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13 06:04
곪아버린 '응급의료'‥반드시 해결해야 할 '이송료 현실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곪을 대로 곪아버린 '응급의료' 체계를 바꾸기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오랫동안 동결돼 온 '응급환자 이송처치료'다. 응급실을 보유한 병원은 자체 보유한 구급차 외에도 동시다발적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설 구급차 업체를 이용한다. 그런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10km 이내 운행 기준인 기본 요금이 일반 구급차 3만 원, 특수 구급차 7만5000원으로 산정돼 있다. 10km 초과 시 1km당 각각 1000원, 1300원씩 비용이 추가되며 자정~오전 4시는 할증시간, 그리고 인력 추가에 따른 비용도 별도로 산정된다. 하지만 이 이송처치료는 법이 처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11 06:04
"진료기록 발급이 무료라고요?"‥아직도 부족한 '진료정보교류' 사업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병원을 옮길 때 이전 병원에서의 진료기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많은 환자들은 직접 해당 병원을 방문해 CT, MRI, X-ray 등과 같은 의료영상자료를 돈을 지불하고 발급받고 있다. 이처럼 환자들은 병원에 진료기록을 직접 전달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내해야 했고, 그렇지 않으면 촬영 및 검사 등을 다시 해야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환자가 불필요하게 병원으로 찾아가 진단서, 의료영상기록물을 복사하지 않아도 된다.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을 무료로 전송 가능한 '진료정보교류'라는 좋은 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2017년 본 사업으로 전환된 후, 상급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 병&m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10 11:57
다발골수종 5차 치료제 '엑스포비오' 급여 좌절‥환자들 '낙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다발골수종 5차 치료제인 '엑스포비오(셀리넥서)'의 급여가 막혔다. 재발의 두려움이 계속되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겐 크게 실망스러운 소식이었다. 다발골수종은 일단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생존을 위협한다. 암세포가 특이하게 진화하거나 증식하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의 경우도 많다. 따라서 다발골수종은 끊임없이 새로운 치료제가 요구됐고, 1차, 2차, 3차, 4차 이상의 치료제들이 개발된 상태다. 다행히 국내에서는 치료제들이 순차적으로 급여에 성공한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다발골수종 환자들은 '재발'의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10 09:50
삼성서울병원, '개원 29주년'‥"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
삼성서울병원은 9일, 개원 29주년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승우 원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면서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특화병원'에서 암병원이 2년 연속 아시아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순위는 한 계단 올라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함께 발표된 '월드 베스트 스마트 병원'에서도 3회 연속 국내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박 원장은 "'첨단지능형 병원'으로 가시적인 변화가 눈에 띄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10 09:21
[동정] 건국대병원 김아람 교수, 대한비뇨의학회 학술상 수상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가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75차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국외논문 기초 부문)을 수상했다. 김아람 교수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5 알파 환원효소억제제가 방광암 유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최근 학설에 대해 검증 연구(Anti-oncogenic effects of dutasteride, a dual 5-alpha reductase inhibitor and a drug for benign prostate hyperplasia, in bladder cancer,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를 진행했다. 5 알파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10 09:17
[동정]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 대한혈액학회 차기 이사장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석진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지난 3일, 대한혈액학회 제 64차 추계학술대회 평의원 회의에서 제 16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차기 이사장 임기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설립됐으며 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의 임상과와 면역학, 생리학 등 기초학에 걸쳐 각 분야의 의학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국제혈액학회로 ICKSH를 개최하고 있으며 림프종연구회, 다발골수종연구회, 급성골수성백혈병연구회 등을 포함한 12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진 차기 이사장은 "대한혈액학회가 세계 혈액학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10 09:13
[동정]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장기택 교수, 대한병리학회 차기 이사장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장기택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대한병리학회 제 75차 가을학술대회 평의원회의에서, 제 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장기택 교수는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평의원 회의에서 투표 과정을 거쳐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 10월 27일 총회에서 차기이사장으로 승인됐다. 차기 이사장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조선병리학회'라는 명칭으로 국내 기초의학학회로서는 두 번째로 창립된 학회다. 병리학의 연구와 보급을 촉진하고 회원 간 병리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2023년 현재 1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주요 학회다. 병리학은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10 09:09
용인세브란스, 2023 DX서비스어워드 '월드 그랑프리' 수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한국표준협회·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2023 DX서비스어워드(Digital Transformation Award)'에서 2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김은경 병원장은 지난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해 상패를 전달받았다. DX서비스어워드는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12일 전문가 3인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심사를 받았고, ▲리더십과 전략 ▲디지털 고객경험/서비스 ▲인프라/기술 ▲인적자원 ▲프로세스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10 09:05
암 생존자, 신체활동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낮아져
암 생존자의 암 진단 전·후 활동량 차이가 야기하는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호규 교수, 이혁희 강사 연구팀은 암 진단 전 신체활동을 했지만 진단 후 신체활동을 멈추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43%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9.3)에 게재됐다.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1.5%다. 상대생존율은 암 환자의 생존율과 일반인의 기대생존율을 비교한 것으로 일반인과 비교해 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이다. 암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10 09:00
강남세브란스, 침샘 내시경 국내 단일기관 최다 기록 수립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침샘 내시경 시술 1200례를 달성하고 지난 7일 기념 행사를 가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임재열·박영민 교수팀은 2017년 3월 침샘 내시경 클리닉을 개소하고, 침샘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내시경 시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해왔다. 이후 매년 200례 이상의 침샘 내시경 시술이 시행됐고, 2023년 누적 1200례를 기록했다. 국내 단일의료기관 기준 최다 기록이다. 침샘 내시경 시술은 지름이 1.3mm 정도인 미세 내시경을 침샘에 삽입해, 직접 내부를 보며 진단·치료하는 방법이다. 침샘 내시경 시술은 타석증과 침샘관 협착 등과 같은 다양한 침샘 질환 치료에 사용된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10 08:56
건국대병원, 수술실 3개소 증설 오픈식 성료
건국대병원이 지난 7일 수술실 3개소 증설을 완료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은 증설된 수술실을 포함해 현재 21개의 수술실을 운영하고 있다. 증설된 수술실 3개소는 각각 음압 수술실, 로봇 수술실, 일반 수술실로 나뉜다. 음압 수술실은 평소에는 일반 수술실로 활용하다 감염병 환자의 수술이 필요하면 음압 수술실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공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기존 일반 수술실과 동선을 완벽히 분리해 감염병 사태가 발생해도 안전하게 일반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로봇 수술실은 지난 9월 도입된 로봇 수술기기 다빈치 SP를 가동하는 수술실이다. 다빈치 SP는 단일공(Single Port)수술이 가능한 로봇으로 수술 이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10 08:54
[동정]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박상준 교수팀, 외과학회 최우수구연상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박상준 교수팀이 지난 4일 서울 스위트 그랜드호텔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75회 추계학술대회(ACKSS 2023)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울산대병원 박상준 교수(혈관, 이식 담당)팀은 '새로운 부식 방지 마그네슘 합금의 생체 내 분해'를 주제로 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임상적 중요성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혈관질환에 사용하는 스텐트는 혈관의 협착이나 폐쇄를 해결해 준다. 하지만 스탠트 자체가 이물질로서 혈관내 장기간 삽입시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에 몸 안에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흡수되어 없어지는 새로운 스텐트에 대한 연구를 울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10 06:01
외면 받던 '화농성 한선염'‥'급여'와 '산정특례' 기준 통일되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희귀질환인 '화농성 한선염'이 드디어 관심을 받게 됐다. 현재 중증 화농성 한선염은 산정특례 대상에 포함돼 있고, 관련 치료제가 급여가 되고 있다. 그러나 급여기준과 산정특례 기준이 달라 일부 환자는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드러났다. 다행히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실을 지적하면서, 둘의 기준이 통일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화농성 한선염은 피부의 만성적인 질환으로 피부가 마찰되는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피부에 있는 모공의 입구가 막히면서 땀샘에 반복적으로 붉은 염증성 종기가 터지고 고름이 나오는데, 이 때문에 흉터도 생긴다.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09 17:57
12차 약평위, '아트랄자·트렐리지' 급여‥'엑스포비오·욘델리스' 비급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된 4가지 약제의 희비가 엇갈렸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레오파마의 성인 및 청소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트랄로키누맙)' 150밀리그램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트렐리지200엘립타흡입제(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 브롬화물/빌란테롤 트리페나테이트)'도 급여 관문을 넘었다. 트렐리지는 성인 천식의 유지요법에 신규 급여 신청을 했다. 반면 안텐진제약의 '엑스포비오정(셀리넥서)' 20밀리그램은 비급여다. 엑스포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09 11:57
공단, '환산지수' 연구 돌입‥'개선 모형'은 크게 다르지 않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에 활용될 '환산지수' 개선 연구에 돌입한다. 하지만 이전에 공단이 제시한 4가지 개선 모형을 그대로 담고 있어, 공급자 단체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올해 이뤄진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은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은 '되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급자 단체는 지속적으로 수가협상 조정 모형의 개선과 가입자-공급자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건보공단도 기존 SGR모형의 한계에 공감했다. SGR모형을 만든 미국조차 해당 모델을 폐기한 상태. 그동안 SGR모형은 매년 수가협상 때마다 공급자에게 불리하게 작용되고 있다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09 06:02
3년 계획한 '아동 심층상담' 시범사업 저조‥'개선'은 아직 오리무중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2년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의 기간 동안 의원과 병원 3000곳을 대상으로 한다고 할 만큼 의지는 넘쳐났다. 하지만 정작 시범사업의 1/3 기간이 지났지만 실제로 상담을 시행하고 비용을 청구한 사례가 극히 일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지적에 복지부는 '개선'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 심층상담 시범사업은 아동의 예방적 건강과리 강화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성장, 심리, 소아 비만,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08 13:46
의학교육협의회도 의대 정원 '신중 접근'‥4가지 조건 제안
한국의학교육협의회가 정부의 의사 인력 확충 추진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돼 의학교육과 관련된 주요 의료단체가 회원이다. 8일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의사 인력을 확충하려면 4가지 조건이 있다"고 밝혔다. 의학교육협의회는 정부가 필수·지역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인력을 확충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방향성에는 공감했다. 그러나 현재 실시 중인 대학별 의대 증원 수요조사는 의사 수에 대한 합리적 예측을 배제한 채 대학의 주관적인 요구만을 반영한 숫자가 집계됐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08 11:50
해외 소비자가 보는 한국 '바이오헬스'‥인지도는 '중간' 수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이오헬스 산업은 국가적으로, 또 개인의 차원에서 가장 큰 인식 변화를 거치게 됐다.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은 해당 제품 및 서비스의 제조업체를 넘어 제조국에 대한 국제적 이미지와 소비자들의 인식이 큰 영향을 미친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동일한 제품이라도 국가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품의 구매 요인이 다르다. 기본적인 인구학적 특성인 성별, 연령, 건강 상태, 해당 산업 종사 여부 요인 외에도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 및 한국 제품의 사용 경험 등 마케팅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이런 측면에서 바이오헬스 제품의 제조국 인식은 해외 수출 및 글로벌 시장에서 그 중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1.08 11:44
필수 진료과 택한 전공의‥"희망 갖고 수련에 임할 수 있도록"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우리나라 전공의 수련교육 제도는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은 최근 수년 동안 새롭게 전공의를 지원하는 젊은 의사들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놓고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 내지 어두움 때문일 것이라 분석했다. 따라서 관련 학회들은 전공의 수련 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만들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 예로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는 분과 및 세부 전문의 제도가 정착돼 각 진료과목의 전공의 수련 과정을 4년에서 3년으로 줄였다. 그리고 역량 중심의 수련 교육을 제시하고 각 병원의 수련 프로그램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1.08 09:36
강남세브란스, 하이스트브랜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2년 연속 수상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매년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분야별로 선정·발표하는 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로 브랜드의 선호도,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외국인 환자 맞춤 진료 서비스, 빠른 진료 시스템, 높은 치료 만족도 등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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