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0.27 09:23
건국대병원 박상우 교수, 세계 최초 만성근골격계 통증 색전술 시연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가 제17회 Image Guided endovascular Therapy(IGET) 라이브 심포지엄에서 국제학회서는 최초로 만성근골격계 통증 색전술을 2례 시연했다. 만성근골격계 통증 색전술은 박상우 교수가 2016년 일본 의사 오쿠노 유지에게 배워와 국내에 직접 도입한 시술로, 박상우 교수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술을 시작했다. 이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 기존의 보존적인 치료 방법이 더 이상 듣지 않는 퇴행성 관절염 등의 만성 근골격계 통증환자에게 적용하는 시술이다. 서혜부(사타구니)의 대퇴동맥이나 손목의 요골동맥 또는 윗팔의 상완동맥을 국소 마취한 뒤 마이크로 카테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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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0.27 09:21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대한정형외과학회 CiOS 인용상' 수상
영남대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2023년도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 CiOS 인용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 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 저널(SCIE급 저널)에 출간된 논문 중 다른 SCI(E)급 국제 저널에서 논문을 가장 많이 인용한 병원에게 수여된다. 영남대병원 정형외과는 전임교원 7명, 임상교원 2명이 속해있으며, 표면적 수치로만 보면 서울 대형병원에 비해 비교적 적은 수의 교원이 근무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수상으로 영남대병원 정형외과는 타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논문이 국제 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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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0.27 09:17
'방사성의약품'으로 뇌종양 정밀 진단 가능‥세계 최초 성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박지애·강충모·이용진 박사 연구팀이 뇌종양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조기 진단이 중요한 뇌종양은 외과적 수술치료가 쉽지 않은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팀은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Cu-64)를 표지한 포피린 유도체를 뇌종양에 결합시켜 방사선을 방출하는 원리로 뇌종양의 크기와 위치 등을 정밀하게 진단하는데 성공했다.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Cu-64)를 이용한 방사성의약품을 정맥 주사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하면 암세포에 방사성의약품이 모여 암의 크기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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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0.27 09:12
[동정] 울산대병원 권순찬 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권순찬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신경외과 교수)가 제30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복지부가 주최하고,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2.0 기획단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한 제20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특화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는 관련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표창 후보자를 추천받고, 심사를 거쳐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센터장 등 총 3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권순찬 센터장은 울산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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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0.27 09:10
중년 위협하는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 진단 가능성 열려
5,60대 중년에서 발생하는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의 정확한 진단 가능성이 열렸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조한나 교수 연구팀은 미국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를 아밀로이드와 타우 PET 영상으로 초기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발병 기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 알츠하이머병(AD) 환자는 대부분 65세 이후인 노년기에 증상이 발생한다. 예외로 약 10%의 환자는 이보다 더 일찍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EOAD)'이라고 한다.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는 5,60대에 증상이 시작돼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0.27 06:04
'aHUS' 낮은 사전심사 승인율 불만‥심평원, 낮은 이해도 지적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희귀질환인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낮은 사전심사 승인율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이를 놓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약제 급여기준에 대한 낮은 이해도 때문"이라고 답변했고, 의료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희귀질환 약제 사전심사제도 중 유독 '솔리리스(에쿨리주맙)'의 aHUS 적응증만 승인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 1992년 시작된 사전심사제도는 의료 행위나 약제 투여 전 적격 환자 여부를 판단하며 투약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약제의 경우 2007년 면역관용요법을 시작으로 솔리리스주,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0.27 06:00
[기고] 다발골수종 환우회 회장으로서 밤을 지새우는 이유
지난 10월 1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다발골수종 공개 강좌가 열렸다. 많은 임상 교수들이 다발골수종은 최근 가장 활발하게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는 질환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는 점이 강의 제목에서부터 드러났다. 올해는 예전과 달리 '진단 후 치료 선택', '재발 시 치료 선택' 등 '선택'이라는 단어가 강의 제목에 추가됐다. 아울러 '주목해야 할 최신 치료는?' 등과 같이 공개 강좌는 약 4시간의 시간이 할애됐다. 다발골수종을 진단받고 치료받으며 힘들어 하는 환우들을 생각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치료가 늘어난다는 것은 기쁜 소식이다. 필자는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회장으로서 강의 직후 환자들에게 곧 완치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0.26 12:01
건보공단, 46억 횡령‥재발 방지에 힘쓰지만 '회수'는 먼 이야기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지난해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의 46억 원 횡령 사건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해외로 도주한 해당 직원은 아직 추적 중이며, 회수 금액도 7억 2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건보공단 재정관리실에서 채권압류 진료비 관리 업무를 맡았던 3급 팀장으로, 사무장병원 및 폐업 의료기관의 지급 보류된 채권자 계좌의 채권 관리를 담당했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총 46억 2000만원을 횡령했는데, 채권자의 계좌 정보를 조작해 채권 압류 등으로 지급이 보류됐던 진료비용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리는 수법을 썼다. 지난해 사건이 발생한 후 건보공단은 전사적으로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3.10.26 09:40
클립스비엔씨,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백신실용화협의체' 합류
클립스비엔씨는 보건복지부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산업단이 운영하는 백신실용화협의체 필수예방접종 자급화 분과로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백신실용화협의체는 백신 주권 확립과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산업계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백신 상용화 촉진 등을 목적으로 지난 5월 발족됐다. 협의체는 국내 대표적인 백신기업인 GC녹십자,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보령바이오파마, 아이진, 에이치케이이노엔, 유바이오로직스 등의 기업들로 구성됐다. 그리고 필수예방접종 자급화 및 미래대응·미해결 등 두 개 백신 분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클립스비엔씨는 ▲항생제(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ethicillin-resistant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0.26 09:38
난치성 색소질환 '리엘 흑색증', 새로운 치료법 제시
난치성 후천적 색소질환인 '리엘 흑색증(Riehl’s melanosis)'의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다. 리엘 흑색증은 후천적으로 생긴 진피성 색소침착 피부질환으로 주로 어두운 피부의 중년 여성에서 얼굴과 목 부위에 회갈색의 색소침착이 특징이다. 치료가 잘 안되고,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난치성 색소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박영준 교수팀(김율희·백두진 전공의)은 리엘 흑색증을 피코레이저와 펄스다이레이저 복합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리엘 흑색증 진단을 받은 환자 13명의 피부 병리조직을 분석한 결과, 진피의 멜라닌 색소침착 및 혈관 확장을 확인했다. 이에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0.26 06:03
정상인 대상 광고되는 '비만약'·'성장호르몬제'‥매년 지적해도 제자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매년 똑같은 내용이 지적되지만 제자리 걸음이다. 비만치료제와 성장호르몬제의 오·남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관계 부처는 "관리·감독에 힘쓰겠다"는 반복된 약속만 할 뿐 실질적으로 개선은 체감하기 힘든 상태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이와 같은 전문의약품 오·남용 문제는 또 언급됐다. 국내에서 비만치료제는 '부작용 없이 살이 빠지는 약'으로 불리며 일부 병원들에서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래 당뇨병 치료제였던 GLP-1 유사체가 비만 환자에서 효과적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하면서 생긴 일이다. 개원가에서는 GLP-1 유사체가 일부 수액과 함께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0.25 11:43
'엑스탄디'·'자이티가' 형평성 문제 해소‥선별급여→필수급여로 전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같은 적응증의 전립선암 치료제라도 지불해야 하는 '약값'에 차이가 있던 상황이 해결됐다. 11월부터 '호르몬 반응성(감수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 이하 mHSPC)'에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와 한국얀센의 '자이티가(아비라테론)'의 본인 부담률이 30/100에서 5/100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약값에 대한 논란은 올해 4월부터 위험도와 상관없이 mHSPC 1차 치료에 급여 사용할 수 있게 된 한국얀센의 '얼리다(아팔루타마이드)'가 시작이었다. 앞서 급여가 된 자이티가와 엑스탄디는 '선별급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0.25 10:00
'임신부 비만', 당뇨병 만큼 관리해야‥혈당 조절 잘하면 안전하게 출산
전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산모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의학연구소(Institute of Medicine)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정상 체중 여성들은 임신 후 기존 체중보다 11.5~16kg 더 증가되는 게 적정하다. 한국인 여성 정상 체중은 체질량지수가 18.5~22.9kg/㎡에 속한다. 반면 임신 전 체질량지수가 23~24.9kg/㎡인 과체중 여성은 7~11.5kg, 25kg/㎡이상인 비만 여성은 5~9kg 정도 증가가 적정했다. 실제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 지침에서는 임신 전부터 체중 감소를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캐나다 지침에서는 구체적으로 임신 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0.25 09:50
건보공단,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 글로벌 모델 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라오스와 태국 보건부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워크숍을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보건복지부의 'K-Health 보건의료 해외진출 지원 사업(1기: ’21년~’23년)'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1차 년도는 필리핀, 2차 년도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재정위험관리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1기 마지막 사업 연도인 올해는 라오스와 태국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정책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이번 초청워크숍은 한국 건강보험 재정 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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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0.25 09:40
100억 부자 직장인 '소득 최하위' 분류‥병원비 환급혜택까지
재산이 30억원 이상인 부자 직장인 336명이 소득 최하위층으로 분류돼, 소득 1분위 기준의 병원비 환급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재산이 30억 이상이지만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소득 1분위 의료비 환급 혜택을 받은 직장가입자는 총 336명이었고, 최대 연 982만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재산 규모별로는 ▲30~50억원 258명 ▲50~100억원 66명이었으며, ▲100억원 이상도 12명이나 있었고, 월평균 건보료는 1만5천원에서 5만원가량, 최고 자산가는 227억 소유자였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소득분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0.25 06:01
공익 목적 임상연구 지원‥'의뢰자 주도' 약 2%로 불균형 심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18년 5월, '임상연구의 요양급여 적용에 관한 기준' 마련을 통해 공익 목적 임상연구의 '통상 진료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보장하기 시작했다. 제도가 시행된 이후 사업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 그러나 의뢰자 주도 임상연구는 전체 신청 건의 약 2% 가량에 그치는 등 사업의 활성화나 고도화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익목적 임상연구 요양급여 적용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임상연구는 더이상의 치료 방법이 없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0.24 11:56
약가 협상 돌입한 '럭스터나'·'코셀루고'‥희귀질환 환자들의 간절함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이번에는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을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 신약 약가 협상 대상 목록에 한국노바티스의 유전성 망막 질환 치료제 '럭스터나(보레티진네파보벡)'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코셀루고(셀루메티닙)'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두 치료제 모두 약가 협상이란 과정을 밟기까지 몇 번의 실패가 있었기 때문에, 급여라는 결승선을 코앞에 뒀지만 여전히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두 치료제는 반드시 필요한 약이기 때문에, 간절함은 더욱 커진 상태다. 럭스터나는 2021년 9월 국내 허가를 받은 뒤 오래도록 비급여 상태다. 소아 및 청소년기에 시작되는 유전성 망막 질환은 점차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0.24 10:55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에서도 '면역항암제 효과' 입증
동양인에 많은 돌연변이 양성 폐암에서 면역항암제를 사용한 '새 치료 전략'이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박세훈 교수 연구팀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소속 국내 15개 기관 연구진은 종양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JOURNAL OF CINICAL ONCOLOGY(IF=50.739)'에 EGFR, ALK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를 활용한 면역-화학 병용요법의 임상적 효능을 밝힌 최초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ATTLAS)는 최근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ESMO)'(10.20~24,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최신 임상연구 초록(Late-b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0.24 09:55
[동정] 영남대병원 신덕섭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만례재단상
영남대병원은 정형외과 신덕섭 교수팀(신덕섭 교수, 석현규 전임의)이 지난달 12일부터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3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만례재단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만례재단상은 매년 정형외과 분야에서 연구 성과와 그 파급효과가 높은 우수 논문 1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덕섭 교수팀은 2010년 1월~2020년 4월 기간 중 영남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양성 말초신경피복종양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보존적 치료 환자군과 수술적 치료 환자군의 치료 방법에 따른 임상적, 종양학적 결과를 비교한 논문(A Series of 236 Clinically and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0.24 09:52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세계에 소화기 내시경 기술 알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이윤나 교수)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에서 개최된 '제5회 췌장담도 내시경 국제심포지엄(ValladoLive)'에서 초청 강연 및 스페인 현지 환자들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문종호 교수는 '수술이나 만성췌장염 후 발생할 수 있는 양성 담관 협착에 대한 최신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암이 전이돼 악성 십이지장과 담관 협착이 동시에 발생한 어려운 현지 환자에 대해 내시경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최신 시술들에 대한 라이브 심포지엄 좌장도 맡아 진행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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