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27 09:14
'22년 건보 적용인구, 5만1410천 명‥부과·징수 금액 76조 돌파
2022년도 의료보장 적용인구(건강보험⊕의료급여)는 5만2932천 명으로 전년대비 0.006%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만1410천 명으로 의료보장 적용인구의 97.1% 차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22천 명(2.9%)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공개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2022년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만1410천 명으로 전년대비 △0.004%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가입자(피부양자 포함)는 3만6633천 명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고, 지역가입자는 1만4777천 명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2022년 건강보험 적용인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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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7 09:06
원주연세의료원, Open-Lab 육성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 사업(이하 오픈랩 사업)'에 선정됐다. 원주연세의료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은 지난 25일 12시 의학관 로비와 114호 대학원 강의실에서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미래의료산학협력단 고상백 단장, 박성빈 부단장, 허금희 사무국장과 전담 직원, 6개 오픈랩 연구책임자 및 지역 혁신기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오픈랩 지원 6개 연구실의 연구추진 방향에 대한 개별 소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 내 기술·기업수요 매칭 계획, ▲지역혁신기관 등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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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7 09:02
[포토] 자연으로 떠나는 '숲속의 여행자' 展
비정형 곡선, 반복적인 세모 패턴으로 채워진 '산'의 풍경은 마치 우리의 눈에도 그대로 존재하는 것처럼 작품 속에 빠져들게 된다. 삼성서울병원은 별관 1층에 SMC 오픈 갤러리를 마련하고 두 번째 전시인 김태민 작가의 '숲속의 여행자' 전을 11월 3일까지 2달간 전시한다. 발달장애 예술가 김태민 작가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자연'을 강렬하고 대담한 색채로 자신의 이야기를 화폭에 풀어간다. 동물, 꽃, 풍경과 같은 일상적인 ‘자연’은 거침없는 붓 터치와 과감한 색을 만나 더욱 돋보인다. 캔버스 위에 반복적으로 칠한 거친 질감은 켜켜이 쌓인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닮고 있다. '산의 비밀' 연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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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7 06:02
"RET 표적치료제, 급여 쉽지 않네"‥가브레토·레테브모, 모두 '멈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유전자 변이' 표적치료제가 국내에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한국릴리의 '레테브모(셀퍼카티닙)'와 한국로슈의 '가브레토(프랄세티닙)' 모두 급여에서 빈번히 탈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RET 변이암'에 대한 치료적 갈증은 상당히 컸다. RET는 모든 사람 세포에 존재하는 유전자 종류로 암을 유발하는 주요 이머징 바이오마커다. RET은 정상적인 기관 형성과 신경, 신경 내분비, 조혈 및 남성 생식 세포를 포함한 여러 조직 유형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융합 변이(fusion) 또는 점 돌연변이(point mu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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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6 17:28
중증 난치성 뇌전증 치료율 0.3% 소멸 위기‥"정부 관리 시급"
뇌전증은 3대 신경계 질환으로 환자 수는 약 36만 명이다. 그 중 약 70%는 약물 치료에 의해 발작이 잘 조절되므로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2가지 이상의 항뇌전증약을 복용해도 경련발작이 재발하는 악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는 약 10만 명이나 된다. 이들은 신체 손상, 화상, 골절, 낙상, 익사, 무직, 실직, 차 운전을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과 장애를 겪는다. 만약 발작이 한 달에 1회 이상 발생하는 환자라면 돌연사율이 30배 높아진다. 이처럼 뇌전증 수술이 시급히 필요한 약 3만명의 중증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과 가족은 언제 어디서 다치거나 죽을지 모르는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대한뇌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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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6 17:19
법무법인 PK 이홍열 대표변호사, 삼성창원병원에 후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5일 법무법인 PK 이홍열 대표변호사가 병원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소아청소년과에 전달되어 환아를 위한 진료 환경 개선, 연구비 등 소아청소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홍열 대표변호사는 "최근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싶었다"며, "이번 후원이 질병을 앓고 있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홍열 대표는 창원지검, 창원지검 통영지청,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검사를 거쳐 현재는 창원에서 법무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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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6 17:16
연세암병원, 보건의료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연세암병원이 '2023 대한민국보건의료대상'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보건의료대상은 매년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기관을 선정해 수상한다. 연세암병원은 국내 첫 암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표준 암 치료법 정립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더해 올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가동하며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886년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제중원을 시작으로 1969년에는 방사선 치료실, 수술실, 입원실을 갖춘 연세암센터가 개원했다. 수술, 항암약물, 방사선치료, 면역 치료 등 항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방면 요법부터 최신 방사선 치료기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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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6 17:12
심평원, 내부통제 강화 이해도 제고 위한 관리자 교육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9일 본·지원 1급(실장), 2급(부장)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상 1차적 위험요인 발굴‧평가 및 사전통제활동을 수행할 현업부서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의 필요성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부통제 분야 전문가인 CFO 문호승 감사교육원장을 초빙해 ▲내부통제 강화 배경과 필요성 ▲내부통제 목적 ▲내부 통제의 책임자와 역할 ▲내부통제 실패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1일 내부통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4일 원장과 상임감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한 데 이어, 공공기관 간 내부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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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6 17:10
건국대병원 김아람 교수,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수상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가 지난 16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28차 학술대회'에서 학회 최고 권위의 학술상인 멘토 아카데미 어워드(Mentor Academy Award)를 수상했다. 멘토 아카데미 어워드는 지난 3년간의 학술 업적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김아람 교수는 지난 3년간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SCI 논문을 13편 게재했고, 각 연구 업적의 우수성과 배뇨장애 및 요실금 분야의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아람 교수는 난치성 방광염과 신경인성방광의 기초 연구를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개의학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2022년에는 난치성 방광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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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6 11:35
"기대했지만 역시나"‥생존과 싸우는 SMA 1형 환자는 또 외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10월 1일부터 SMA 치료제 '스핀라자(뉴시너센)'의 급여 기준이 완화될 예정이다. 그런데 치료제로 '생존'을 하고 있는 SMA 1형 환자들은 여전히 외면받고 있었다. 2017년 12월 국내 허가된 스핀라자는 2019년 4월 급여에 성공했다. 하지만 환자들의 안도는 잠시 뿐이었다. 꾸준히 투여하던 스핀라자의 급여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SMA 1형 환아의 아버지인 이석현 씨는 현 급여 기준의 한계를 알리기 위해 올해 바쁘게 움직였다. 이석현 씨의 딸은 5년 동안 스핀라자를 투여하고 있으며, 올해 12살(만 10살)이 됐다. 대부분의 1형 환자는 운동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9.26 09:38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두경부암 최초 '유전자 맞춤' 우산형 임상 성공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그간 치료 선택지가 별로 없는 전이성 두경부암에서 암유전자 변이에 기반한 새로운 정밀의료 치료 전략 가능성을 제시했다. TRIUMPH 연구는 국내 35개 기관의 종양내과 의사가 참여해, 백금 기반 항암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재발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의 유전자 기반의 우산형 임상시험이다. 우산형 임상시험은 유전자 기반의 표적항암치료를 동시에 하는 새로운 형태의 임상시험이다. 연구진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암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고, 분자종양위원회(Molecular Tumor Board)를 개최해 해당 변이에 적합한 맞춤형 표적치료제로 환자를 치료했다. 2017년 10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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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6 09:32
파킨슨병 대상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 '뇌이식' 성공
세브란스병원이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세포치료제를 뇌에 이식했다. 이번 이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연구책임자 장진우 교수)와 신경과(이필휴 교수)가 협업해 진행했다. 이식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은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다. 대상은 파킨슨 진단 5년 이상 지났으며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떨어지거나 이상운동증 등 부작용을 보인 환자다. 저용량, 고용량 각각 3명을 대상으로 투여 완료했으며 용량별로 3명씩 추가 선발해 이식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장진우 교수는 "환자 6명 모두 수술 부작용을 보이지 않고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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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6 06:04
"NSG 선별급여 축소하면 안 돼"‥종양내과 의사들 난색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NGS 선별급여 축소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지난 13일 '삼중음성 유방암의 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가 강력하게 주장한 말이다. 박 교수는 유방암 명의이자 주요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발현 유전자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유방암을 설명하면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Massive parallel sequencin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가 토론회에서 NGS 선별급여 이야기를 꺼낸 것은 이유가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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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5 14:26
초기 만성콩팥병 환자, 요산 수치 높으면 심혈관 위험 증가
국내 연구진이 초기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요산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요산은 우리 몸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보통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만성콩팥병이 있는 경우 신장 손상으로 요산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해 요산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최근 가공식품, 육류 등 요산 수치를 높이는 식습관이 흔해지고 있으나, 초기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요산 수치가 높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한 고요산혈증이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을 높인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으나, 단순 요산 수치가 높은 환자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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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5 11:50
자동차보험 경상 환자 과잉진료 심각‥'정보 공유', 쉽지 않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자동차보험의 1인당 진료비가 2014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원인으로 경상 환자의 '과잉진료'가 지목됐다. 누수되는 자동차보험금을 줄이려면 정보 공유가 우선이다. 그러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를 위탁 받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무상 사고 정보를 공유받기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보험사와 심평원, 의료기관 간 최소한의 교통사고 정보 확인 및 진료 기록 열람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태. 하지만 업계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돼 조율이 쉽지 않아 보인다. 국회입법조사처의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과잉진료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① 정보공유를 통한 진료 및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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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5 09:19
아주대병원 김지훈 교수 "간세포암 TACE 시행 범위 넓혀야"
간세포암(간암)에서 간동맥화학색전술(이하 TACE)의 시행 범위를 보다 넓힐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간세포암은 다른 부위에서 간으로 전이된 암이 아닌 간세포 자체에서 발생한 암으로 주로 간절제, 간이식 그리고 간동맥화학색전술 등으로 치료한다.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지훈 교수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수술이 힘든 상태로 전신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BCLC C 진행 병기의 간세포암 환자 중 혈관 침범이나 간 이외 다른 부위로 전이가 없는 환자 236명을 대상으로 TACE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했다. 간암의 병기 BCLC(Barcelona Clinic Liver Cancer)는 0-A-B-C-D 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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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5 09:16
타그리소 내성 폐암, '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효과 확인
최신 표적치료제에 내성을 획득한 EGFR 돌연변이 폐암의 새로운 치료법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교수 연구팀은 3세대 표적치료제인 오시머티닙 내성을 가진 EGFR 돌연변이 폐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병용요법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IF 82.9)에 실렸다. EGFR(상피세포 수용체)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는 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표적치료제를 사용한다. 1세대 혹은 2세대 표적치료제 사용 후 내성이 생겨서 T790M이라는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오시머티닙 등 3세대 EGFR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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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5 06:04
'SMA 치료제' 급여 완화로 한시름 놓았지만‥환자들 "아직 아쉽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10월 1일부터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치료제 바이오젠 코리아의 '스핀라자(뉴시너센)'와 한국로슈의 '에브리스디(리스디플람)' 급여 기준이 완화된다. 환자들이 오래도록 염원했던 일이기에 한시름 놓았다고 판단했으나, 뚜껑을 열어 본 환자들은 "아직도 부족하다"는 반응이었다. 여전히 치료 기회에서 배제된 환자들이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먼저 스핀라자와 에브리스디는 무증상 환아 및 18세 이전 증상 발현 환자까지 적용 기준이 확대됐다. 급여 기준은 5q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이 확인된 5q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로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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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09.23 06:03
장기요양기관 '감염병' 관리 사각지대‥"특수성 반영한 대책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장기요양기관은 고령의 기저질환을 가진 노인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집단 감염 및 사망자 발생이 높은 편이다. 장기요양기관은 정부의 감염 관리에 대한 지원이 없던 기관이기에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으며 감염병 유행에 매우 취약했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기간 동안 방역·의료 지원 등 조치에도 불구하고 선제 대응에 한계가 포착됐다. 이에 장기요양기관의 감염 관리 실태 및 현황 파악을 통해 상시적인 감염 예방 및 자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시스템 마련이 요구됐다. 이미 미국 등 선진 주요국은 정부 주도로 노인요양시설 감염 관리 매뉴얼을 개발하고 시설 평가에서 그 이행 여부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22 15:36
심평원 의정부지원, 25일부터 금오동 신청사 시대 개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오는 25일부터 의정부시 금오동에 새로이 건립된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심사평가원은 기존 임차 청사의 소모성 재정 지출을 방지하고 ESG 경영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도 의정부지원 신청사 건립공사를 추진했으며 올해 중순 완공했다. 신청사는 경기북부행정광역타운 내 300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5843㎡) 규모로 건립됐다. 녹색건축·에너지효율등급·제로에너지 인증 획득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획득으로 사회적 약자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청사로 조성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1층 로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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