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08 09:33
강북삼성병원, 홈페이지 리뉴얼 완료‥사용자 편의성 강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55주년을 맞아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먼저 홈페이지 방문자가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메인 페이지 디자인을 변경하고, 강북삼성병원의 NEW BI를 배치해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약 기능, 의료진 검색 기능 등 환자 및 보호자가 자주 사용하는 메뉴 우선 배치를 통해 홈페이지의 핵심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 관련 서비스 기능도 개선했다. 예약내역, 진료내역 조회 뿐 아니라 검사내역, 입원내역, 수술내역, 약 처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료 관련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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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8 09:31
[동정] 국립암센터 이은경 교수, 향설 젊은 연구자상 및 EnM 학술상 수상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이은경 교수가 지난 10월 26~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상' 및 'EnM 학술상'을 동시 수상했다. '향설 젊은 연구자상'은 향설 서석조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최근 3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발표한 만 45세 이하의 내분비 의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또한 'EnM 학술상'은 매년 대한내분비학회 공식 학회지인 EnM(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인 논문을 투고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학회에서 이은경 교수는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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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8 09:28
[동정] 영남대 고영휘 교수팀, 대한비뇨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영예
영남대 의대 비뇨의학교실 고영휘 교수팀이(제1저자 성균관의대 편종현 교수, 교신저자 영남대 의대 고영휘 교수)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5회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KUA 2023)에서 임상 부문 우수논문상(Outstanding Scientific Paper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비뇨의학회의 우수논문상은 임상 부문과 기초 부문으로 나눠 공개 모집한 논문에 대해 각 1편씩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고영휘 교수팀이 수상한 연구의 주제는 'The projected short and long-term anticipation of the prostate cancer popul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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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8 09:25
세브란스, 12년 연속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1위
세브란스가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평가'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오르며 12년 연속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Highest Brand of the Year)'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각 산업 분야별 기업들의 브랜드가치를 평가 발표하고 있는 브랜드 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기준 모델(KHBI)'로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스탁은 세브란스 산하 연세암병원의 치료 성적, 환자 만족도 등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연세암병원은 올해 난치성 암 정복을 위한 중입자치료센터를 개소했다. 중입자치료기는 탄소 중입자를 빛에 속도에 가깝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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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8 09:19
건보공단, 종합민원실 디지털화‥디지털창구 시스템 전국 오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월부터 전국 178개 지사, 55개 출장소 및 5개 외국인민원센터에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창구 시스템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행정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해 민원 편의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그간 민원이 방문해 수기로 종이신고서를 작성해 처리하던 방식을 디지털 프로세스로 전환했고, 태블릿 모니터를 통해 전자서식을 접수하고 문서스캐너를 통해 종이서류를 전자문서화했다. 그리고 디지털창구 시스템에서 전자기록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사 내방민원의 방문상담, 서식 접수 및 처리, 행정안전부와의 연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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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8 06:02
'유방암' 사각지대‥조기·삼중음성·HER2양성 곳곳에 존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 유방암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치료제 급여 사각지대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유방암은 단일 질환으로 분류하기 어려울 정도로 종양 특성에 따라 치료 접근법이 다양해진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조기 유방암, 삼중음성 유방암, HER2 양성 유방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약들이 지속적으로 허가됐다. 그러나 급여는 여전히 더딘 상황임이 확인됐다. 큰 틀에서 봤을 때 유방암은 HER2 수용체 양성 여부와 호르몬 수용체 양성 여부를 기준으로 치료의 흐름이 나뉜다. 다만 공통적으로 유방암은 재발 위험이 높으며, 재발을 최대한 늦출 수 있도록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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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7 12:05
2024 전공의 모집 앞두고‥수련병원들, 유튜브 홍보 열정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2024년 전공의 모집을 앞두고 수련병원들이 이색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업무 강도와 의료사고 위험이 높은 과를 기피하는 현상이 더욱 극명해지고 있다. 이에 수련병원들은 솔직하고 감각적인 홍보 영상으로 예비 전공의들의 마음을 돌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2014~2023년 최근 10년간 지역별·전공과목별 전공의 지원 현황'에 따르면, 비인기 과목로 알려진 흉부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산부인과·외과 등의 올해 전공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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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7 06:07
지방 대학병원 의사 구인난 계속‥전임 교수보다 비싼 계약직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지방 국립대병원의 의사 구인난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대학병원 교수들이 사직 후 개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국립대병원에서도 전임 교수 이탈이 잇따르고 있다. 지방 대학병원 교수의 경우 수도권 대학병원으로 이직하는 사례도 많아, 의료취약지 대학병원의 의사 구인난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국립대병원은 전임 교수보다 비싼 연봉을 부르며 계약직 의사를 고용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전국 10개 국립대학교병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임상 분야 전임 교수는 지난 2019년 1906명에서 2023년 2145명으로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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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6 16:28
심평원, 의약품 유효기한·일련번호 보고 오류 원천차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센터)는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의유효기한, 일련번호의 보고 오류를 원천차단하고 위해의약품 알림서비스를 활성화한다. 11월 7일부터 의약품센터에서는 완제의약품 공급정보 보고 시 사전 전산 점검되는 필수내역에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유효기한, 일련번호 전산점검 항목을 추가하며, 오류정보는 수정 후 재보고토록 시스템화한다. 의약품 유효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약효가 유지되는 기한으로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폐의약품이므로 의약품의 유통·저장·진열·사용을 할 수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개별 의약품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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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6 11:52
암질심·약평위 결과 공개에도 매번 2% 부족‥'투명성' 강화 관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매번 국정감사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투명성'이 지적된다. 특히 암질심과 약평위 간 역할이 중복된다는 비판과, 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는 지적은 매번 똑같다. 심평원에 따르면, 약평위와 암질심은 역할이 규정에 따라 분명히 구분돼 있다. 암질심은 중증환자에게 처방·투여되는 약제(항암제)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을 심의하는 위원회다. 구성은 총 45명 이내로 회의 시 18명 이내로 소집된다. 이들은 의학적 타당성·대체 약제와의 치료 비용·재정 영향 등을 고려해 급여기준을 설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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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6 09:32
세브란스병원, 13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조사 1위
세브란스병원이 6일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병원의료서비스업 부문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3년 연속은 국내 병원 최초 기록이다. 환자 만족을 병원 경영의 최우선 지표로 두는 ‘환자 가치 경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수술, 진료 등 환자가 의료인과 만나는 시간 외에 환자가 병동에서 취하는 수면 시간 등도 치료 과정으로 보고 있다.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2021년 3월 시작한 '꿀잠 프로젝트'다. 입원 환자를 위해 병동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병동에서 사용하는 포장용 테이프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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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6 09:24
[동정] 아주대병원 박해심 교수, 'APAAACI Women in Science award' 수상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Asia Pacific Association of Allergy, Asthma & Clinical Immunology, APAAACI)에서 'APAAACI Women in Science'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알레르기와 임상 면역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여성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박해심 교수는 장기간 환자들의 전문적 진료, 관련 임상 중개연구, 아시아 내 여러 국가의 후학 양성(젊은 전임의 및 의과학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국내 최초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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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6 09:21
우리나라 '국가적 외상시스템' 효과, 세계적으로 인정
지난 2012년 우리나라에 국가적 외상시스템이 처음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후, 실제로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중증도 보정 외상사망률 등을 크게 낮춘 성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논문 제목은 'Trauma System Establishment and Outcome Improvement: A Retrospective National Cohort Study in South Korea(외상체계 구축과 성과 개선: 한국에서의 후향적 국가 코호트 연구)'다. 이 논문은 전 세계 외과학 분야 학술지 중 인용지수가 15.3으로 두 번째로 높은 최상위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실렸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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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6 09:16
'면역항암제', 난소암 치료에서 무진행 생존기간 1.5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 면역항암제를 투여하면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김성훈·김상운 교수(산부인과)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박준식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게 수술 전 선행보조항암요법을 시행한 결과 암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무진행생존기간이 기존 치료 대비 1.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암 면역요법 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0.9)' 최신호에 게재됐다. 진행성 난소암은 종양을 직접 제거하는 외과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3기 난소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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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6 09:10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연 300례 돌파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장 이동원 교수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연 3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동원 교수는 지난해 7월 반월연골판 이식 클리닉을 개설해 반월연골판 및 전방십자인대 분야에 매진해 왔다. 이번 300례에서 가장 돋보이는 결과 중 첫 번째는 정확성이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 개념은 본래의 인대 부착점에 힘줄을 이식해 십자인대의 기능을 복원하는 해부학적 재건술을 뜻한다. 대퇴 터널의 위치는 조금만 해부학적 위치에서 벗어나도 인대의 움직임, 긴장도, 성숙 등에 큰 영향을 미쳐 수술 중 대퇴 터널의 위치를 정확하게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교수는 휘어지는 가이드 핀과 확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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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6 06:02
'디지털 치료제', 대박 아니면 쪽박?‥'진입 장벽' 낮아져야 하는 이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에서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가 출발선을 넘어 달리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첫 디지털 치료제가 허가를 받았고, 관련 건강보험 등재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등 새로운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는 애플리케이션(App)이나 게임, 또는 가상현실(VR)과 같은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해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치료 방법이다. 이 디지털 치료제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박' 아니면 '쪽박'. 국내에서 '진입 장벽'이 얼마나 낮아지느냐에 따라 디지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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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3 17:49
건보공단, 결국 고객센터 노조 고소‥갈등은 더욱 심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고객센터 노동조합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1월 1일부터 공단 본부 광장 내 불법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고객센터 노조원 약 400여 명을 원주경찰서에 고소하면서, 상황은 악화될 전망이다. 고소 관련 혐의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업무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이다. 현재 고객센터 노조원은 공단 울타리를 부수고 공단의 사유지에 진입해 대형 천막과 텐트를 설치해 농성 중이다. 공단은 이를 집회 신고내용을 어긴 명백한 불법점거 농성이라고 비판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들의 농성 행위는 자신들의 권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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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3 06:07
꿈 이룬 일산병원‥"'완결형 권역응급의료센터' 보여 주겠다" 자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꿈을 이뤘다. 일산병원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된 이후 법정기준인 시설, 장비, 인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 10월 24일 최종 지정받았다. 일산병원은 오래도록 준비해 온 '완결형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보여줄 수 있게 돼 자축했다. 지난 2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현실과 과제가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우리나라는 29개 응급의료권역을 단위로 나눠 지역별 응급의료기관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42개소로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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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3 06:00
[기고] 파킨슨병, 비운동 증상까지 관리해야 하는 이유
파킨슨병은 뇌 안에서 도파민을 만들어 내는 세포들이 서서히 소실돼 도파민의 부족 혹은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운동완만, 경축, 떨림과 같은 운동 증상을 특징적으로 보이며, 질환이 진행될수록 환자들은 독자적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사회활동에 제한을 받게 된다. 운동 증상 외에도 배뇨 장애, 인지기능저하, 우울, 수면장애, 통증과 같은 비운동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비운동 증상은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일반적으로 운동 증상에 비해 관심을 덜 받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증상뿐만 아니라 비운동 증상 관리도 필수적이다. 파킨슨병은 이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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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02 11:33
'신포괄지불제도' 손질 예고‥지불의 정확성·장기 운영 우려 해소할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의 개편을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신포괄지불제도는 행위별수가제와 포괄수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체 입원 환자에 적용하는 혼합형 지불제도다. 입원 기간 동안 발생한 입원료·처치료·검사비·약제비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비용을 포괄수가로 묶어 미리 정해진 금액대로만 지불하고, 의사의 수술·시술 등은 행위별 수가로 별도 보상한다.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미참여 병원에서는 비급여 항목이지만, 참여 병원에서는 포괄수가로 묶어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이 제도는 2009년 4월 건보공단 일산병원에서 20개 질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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