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6 12:24
현대바이오, '제프티' 원천기술 미국 특허 취득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대주주 씨엔팜이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범용 항바이러스제인 제프티의 핵심 기반 기술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용 약물전달체' 원천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바이오와 미국 NIH(국립보건원)는 지난 11일 새로운 팬데믹 대비를 위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미국 특허청이 이 계약 체결 직후 곧바로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에 대해 특허를 결정한 것으로 현대바이오와 NIH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씨앤팜이 특허를 취득한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제용 약물전달체는 인체에 무해한 무기물을 이용해 제프티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처럼 물이나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6 12:15
HLB 리보세라닙 간암 3상 결과, 미국 전문가 평가회의서 높은 평가 받아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주관으로 간암분야 KOL(Key Opinion Leader)들과 화상으로 진행된 '전문가 평가회의(Virtual KOL Event)'가 열린 가운데, 각 전문가들은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최근 간암 치료 트렌드로 자리잡은 면역항암제와 신생혈관억제제의 조합이라는 점과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서 높은 효능을 입증했다는 점을 들어, '새로운 간암 1차 치료옵션'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HLB의 간암 3상 결과 및 세부 분석 결과에 대해, 간암분야 세계적 권위의 전문가들로부터 솔직한 의견과 평가를 청취함으로써 상업화 이후 시장성을 평가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6 12:03
글로벌 당뇨·비만 치료제 시장 각축전…국내 기업 현황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최근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와 미국 일라이릴리가 상반기 매출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당뇨·비만 치료제 개발 현황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발표한 노보노디스크의 매출실적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매출은 20조9950억원으로 2022년 16조2427억원에서 30%로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중 당뇨·비만치료제 매출은 19조3005억원으로서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특히, 당뇨치료제의 경우 GLP-1 계열 치료제 매출이 15조 7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 비만치료제는 3조 5388억의 매출을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6 09:45
아미코젠, 2023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 달성·영업이익 흑자전환
아미코젠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777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억원 적자에서 6억 원 흑자전환과 195억 원 적자에서 0.8억 원 흑자전환을 기록하여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매출액 성장의 이유는 종속사인 아미코젠차이나의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35.6% 비약적 증가한 것과 아미코젠의 제약용 특수 효소와 헬스케어 소재, 바이오부품 소재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12.9% 성장한데 기인한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의 흑자전환과 투자 기업 및 전환사채 등 금융자산 평가손실 축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억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6 09:24
드림씨아이에스, 의학부·해외 임상 부서 신설…글로벌 임상 전략 솔루션 제시
드림씨아이에스가 의학부·글로벌 임상(Medical Affairs & Global Study, MA&GS)부서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된 의학부를 통해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개발 전략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임상 진행 전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해 고객사가 올바른 임상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재 많은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 있는 임상 개발팀 보유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러한 니즈에 맞춰 드림씨아이에스는 의학부에서 임상 개발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부터 임상시험, 글로벌 임상 자문까지 한번에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디자인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6 09:04
말릭 디옵 세네갈 국회 제3부의장, 신풍제약 공장 방문
신풍제약은 지난 10일 말릭 디옵(Malick DIOP) 세네갈 국회 제3부의장(이하 말릭 디옵 부의장)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신풍제약 공장을 방문하여, 의약품 제조시설 현장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말릭 디옵 부의장의 이번 방한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해외유력인사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신풍제약 방문은 말릭 디옵 부의장의 개별일정이다. 개별일정으로 신풍제약을 방문한 것은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로 대표되는 신풍제약의 기술력과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 시설에 대한 관심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찰에는 유제만 대표를 포함한 신풍제약 측 7인이 동행했으며, 본격적인 공장 시찰에 앞서 신풍제약과 피라맥스 포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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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23.08.16 08:56
휴온스, '사군자추출분말' 말레이시아 특허 등록
휴온스가 전립선건강 개별인정형원료 '사군자추출분말'의 말레이시아 원천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 또는 치료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사군자 추출물을 함유하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다. 이는 국내, 유럽,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 특허까지 취득하면서 원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휴온스는 향후 추가로 글로벌 특허를 취득하여, 기술권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군자추출분말'은 지난 2017년부터 충남대학교와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전립선건강개선 개별인정원료이다. 휴온스는 충남대학교(수의학과 권효정 교수)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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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23.08.16 06:04
"선택과 집중" 나서는 셀트리온 그룹…사업회사간 합병 검토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최근 셀트리온 그룹의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에 이어, 셀트리온 그룹이 현재 사업회사간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들 3사의 2분기 총매출액은 1조1600억원 규모이며, 영업이익은 2300억원 규모다. 비중을 따지면 셀트리온이 매출액 5240억원·영업이익 1830억원으로 그룹 실적 절반에 이르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이 매출액 약 1100억원·영업이익 약 14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출액 5258억원·영업이익 341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 분기 대비 실적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4 17:23
셀트리온, 2023년 2분기 매출 5240억원·영업이익 1830억원 달성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매출액 5240억원, 영업이익 1830억원, 영업이익률 34.9%를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케미컬 부문 국제조달 입찰 시기 조정, 용역 매출 등 기타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및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공급으로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했으며 이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률도 34.9%로 개선됐다. 셀트리온의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61.7%, 트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4 17:22
셀트리온제약, 2023년 2분기 매출 1102억원 달성
셀트리온제약이 2분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02억 4000천만원, 영업이익 147억 7000만원, 영업이익률 13.4 %를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4.6%, 영업이익 3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약 2002억 6000만원, 영업이익은 243억 3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 30.6%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도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양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이며 호실적을 올렸다. 특히, 국내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는 2분기에만 약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고혈압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4 17:10
셀트리온헬스케어,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상반기 매출액 1조원 돌파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258억원, 영업이익 341억원, 당기순이익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특히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이 1조 294억원을 달성하며 상반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수익성 높은 제품의 처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견조한 매출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의 처방이 꾸준한 가운데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및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유럽 판매가 증가하면서 동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올해부터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으로 직판 시장이 확대됨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4 17:01
HLB제약, 최대 반기 매출 달성…"미래 전망 더 밝다"
HLB제약이 올해 반기 매출 실적이 676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약 423억원) 대비 60%가량 성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1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창립 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대비 60% 성장함에 따라 올해 다시 한번 매출 신기록이 기대된다. HLB제약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전문약 매출의 급격한 성장이 꼽힌다. HLB제약의 매출 구성을 보면 크게 전문약 판매와 CMO(위탁생산)로 나뉘는데, 이중 주력 사업부인 전문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2%(유비스트 데이터 기준) 가량 크게 증가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도 HLB제약의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4 14:38
현대바이오, 미국 NIH와 공동개발 협약 체결
현대바이오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NIAID(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와 지난 11일 호흡기 바이러스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0여 년 동안 전 세계 제약사들이 개발한 바이러스 치료제는 220여 바이러스 질환 중 에이즈, 코로나19, 인플루엔자, C형간염 등 불과 8개에 불과하며,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바이오와 미국 NIH는 호흡기 바이러스 32개 중 1차로 메르스 등 미래 팬데믹 유발 가능성이 큰 10개 바이러스에 대한 전임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한림대 의대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4 12:02
메가플랜트 증설 앞세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CDMO 공략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글로벌 CDMO 수주를 위한 국내 바이오 업계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메가플랜트 증설을 앞세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행보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CDMO는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을 함께 일컫는 말로서, 계약을 통해 의약품을 위탁생산해주는 CMO에 개발 서비스를 더한 뜻을 가진다. 지난 1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아시아태평양 트랙'에 참여해, 2034년까지 1개당 12만 리터 규모의 메가 플랜트 3개 건설 및 완전 가동과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의약품 시설을 포함한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4 09:14
애드바이오텍, 조류인플루엔자 면역 항체 개발 본격화
애드바이오텍이 모든 유형의 변이에 대응 가능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예방용 면역 항체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조류의 급성전염병이다.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특정 지역 및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대규모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100%에 가까운 폐사율을 보인다. 국내에서는 지난 3년간 연평균 1451만마리의 조류가 살처분된 바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우선 고/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용 제품 개발을 위한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 H5 특이적 후보 항체를 2023년까지 발굴할 계획이다. 그 후 개발된 항체에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4 08:52
에이비엘바이오, 반기 매출액 490억원·영업이익 128억원 달성
에이비엘바이오가 2023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누적 영업수익 490억원 및 영업이익 12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4분기 연속으로 이어진 에이비엘바이오의 흑자 행보는 국내에서 그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성과로 평가된다. R&D만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는 바이오텍 사업 모델의 경우 상당한 연구개발비 지출로 인해 기술 관련 수익만으로 흑자를 달성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달성하더라도 일시적인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6년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차입이나 유상증자 없이 스스로 벌어들인 재원을 통해 연구개발 및 임상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는 점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4 08:48
큐리언트,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 공동연구개발계약 체결
큐리언트가 미국 정부기관인 국립암연구소(이하 NCI)와 개발중인 항암제 Q901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큐리언트와 NCI는 공동으로 소세포폐암(SCLC)에서 Q901의 효능 및 표준 치료법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2상 개발이 진행 중인 큐리언트의 Q901은 세포주기조절/DNA 손상 복구 저해/전사조절 기전을 가진 'First-in-class' 항암치료제 후보물질이다. NCI의 선행 연구에 따르면, Q901이 표적하는 CDK7의 저해를 통해 일어나는 전사 조절은 소세포성폐암에서 높은 항암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 됐다. Q901은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4 06:03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치료제·진단키트로 글로벌 췌장암 정복 견인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최근 바이오시밀러를 앞세워 해외 진출에 나서는 바이오기업들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이하 프레스티지바이오) 역시 허셉틴, 아바스틴, 휴미라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프레스티지바이오는 앞선 바이오시밀러 뿐만 아닌, 췌장암 관련 치료제·진단 기술 개발에도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의 'PBP1510'은 췌장암에서 높게 발현되는 암세포의 전이 및 면역인식 회피·유도 단백질인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췌관선암 과발현 인자)'에 특이적인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2 06:03
HLB 그룹, 확장 행보 너머 "원대한 목표" 향한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지난 4월 HLB는 선박 사업부 분할을 거쳐 완전한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에서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것의 연장선으로 주주들의 오랜 바램이기도 했다. 이어 지난 6월에 HLB는 컨소시엄을 통해 유전병 치료 소재 개발 및 암 진단 전문기업인 파나진을 인수했다. 더불어 지난 3일에는 파나진의 사명을 HLB 파나진으로 변경하고, 장인근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장을 신임 대표에 선임하는 등 경영구조를 다졌다. 또한, 지난 6월 HLB의 자회사인 HLB테라퓨틱스도 백신 유통사업 확장을 위해 콜드체인 전문기업 에스제이팜을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3.08.11 17:21
삼성바이오로직스·고용노동부, 옥외 근로자에 온열 질환 예방 물품 지급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내 협력사 및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인천 송도 내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사로부터 안전 보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장의 안전 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장,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내 협력사 8곳이 참석했다. 민길수 청장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기관의 감독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장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날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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