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22 15:26
건보공단, 소비자단체와 안정적 보험재정 간담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건강보험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고 제도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관리를 위한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와 공단 특사경 도입 추진에 관한 주요내용을 논의했다. 그리고 초고령사회 진입, 만성질환의 증가,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공단을 둘러싼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대비해 더 안정적인 보험재정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시행에 관해서는 실제소득에 대한 빠짐없는 보험료 부과를 목적으로, 조정 제도의 악용을 방지하고 건강보험료 부과의 형평성과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22 11:50
SMA 치료제 '스핀라자·에브리스디'‥10월부터 급여 기준 완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치료제 바이오젠 코리아의 '스핀라자(뉴시너센)'와 한국로슈의 '에브리스디(리스디플람)'가 10월 1일부터 급여 확대 및 신규 등재된다. 오래도록 SMA 환자들은 스핀라자의 급여 확대를 요구해 왔고, 신규 등재를 노리는 에브리스디는 스핀라자의 급여 기준 설정이 중요했던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기존 스핀라자의 급여 기준은 5q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로서 1)5q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 2)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22 09:40
[포토]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 라이브 방송으로 직원들과 소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일 오후 3시, 공단 사내방송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 'nbn 라이브 현장토크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기석 이사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지역본부·지사직원과 화상으로 연결해 1. 필수의료 2. 특사경 3. 담배소송 4. 소득정산제 5. 통합돌봄 6. 감염병 예방수칙 등 공단의 주요 이슈에 대해 추진방향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쌍방향 소통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라이브 방송은 사내방송 개국(2004.7월)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직원들 호응이 컸다. 정기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22 06:02
올해 독감 백신 접종 시작‥특수성 노린 '대상포진'도 성장할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가 독감 백신 접종 시작과 함께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독감 유행 시즌을 앞두고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인플루엔자의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로 어린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접종해야 하며, 합병증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인플루엔자 백신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21 16:35
심평원, 제9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 총 76명 위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제9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워크숍을 개최하고 총 76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강중구 원장이 제9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고, 이정신 위원이 제8기에 이어 제9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서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인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신약의 등재절차 및 평가기준 ▲직권 및 조정약제 평가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 제9기 약평위 위원의 임기는 2023년 9월 8일부터 2025년 9월 7일까지 2년으로, 위원들은 약제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의 결정과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9.21 16:20
마취통증학회·의사회, 한의사 전문의약품 사용 강력 비판
대한마취통증의학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한의사가 봉침액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혼합 사용한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 무면허 전문의약품 사용의 확산을 우려했다. 두 단체는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건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경 한의사가 리도카인 주사액과 봉침액을 혼합해 환자의 통증 부위에 주사한 행위로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아 벌금 800만원 약식 명령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한의사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1심 판결이 2023년 11월 10일에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예정돼 있다. 2017년에도 3월 경기도 오산의 한의원에서 한의사가 리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21 11:50
늘어나는 '혁신적 의료기술'과 '조건부 급여'‥'근거 생산'이 관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혁신적 의료기술'은 개발 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 범위가 넓다. 이렇다 보니 기존 급여권 진입 기준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여러 나라에서 의료기술평가 분야에 다양한 형태의 정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선진입 후평가 제도나 패스트 트랙(fast track) 등과 같은 급여권 진입 창구가 있다. 그 중 '조건부 급여제도(Coverage with Evidence Development, CED)'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 한시적으로 급여를 하면서 추가적인 근거를 생성하도록 하는 제도다. 임상 및 비용 효율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환자의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21 08:45
심사평가원, 추석맞이 지역사회 나눔활동 전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일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임직원 성금을 기부했다.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원주 사회복지시설 8개소(원주아동센터,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성애원, 원주시장애인부모연대,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노인종합복지관)에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샴푸·트리트먼트 310세트를 동반성장몰을 통해 구매하여 19일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21 06:03
보험료 조정 악용 방지와 공평한 부과‥'소득 정산제도'에 거는 기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우리나라는 전 국민 가입을 원칙으로 건강보험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이는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지역가입자로 구분돼 관리된다. 그런데 일부 가입자들이 보험료 조정을 악용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대책이 요구됐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소득 변화를 공정하게 반영하면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소득 정산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이후부터 사업소득 및 근로소득에 대한 보험료 조정을 신청한 경우, 다음해 11월에 정산해 그 차액을 부과 또는 환급하는 제도다. 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20 15:01
TNF-알파 억제제, 만성 염증성 환자 '패혈성 관절염' 발생 위험 높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김형우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한민경 교수 연구팀이 만성 염증성 관절염 환자에게 흔히 사용되는 TNF-알파 억제제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패혈성 관절염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강직성 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만성 염증성 관절염이다. 그간 전통적 합성 항류마티스제를 이용한 치료가 주로 이뤄졌지만, 최근 질병 발생 기전에 대한 이해가 증가하면서 기존 치료에 충분한 효과를 보이지 않는 환자들에게는 염증을 유발하는 핵심 물질인 TNF-알파를 억제하는 치료가 흔히 시행되고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20 11:39
4분기 사용량-약가연동 '모니터링' 대상 공개‥렉라자·카나브 등 포함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올해 4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모니터링 대상 약제가 공개됐다. 모니터링 대상 약제의 경우, 청구액을 분석해 협상 기준에 해당되는지를 살펴본다. 만약 대상이 되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유형 가, 나) 대상으로 선정된다. '사용량-약가 연동제'는 의약품의 청구액이 예상 청구액보다 크게 증가하거나 전년도에 비해 청구액이 크게 증가한 경우, 과다한 재정지출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는 사용량 증가에 따른 약가 인하 요인을 반영하고 보험 재정 위험을 분산한다. 약제 선정은 청구액을 모니터링하면서 사전에 정한 유형 기준에 해당되는 약들을 추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20 09:25
임신성 당뇨 병력에 비알콜성 지방간 있다면? '당뇨병' 주의
과거 임신성 당뇨 병력이 있는 여성이 현재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으면 제2형 당뇨병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조유선 교수,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2015년~2019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여성 중, 한 번 이상의 출산력이 있는 여성 14만여 명을 3.9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과거 임신성 당뇨 병력 및 지방간 유무에 따라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이 없고 지방간 현 병력이 없는 그룹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만 있는 그룹 ▲지방간 현 병력만 있는 그룹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과 지방간 현 병력 모두 있는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20 09:06
호산구성 중증 천식, 'T세포 이중항체'로 치료할 가능성 찾아
호산구성 중증 천식에서 새로운 치료법으로 T-세포 관여(인게이저) 이중항체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T-세포 인게이저 이중항체는 암세포와 T-세포를 서로 인접하게 해 T-세포가 암세포의 살상을 유도하는 면역항암제다. 지난 2014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대상으로 처음 허가된 이후 현재 암 치료용으로 활발히 개발 중이나 이외 다른 질환에서 보고된 바 없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과 아주대 공대 분자과학기술학과 김용성 교수팀(김준호·김대성 대학원생)은 호산구성 중증 천식에서 환자의 T-세포를 이용 호산구를 제거하는 새로운 기전을 이용한 이중항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호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20 06:01
'메타버스'가 보건의료의 혁신 이끌까?‥"여건 마련돼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보건의료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그 중 '메타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비대면 상황을 경험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다만 보건의료 분야에서 메타버스에 관한 개념은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며, 용어에 대한 정의도 명확하지 않다. 그럼에도 의료 메타버스는 수술 과정, 행동 및 정신 건강, 의료 교육, 통증 관리와 물리치료, 진단 및 평가 과정에 VR/AR이 사용되는 단계로 진입했다. 하지만 많은 혁신 기술들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성공한 것은 아니다. 새롭게 개발된 기술들이 채택되는 과정에는 수많은 요소와 이해관계자들이 얽혀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메타버스가 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09.19 11:48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넘어선 교육‥'의료시스템과학'으로 전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지난 100여 년 동안 의과대학을 포함한 의료계는 최적의 의료 역량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에 초점을 맞춰 교육해 왔다. 그런데 최근 의학교육계는 이러한 생의학적 접근만으로는 빠르게 진화하는 의료시스템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의료 전달 방식, 의료 전문가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방식, 의료시스템이 환자 진료와 의료 제공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가 의학교육에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 맥락에서 '의료시스템과학(health systems science)'이 제시됐다. 의료시스템과학은 의학교육 기관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에 대한 역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19 09:07
연세암병원, 국내 첫 중입자치료 환자에서 암 조직 제거 확인
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최모(64)씨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의심 소견을 받은 최씨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3등급이었고,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는 7.9ng/mL였다. 글리슨점수(Gleason score)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5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하는데, 4등급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최씨의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바로 전 단계였다. PSA 검사는 혈액 속 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19 09:04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 허준 병원장 취임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은 18일 허준 병원장이 본격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명지성모병원은 국내 최고 뇌혈관질환 특화 의료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허준 병원장은 뇌혈관질환 수술 및 뇌혈관내중재시술에 있어 정평이 나있는 신경외과 전문의다. 뉴욕 로체스터 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조교수를 역임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한뇌혈관외과학회·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회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로 활동 중이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부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서울시병원회 총무이사, 대한중소병원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19 08:48
무수혈 로봇 신장부분절제술 성공‥후유증 적고 회복 빨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의 무수혈 로봇 신장부분절제술에 성공했다.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거르고,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등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장은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수술 중 과다 출혈 위험이 큰 장기이지만, 최근 종교적 신념이나 감염 우려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환자 김 씨(61세, 여성)는 왼쪽 신장에 1cm 크기의 '내장성 신장암'이 발견돼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았다. '내장성 신장암'은 겉으로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장기 안쪽에 대부분의 종양이 위치해 보통 신장 전절제술을 시행한다. 신장 전절제술시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19 08:45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로패 수상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허미나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동안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학술지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Ann Lab Med)'의 편집장으로서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허미나 교수는 편집장으로 Ann Lab Med의 35권 1호부터 42권 4호까지의 발간을 통해 JCR IF(피인용지수, impact factor) 상승 등 진단검사의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학문적 발전을 이끌어오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허미나 교수는 "Ann Lab Me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19 08:44
해운대백병원, 뇌전증 로봇수술장비 지원기관 공모 최종 선정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도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뇌전증 수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비수도권 병원 1곳에 수술로봇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뇌전증 환자에 대한 정밀진단, 치료‧수술 장비 보급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이다. 해운대백병원은 ▲뇌전증 수술 관련 전문성(진료 및 수술 실적) ▲장비 운용·활용 역량의 우수성(전문의, 의료기사 관리역량) ▲장비 배치 공간의 적합성(면적, 관련 시설 등) ▲사업 추진 의지의 적극성(예산 및 인력 투입 계획 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7억원 이내(보조율 70%)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도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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