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02 09:38
한국인 1만 명당 1명, '경계성 인격장애' 앓는다
국내 인구 1만 명 당 1명이 경계성 인격장애로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발병률이 높았으며, 20대 발병이 가장 많았다. 국내 유병률은 다른 국가의 경계성 인격장애 유병률(2.7%~5.9%)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국내 유병률의 과소평가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계성 인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BPD)란 정서적 불안, 자아정체성 문제, 대인관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복합 인격장애를 일컫는다. 권태감과 공허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며, 자제력이 부족해 충동적인 행동 양상을 보인다. 이로 인해 도벽과 도박, 약물 남용의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02 09:34
연세암병원, 세계췌장암의 날 맞아 공개강좌(11/13)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췌장암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연세암병원이 주관한 이번 공개강좌에는 췌장암 종류뿐만 아니라 수술 과정, 치료법 등 췌장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췌장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는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에 속한 전문의들이 알기 쉽게 췌장암을 소개한다. 강창무 췌장담도암센터 소장(간담췌외과)의 인사말로 시작하는 강좌는 ▲왜 저는 수술을 할 수 없나요?(영상의학과 정용은 교수)와 ▲왜 저는 수술을 할 수 있다는데 항암치료를 먼저 해야하나요?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02 09:33
강북삼성병원, 개원 55주년 맞아 NEW BI 선포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개원 55주년을 맞아 2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병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NEW BI를 선포했다. 이번 기념식은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을 포함한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장기근속 직원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선포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북삼성병원 브랜드 프로젝트는 올해 초 개원 55주년 시기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정의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의사, 의료기사, 간호사,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02 09:30
[동정] 아주대학교 정근 교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 선출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정근 교수가 지난 10월 26일 열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1962년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이 모여 창립한 대한악안면성형외과학회가 1989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정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인준학회로 2023년 현재 회원 수가 2700여 명이다. 이번에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정근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에서 교학부장을 맡고 있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02 09:27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인도네시아어판 현지 계약 성사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집필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을 거쳐 인도네시아 출간 계약이 성사되며 아시아 5개국에 진출한다. 지난 10여년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1만 여명의 환자를 상담·치료해온 저자는 그간 쌓아온 임상시험 및 상담 사례를 첫 저서인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에 담았다. 2020년 7월,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국내에서만 14만권이 판매됐고, 발간 1년만에 중국과 베트남에 출간되며 매년 해외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는 대만에서 출간되었고, 올해 10월, 인도네시아 현지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02 09:07
심평원, 치과·한방 상급종합병원 현장의 목소리 경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월 1일 심사평가원 서울 전문가자문회의장(국제전자센터)에서 상급종합병원 부속 치과·한방 병원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사평가원이 상급종합병원 부속 치과·한방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간담회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심사평가 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심사평가원은 치과·한방 분야 특성별 건강보험 심사를 위해 10년 경력 이상의 팀장급 심사전문가를 기관별 1:1로 매칭한 핫(Hot)라인을 연중 운영해왔으며, 특별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핫라인 담당 팀장급 등 인력 7명이 치과·한방 병원 10개 기관 보험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02 09:03
[동정] 영남대병원 정지윤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지윤 교수가 지난 9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성료한 KSMO 2023(16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 2023 International Conference·11th International FACO Conference)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FOXA2 유전자가 위암의 세포 증식 및 전이에 작용하는 역할을 밝혀 해당 유전자가 위암의 치료와 예방의 대상으로 새롭게 등장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FOXA2 유전자는 선행 연구들에서
개원가
박으뜸 기자
23.11.02 06:03
"정신건강의학과 '문턱' 낮아지길"‥드라마가 주목한 현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박보영의 소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간호사의 정신병동 출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는 "이 드라마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의 문턱이 좀 더 낮아졌으면 한다"며 "힘들 때 꼭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드라마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가장 큰 문턱은 '편견'과 '오해'다. '정신과'라는 명칭을 사용했던 과거, 정신과 병은 용어 자체가 사회적 낙인에 가까웠다. 이를 깨고자 2011년 신경정신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이름까지 바꿨다. 새로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01 20:20
건보공단 vs 고객센터 노조 악화일로, 파손 및 무단 진입‥"강한 유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고객센터 노동조합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1일 건보공단 고객센터 노동조합은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노조가 공단 본부 사옥 울타리를 파손하고 무단 진입 및 불법 점거를 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 공단은 지난 2021년 11월 사회적 논의기구에서 고객센터 업무수행 방식을 민간위탁에서 직접수행(소속기관)으로 전환 결정했다. 이후 정부의 가이드라인(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과 민간위탁 정책 추진 방향에 따라 2022년 7월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현재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01 16:33
심평원, 수급불안정 의약품 정보 확대‥"신속·정확한 조치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약품의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을 개선하고 나섰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의약품관리센터가 특정 약의 수급 불균형 및 품절 사태를 빨리 대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도 심평원이 센터를 통해 충분히 의약품 품귀 현상을 알 수 있었음에도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심평원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에 '수급불안정 의약품' 정보 공개 대상 및 항목을 확대해 11월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공개 대상이었던 수급불안정 의약품 외 식약처 공급 중단 의약품 정보까지 통합하고 월단위에서 주단위로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01 11:56
'엔허투', 올해 급여 넘기는 것 기정사실‥경평소위 제자리걸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올해 급여를 넘기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엔허투는 지난 5월 제3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항 HER2 기반의 요법을 투여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이전에 항 HER2 치료를 포함해 두 개 이상의 요법을 투여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의 치료 2개 효능·효과에 대한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이 가운데 엔허투는 현재 '유방암'과 관련해 경제성평가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경평 자료 보완 단계가 길어지면서 다음 절차인 약제
개원가
박으뜸 기자
23.11.01 10:09
병의협 실시한 의협 회장 여론조사‥의협 측 제재에 "부당하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실시한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출마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가 차기 회장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대한의사협회의 제재를 받았다. 이를 놓고 병의협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30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치 상황 안내' 공문을 보내왔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출마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가 선거관리규정 제4조(공정의무) 위반이라는 의견 제기가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제4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2023. 10. 28.)에서 해당사항을 논의한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01 09:25
[동정] 국립암센터 정예령 연구원, 아시아암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국립암센터는 표적치료연구과 정예령 연구원이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암학회(Asian Oncology Society, AOS)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예령 연구원은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KOCAS) 과제로 진행 중인 '한국인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 코호트 구축' 연구에서 유전 상담 시 사용하는 4개의 가계도 프로그램을 비교·분석 후 진료에 사용하기 쉬운 가계도 프로그램을 제안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예령 연구원은 "이번 수상은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 코호트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실제 진료에 활용 가능한 가계도 프로그램을 선정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01 09:23
MRI에서 안정적 사용 가능한 새로운 소재의 '이식형 장치' 개발
파킨슨병, 뇌졸중과 같은 다양한 신경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안전성과 정밀도를 가진 새로운 소재의 이식형 장치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차명훈 교수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유기준 교수 연구팀은 높은 전기전도성으로 전기적 신경조절이 가능하면서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시 안전성을 높인 새로운 PEDOT:PSS(유기 반도체 물질) 소재의 MRI-compatible PEDO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924)' 최신호에 게재했다.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뇌졸중 등은 신경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01 09:20
주걱턱 양악 수술 후 '재발 예측 모델' 개발‥90% 가능
주걱턱 양악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 개발됐다. 주걱턱은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하여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많이 나와 있는 상태로 저작·발음 기능뿐 아니라 심미적으로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위턱과 아래턱의 교합을 맞추는 양악 수술을 시행할 경우 부정교합을 교정할 수 있지만, 장시간의 수술과 큰 비용 부담,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턱의 구조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재발 가능성은 의료진, 환자 모두에게 큰 골칫거리다. 아주대 김영호 교수(치과교정과)와 중앙대 채화성 교수(치과교정과) 연구팀은 양악 수술을 받은 환자 227명을 대상으로 ▲치료 시작 전 ▲수술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01 06:03
'중증 천식' 드디어 급여 풀려‥임상 현장에서 처방 흐름 완전 바뀔 듯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오래도록 소외됐던 '중증 호산구성 천식'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11월 1일부터 한독테바의 '싱케어(레슬리주맙)'와 GSK의 '누칼라(메폴리주맙)'의 급여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대한 상황은 국회를 비롯 국정감사에서도 끊임없는 지적을 받았다. 중증 천식약이 고가의 생물학적 제제라는 점, 천식이 단순 만성질환으로 인식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 대세였다. 결국 올해 일반 등재로 급여를 신청한 싱케어가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위험분담제로 신청을 한 누칼라가 제10차 약평위 급여 문턱을 넘으면서 변화가 시작됐다. 천식은 거의 평생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3.10.31 16:22
이뮤니스바이오-스마트셀랩, 라오스 및 인도차이나 세포치료제 사업 진출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이 라오스 및 인도차이나 지역에 진출한다. 라오스의 란상홀딩스와 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의료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원하기 위한 합작법인에 동참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 코라오그룹-란상홀딩스는 세포치료제 같은 첨단재생의료 및 선진의료 체계를 지역에 공급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더불어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은 암 및 자가면역질환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한 첨단재생의료 분야를 연구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라오스를 중심으로 인도차이나 전역에 첨담재생의료시스템 공급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금번 계약으로 선진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설립하고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0.31 11:45
항암제 변경 및 지속 투여 시 '반응' 여부 중요‥'불인정' 사유 보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항암제를 변경하거나 지속 투여할 시, 이전 '반응'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암종별 항암요법 인정여부' 사례 공개를 통해 이 부분을 강조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인 A씨(83세)는 한국로슈의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을 2회 투여 후 시행한 영상 검사에서 질병진행(progressive disease, PD) 소견을 보였다. 그러나 담당 의사는 이를 면역 비확정 질병진행(immune unconfirmed progressive disease, iUPD)으로 판단하고 티쎈트릭을 지속 투여했다. 심평원 확인 결과, 해당 환자는 티쎈트릭 투약 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0.31 10:21
심사평가원,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서비스' 개편 운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품 공급·사용 정보를 활용해 의약산업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서비스(이하 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의약품 제조·수입·유통업체가 자사 제품의 유통정보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급정보 7개 모델 ▲사용정보 22개 모델에 대한 내용을 제공 받을 수 있다. *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포털(https://biz.kpis.or.kr > 접속 및 로그인 > 정보제공 > 정보제공 신청 의약품센터는 지난해 실시한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제공 시범사업' 평가 내용과 의약산업계 간담회 의견을 반영했으며, 이용자 화면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0.31 09:47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수호 교수, 다빈치Xi 로봇수술 1000례 돌파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정수호 교수가 여성 질환 로봇수술 건수 1000례를 돌파해 경인 지역 여성 중증 환자 치료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정 교수는 10월 23일 기준 총 1,000건의 로봇수술을 집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지 6년 6개월 만으로, 다빈치Xi 로봇수술기 1대를 보유한 전국 36개 병원 산부인과 교수 중 수술 건수가 가장 많다. 정수호 교수는 2017년 로봇수술을 시작해 부인과 암수술, 전자궁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자궁부속기절제술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을 시행해 왔다. 2019년 2월 다빈치Xi 단일 시스템을 보유한 전국 병원 산부인과 교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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