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지난달에 의약품 26개 등 의료제품 107개 허가

전년 월평균 대비 54.9% 수준…의약품 허가, 전월比 소폭 늘어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다발골수종 치료제 등 신약 허가 눈길
피부암 진단 돕는 소프트웨어, 식약처 의료제품 허가 목록에 올라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7-09 17:27

의약품 26개, 의료기기 81개 등 의료제품 107개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식약처는 지난달 허가한 의료제품 107개가 전년 월평균 허가 건수 대비 54.9%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식약처 허가 심사를 통과한 의약품은 26개로, 지난 5월 대비 5개 증가했다. 의료기기는 81개가 허가됐으며, 전월 대비 9개 줄었다.

식약처가 허가한 품목 중 신약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렉비오프리필드시린지', 다발골수종 치료제 ‘탈베이주'(탈쿠에타맙) 등이다.

의료기기는 피부암 진단을 보조하는 ‘S.C.AI.’ 소프트웨어가 허가됐다. 해당 제품은 악성종양 및 양성종양 가능성을 확률로 표시해 의사가 피부암을 진단하는 걸 돕는다.

식약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발굴해 공개·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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