성장여건 다수 백병하 회장, 인수 후 20년만 첫 영업적자…매출원가율 개선 관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유니온제약 실적 부진이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이 요구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유니온제약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83억원으로 전년 504억원 대비 4.1% 감소했다. 매출 하락세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째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코스닥에 상장한 2018년 547억원으로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지만, 이후 추가 상승을 거두지 못했다. 제품 중 항생제류 매출은 2019년 130억원, 2020년 121억원, 지난해 98억원으로 연이어 감소했다. 순환기계, 근골격계, 소화기계, 기타 등 다른 부문 매출은 2년 새 증감을 반복했다. 한국유니온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3.26 06:09
모처럼 늘어난 상장제약사 복리후생비, 1인당 평균 493만 원
81개 상장제약사, 전년 대비 약 7만 원 증가…직원 수·총액 동시 증가 위더스제약 1644만 원 최고…1000만 원 이상 기업 8곳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⑩복리후생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로 1인당 493만 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복리후생비 감소가 계속됐는데, 지난해에는 소폭이기는 하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메디파나뉴스가 8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1년도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총 2522억 원(개별재무제표 기준, 판관비 상 복리후생비만 반영)을 지출, 전년 대비 7.5%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직원 수가 4만8234명에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3.25 06:09
상장 제약기업 연구인력 평균 15.8%…오스코텍·씨젠 '절반 이상'
82개사에 총 8098명 근무…파미셀·SK바이오팜 40%대 대한약품 등 7개사 5% 미만…인력 수 셀트리온·종근당·한미·씨젠 順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연구개발 인력 현황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제약사 직원 중 연구개발 분야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100명 중 16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이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연구개발 인력을 공개한 82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5만136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 분야 근로자는 8098명으로 평균 15.8%의 비율을 보였다. 기업당 평균 98.8명이 근무하는 셈이다. 기업별로는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을 개발한 오스코텍이 57.4%로 가장 높았고, 여기에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3.25 06:08
경남제약, 매출 줄고 원가 늘고…유증축소-주가하락 ‘사면초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8%↓, 원가 5%↑…매출원가율 7.9%p 급증 원재료비 상승 영향…홈쇼핑 판매로 지급수수료 등 판관비도 확대 상장 이래 최대 영업손실…주가는 3,000원대로 7년전 수준 회귀 유상증자 규모도 390억→270억 축소…자금운용 압박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경남제약이 사면초가에 직면했다. 매출은 줄고 매출원가는 늘어나 사업구조가 악화됐다. 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 규모는 하락 조정됐고, 주가는 하락을 거듭해 최저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제약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51억원으로 전년 705억원 대비 7.7% 감소했다. 반면 매출원가는 441억원으로 전년 422억원 대비 4.6% 증가했다. 매출이 줄었음에도 매출원가는 늘면서,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67.8%로 전년 59.9% 대비 7.9%p(포인트) 급증했다. 매출원가 상승은 주요 원재료 가격 인상 등에서 비롯된다. 디-만니톨, 제피아스코르빈산, 아스코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3.24 06:09
제약·바이오기업 수출액비중, 상위 기업 강세로 증가 지속
64개 상장사 평균 15.6%로 1.8%p↑…수출액 규모 28.9% 늘어 22개사 늘고 38개사 감소…전액 수출 SK바이오팜, 수출액 1500% 증가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수출액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수출액과 수출비중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소수의 수출 상위 기업이 전체 평균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1년도 수출액 10억 원 이상을 올린 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수출액은 3조5819억 원으로 2020년 2조7794억 원 대비 28.9% 증가했다. 매출액과 비교한 수출비율도 2020년 13.8%에서 15.6%로 1.8%p 증가했다. 전기인 2020년의 경우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2.03.23 06:09
제약기업 직원 연봉 평균 6,006만원‥종근당홀딩스 1.2억 `최다`
[80개사 2021년도 집계] 男 6,593만원, 女 4,639만원 남녀비율 7:3에 평균 근속연수 7.5년…남 8년, 여 6.5년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직원 연봉 상장제약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6,006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녀직원들의 연봉격차는 여전히 2천만원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지주사 포함)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1년도 직원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은 5만1,959명에 남자 3만5,853명, 여자 1만6,106명이 근무하고 있어 7:3 비율을 보였다. 근속연수는 평균 7.5년에 남자가 8.0년, 여자가 6.5년을 근무해 남녀간 1.6년의 근속연수 차이를 보였다. 남자들의 평균 연봉은 6,593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3.23 06:07
셀트리온, 압도적인 영업활동 현금유입…'9000억 원대'
89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 58.3% 증가한 3조7627억 원 45개사 늘고 44개사 줄어…유입 1000억 이상 6개사 중 4개사 '세자릿수 증가'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영업활동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지난해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이 전년도에 이어 대폭 늘어났다. 특히 셀트리온은 현금유입 규모가 9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1년도 현금흐름표(연결재무제표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ash From Operation, CFO)을 분석한 결과 2020년 2조3762억 원에서 2021년 3조7627억 원으로 58.3%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재무제표상 평균 영업이익은 약 33%, 순이익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3.23 06:06
GC녹십자, 매출원가율 개선 수익성↑…R&D 확대 기반 확보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원가율 65.9%, 전년비 5%p↓…개선 이어져 제품부문 실적 늘어나 수익성 개선…매출총이익 11.3% 증가 연구개발비 5% 증가 불구 영업익 43% 확대…R&D 전략 순항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GC녹십자가 매출원가율을 낮추면서 연구개발 투자여건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GC녹십자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조1,703억원, 매출원가는 7,712억원, 이에 따른 매출원가율은 65.9%를 기록했다. 2020년 매출원가율 70.8%와 비교하면 4.9%p(포인트) 낮다. GC녹십자는 2019년 73%에서 연이어 매출원가율을 낮춰가고 있다. 매출원가율 개선은 자체 제품부문 실적 강화에서 비롯된다. 지난해 제품매출액은 6,956억원으로 전체 대비 59.4%다. 2020년 6,697억원으로 54.5%였을 때보다 4.9%p 높아졌다. 반면 상품매출액 비중은 202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3.22 12:10
안국약품, 3년 만에 매출부진 탈출…높은 제품비중 긍정적
지난해 별도 매출 1,510억, 전년비 14.5%↑…영업 활성화 영향 매출공백 영향은 여전…제품매출 전체 90.5% 차지해 기반 탄탄 올해 전문경영인 체제, 신약개발 사업 추진 등 변화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안국약품이 2년간 이어져온 매출 부진에서 벗어났다. 하락세는 멈췄지만,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 다만 높은 제품비중, 경영진 변화 등은 긍정적 변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안국약품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510억원으로 전년 1,319억원 대비 14.5% 증가했다. 3년 만에 이뤄진 매출 상승이다. 안국약품 별도 기준 매출액은 2018년 1,801억원을 기록했다가 이후 2019년 1,493억원, 2020년 1,319억원으로 연이어 감소했다. 2년간 이어졌던 매출 부진은 사업 전반에 걸친 매출 감소에 이어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친 결과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2.03.22 06:09
국내 제약기업들 R&D 지속‥68개사, 매출액 대비 평균 8.2% 투자
전기比 0.2%p 늘어… 2조 4,629억 투자해 전기보다 8.6% 증가 삼천당제약 27.9% `최고` 비율‥셀트리온 3,979억 `최다` 금액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연구개발(R&D) 투자비율 국내 제약기업들의 R&D 투자액과 투자비율 증가는 지난해에도 계속됐다. 제약업계는 한정된 국내시장의 당면한 위기 극복은 글로벌 진출이고, 글로벌 시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어 상장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비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이다. 특히 최근 2년 코로나19 시대에 제약산업의 본연인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기업들도 적지 않았다. 메디파나뉴스가 68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1년도 연구개발(R&D, Research and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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