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1.31 10:40
화일약품, 상신리공장 화재 손실에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 못 피해
64억 원 적자 기록…손실 규모 100억 원 육박 영향 2000년대 이후 첫 적자 기록…매출액 1321억 원·영업이익 48억 원 '순항'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화일약품이 지난해 9월 상신리 공장 화재사고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화일약품의 지난 30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4억 원의 적자를 기록, 전년도인 2021년 28억 원의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서게 됐다. 화일약품은 당기순이익 적자와 관련 "2022년 9월 30일 상신리공장 화재 발생에 따른 재해손실을 기타비용 반영으로 인한 법인세비용차감전 및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화일약품은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상신리 공장 화재로 인한 재고자산 및 유형자산 손실을 포함한 재해손실이 약 99억6800만 원에 달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러한 손실이 당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1.20 06:06
역대 최대 매출 달성한 삼일제약, 올해 매출 2000억 원 가시화
2022년 매출 1797억 원…전년 대비 33.8% 증가 성장률 유지 시 2400억 원까지 성장 가능…아멜리부·레바케이로 추가 성장 여력 있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2022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삼일제약이 올해에는 2000억 원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삼일제약은 19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797억 원으로 2021년 1342억 원 대비 3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삼일제약의 매출을 살펴보면 2018년 매출은 946억 원이었으며, 이어 2019년에는 1211억 원을 기록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000억 원대에 복귀했다. 이후 2020년 1230억 원, 2021년 1342억 원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왔으며, 여기에 지난해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18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1.17 06:08
에스티팜, 2022년 대폭 성장…5년만에 '2000억 원대' 매출 복귀
전년 대비 50.4% 증가…영업이익 179억 원·순이익 168억 원 달성 렉비오·올리고 매출 등으로 순항…올해 추가 성장 가능성 높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에스티팜이 지난 2022년 영업실적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2000억 원대의 매출을 회복했다. 에스티팜은 지난 16일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2년도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한 2093억 원, 영업이익은 293.4% 증가한 179억 원, 당기순이익은 236.5% 증가한 168억 원이었다. 에스티팜의 매출은 지난 2016년 2004억 원, 2017년 2026억 원으로 2000억 원대를 기록했으나, 2018년 973억 원으로 대폭 줄었고, 2019년에는 930억 원으로 더 위축됐다. 하지만 2020년 1090억 원으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2021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1.12 06:07
단숨에 뛰어오른 현대약품, 지난해 매출 1600억 원 돌파
전년 대비 16.37% 증가…1300억 원대 벗어나며 대폭 성장 영업이익·순이익 흑자전환…이상준 사장 단독 경영 2년만의 성과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현대약품이 지난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일궈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약품은 11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6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도인 2021년 1398억 원보다 16.37% 증가한 수치다. 현대약품의 매출은 지난 2016년 1186억 원에서 2017년 1276억 원, 2018년 1308억 원으로 꾸준하게 증가해왔다. 1300억 원대에 진입한 이후로는 다소 더딘 성장을 보였다. 2019년에는 13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2020년에는 1330억 원을 되레 줄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1398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로 돌아섰고, 여기에 지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2.29 06:06
적자 시달리던 명문제약, 제품비중 개선으로 흑자전환 성공하나
3분기 누계 영업이익 43억 원 '흑자'…3년 연속 적자서 탈출 기대 제품 매출 늘고 상품 매출 줄어…제품비중 8.7%p 개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최근 3년간 영업적자에 시달렸던 명문제약이 제품비중을 높이면서 수익성을 개선, 올해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명문제약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별도재무제표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43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4억1300만 원 대비 약 930% 가량 증가했다. 명문제약의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81억 원에서 2018년 67억 원으로 줄었고, 2019년에는 10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후 2020년에는 적자 규모가 264억 원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73억 원으로 적자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올해에는 3분기까지 40억 원대의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2.12.20 06:07
가파른 성장세 보인 동구바이오제약, 올해 2,000억 고지 '코앞'
올해 3분기 누계 매출 1,465억원…분기매출 504억원 달성 2021년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 예고…영업이익도 고성장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이 올해도 분기 매출을 계속 경신하고 있어 올해도 최대 매출을 예고했다. 특히 현재까지의 분기 매출의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매출 2,000억원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 향후 흐름이 주목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난 11월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4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149억 원 대비 27.4%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5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04억 원 대비 24.9%가 증가했다. 이에 4분기에도 3분기 매출액을 유지할 경우 1,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도 1,551억원의 매출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2.17 06:08
최대매출 경신 다시 이어가는 대한약품, 올해 1800억 원 넘는다
3분기 누계 매출 1364억 원…분기 매출 487억 원 달성 2020년 역성장 딛고 2년 연속 최대매출 경신 기대감…300억 원대 영업이익 회복 가시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던 대한약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대매출을 다시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약품이 지난 11월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3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1268억 원 대비 7.6%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4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447억 원 대비 8.9%가 증가했다. 만약 4분기에도 3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대한약품의 올해 매출은 1800억 원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올해 대한약품의 매출이 1분기 413억 원, 2분기 46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2.13 06:06
상장 이후 성장 이어가는 위더스제약, 수탁 사업 '성공적'
올해 600억 원대 매출 달성 전망…CMO 부문 실적 두 자릿수 증가 매출 비중 20%대…제네릭 위수탁 규제 강화 불구 성과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위더스제약이 수탁 사업 성과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더스제약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50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428억 원 대비 16.8% 성장했다. 여기에 영업이익은 54.4% 증가한 63억 원, 당기순이익은 40.0% 증가한 41억 원으로 수익은 더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 3분기 매출액도 170억 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위더스제약의 올해 매출액은 600억 원을 여유있게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더스제약의 이 같은 성장세는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CMO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30 11:36
매출 성장 이어가는 국제약품, 영업이익·순이익 대폭 성장
개별 기준 3분기 누계 매출 933억 원…영업이익 163%·순이익 153% 증가 항생제·안과영역 성장 견인…큐알론점안액 매출 두 자릿수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제약품의 성장세가 지난 3분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약품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개별재무제표 기준 국제약품의 3분기 누계 매출액은 933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840억 원 대비 11.0% 증가했다. 이에 더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0% 증가한 56억 원, 당기순이익은 153.4% 증가한 45억 원으로 세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매출액이 10.1% 증가한 957억 원, 영업이익은 144.7% 증가한 54억 원, 당기순이익은 167.2% 증가한 48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마스크 생산 리스크로 인해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2.11.28 06:06
알리코제약, 자사전환 효과 '톡톡'…누적 영업이익 168.6% 상승
자사전환 제품 개발 완료 따른 연구비용 감소·자사전환 제품 확대 등 영향 올해 매출 첫 1,500억 달성 유력…우먼 케어·의료기기 등 새 성장 동력도 기대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알리코제약이 자사전환 제품 효과를 톡톡히 보며 올해 첫 매출 1,500억원 돌파 가능성을 높여 눈길을 끈다. 특히 그동안 쌓아올린 CSO 영역과 우먼케어, 의료기기 등 특화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해 향후 흐름 역시 주목된다. 최근 알리코제약이 기업설명회에서 공개한 지난 3분기 주요 성과 및 향후 성장 방향성 등을 통해서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알리코제약은 지난 3분기 누적매출액 1,236억원, 영업이익 94억원, 영업이익률 7.6%를 달성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22.5%, 영업이익은 168.6% 상승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3분기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24 06:09
높아져만가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부채비율, 평균 60% 넘었다
90개사 전체 평균 61.4%·6.4%p 증가…삼성바이오로직스 영향 커 에이프로젠제약 등 5개사 10% 미만…일동제약 142.9%p 대폭 감소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부채비율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2년도 3분기 누계 부채비율 현황(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전체 자본총계는 38조5527억 원, 부채총계는 23조6627억 원이었으며, 이에 따른 부채비율은 61.4%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5.0%와 비교했을 때 6.4%p 증가한 수치다. 2020년 9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에도 2019년 51.5% 대비
경영실적분석
김선 기자
22.11.23 06:08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매출 성장에 판관비율 소폭 개선
90개사 총 판관비 6조8316억 원·15.6%↑…매출 증가에 평균 판관비율 0.5%p 낮아져 59개사 판관비율 개선…삼천당제약 20.70%p 개선 성공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김선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판매비 및 관리비가 늘었지만 매출이 이보다 더 크게 늘어나면서 판관비율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 3분기 누계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평균 판매관리비율은 29.29%로 전년 동기 29.74% 대비 0.45%p 낮아졌다. 전체 판관비가 지난해 5조9081억 원에서 올해 6조8316억 원으로 늘었지만, 매출액은 19조8637억 원에서 23조3242억 원으로 17.42% 늘어나 매출 증가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23 06:06
코로나19 직격탄 맞았던 삼아제약, 호흡기계 매출 증가로 반등 성공
3분기 누계 매출 575억 원…전년 동기 대비 57% 급성장 팬데믹 이후 영업실적 약세…역대 최대 매출 경신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영업실적이 악화됐던 삼아제약이, 올해 호흡기계 제품군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삼아제약이 공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은 5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367억 원 대비 5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은 467.4% 증가한 134억 원, 당기순이익은 2145.9% 증가한 80억 원으로 코로나19 이후 부진을 완전히 씻어냈다. 최근 5년간 삼아제약의 3분기 누계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475억 원에서 2019년 513억 원으로 7.9%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21 06:08
상장 제약·바이오 매출 증가에 R&D 투자 함께 늘었다
90개사 총 2조2264억 원 투자·14.6%↑…매출 대비 평균 9.5% 유바이오로직스 연구개발비 비율 50% 넘어…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액 1000억 원 이상 확대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연구개발(R&D) 투자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연구개발비도 함께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한 기업도 10개 중 3개 가까운 수준을 나타냈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3분기까지 누계 연구개발 투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투자금액은 2조22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9430억 원 대비 14.6%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의 비율은 9.5%로 지난해 같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8 06:08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활동 현금유입 3,000억 원 늘었다
90개사 총 1조7922억 원·17.8%↓…유입-유출 기업 수 비슷 1,000억 원 이상 유입 3개사…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유출 전환'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하지만 증가한 기업과 감소한 기업 수가 비슷해 일부 기업이 대폭 악화되면서 전체 합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현금유입 규모가 가장 컸던 셀트리온이 유출로 전환된 것은 물론 유입규모 3위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유출로 전환되면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3분기 누계 매출 2조 원을 넘어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지난해보다 3000억 원 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7 06:08
제약·바이오, 늘어난 매출에 더 늘어난 원가…평균 매출원가율 악화
90개사 평균 56.7%·0.8%p↑…45개사 늘고 44개사 감소 셀트리온 원가율 14.1%p 증가…SK바이오팜, 11.6%p 증가 불구 10%대 원가율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누적 매출액이 대부분 증가했지만, 매출원가는 이보다 더 크게 늘어나면서 평균 매출원가율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3분기 분기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3분기 누계 매출 23조3242억 원 중 매출원가가 13조2290억 원을 차지해 평균 56.7%의 매출원가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0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6 06:08
두 자릿수 증가한 영업이익, 매출 성장에는 못 미쳤다
90개사 평균 영업이익률 10.9%…전년 대비 0.2%p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외 시 10% 미만…30% 이상 기업 모두 감소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평균 두 자릿수로 증가했지만, 매출 성장폭이 더 커 수익률은 소폭 떨어지고 말았다. 메디파나뉴스가 2022년도 3분기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3분기까지 올린 매출 23조3242억 원 중 2조5488억 원의 영업이익을 남겨 평균 10.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1%와 비교했을 때 0.2%p 낮아진 수치다. 특히 영업실적 규모가 월등하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5 11:33
승승장구 삼일제약,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 넘었다
연결 매출액 1362억 원…지난해 1342억 원보다 많아 영업이익 수직 성장…아멜리부·레바케이 등으로 지속 성장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들어 유독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삼일제약이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제약이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13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00억 원 대비 36.3% 증가했다. 특히 삼일제약의 지난해 매출이 1342억 원이었는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이를 넘어서면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급증은 영업이익도 빠르게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1.8% 증가한 53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만 살펴봐도 매출액이 34.3% 증가한 454억 원, 영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5 06:09
제약·바이오업계 성장 속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 2조' 진입
상장 90개사 3Q 누계 매출 23조3242억 원·17.4%↑…감소 기업 7개 불과해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총액 증가…개별 기업 향방 갈려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반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반기 실적 1조 원' 시대의 문을 연 데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누적 실적 2조 원을 달성하면서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일궈냈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도 3분기 누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23조3242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90개 기업 중 83곳의 매출액이 늘어난 반면 감소한 곳은 7곳에 불과해 대부분의 기업이 매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매출 증가와 함께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02 11:41
GC녹십자, 자체개발 품목 확대로 성장세 이어간다
3Q 누적 매출 1조2998억 원·14.5% 증가…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 높은 기저효과에 분기 매출 소폭 하락…GC셀·GC녹십자웰빙 힘 더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GC녹십자가 자체 개발 품목의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조2998억 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037억 원을 기록,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이 1.3% 감소한 4597억 원, 영업이익은 31.8% 감소한 488억 원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이는 지난해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해 높은 기저효과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는 지난해 3분기 코로나19 백신 유통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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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드라마 실제 '촬영 병원' 어디?‥인기따라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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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신약허가·심사 위한 CDISC 적용 환경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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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859억 유증 확정…최초 계획 대비 89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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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코스피 외투 순증, SK바사·삼바로직스 2개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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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지난해 매출 1조원 돌파…코프로모션·LBA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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