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4.01.02 09:03
ITZY 리아의 선행‥국립암센터에 3000만 원 기부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그룹 ITZY(있지) 멤버 리아가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국립암센터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리아는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수입의 일부를 기부 목적으로 따로 모은다고 알려진 리아가 올해에는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아가 국립암센터에 전달한 기부금은 향후 국립암센터에서 진료중인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선정해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서홍관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국립암센터와 협약을 맺고 소아암 환자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4.01.02 06:02
5기 1차년도 '전문병원' 94개 지정‥기대했던 '반전'은 없었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필수의료, 응급의료 등이 한층 중요해진 가운데 제5기 1차년도('24~'26) 전문병원 모집 결과가 발표됐다.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애초 전문병원은 인지도가 낮고, 충분한 보상이 부족해 신청률이 저조할 것이란 시각이 강했다. 실제로 뚜껑을 열어 본 결과,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기관은 총 94개 기관이었다. 4기부터는 1년 단위로 전문병원 신청 및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4기의 경우 1차년도 101개 기관(17개 분야), 2차년도 10개 기관(7개 분야), 3차년도 5개 기관(4개 분야)이 지정됐다. 4기와 비교했을 시, 오히려 5기 지정병원(2024.1.1.~2026.12.3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2.29 11:45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3대 문종호 병원장 취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제13대 병원장으로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문종호 신임 병원장은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지난 1989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진료 분야는 췌장 및 담도‧담낭질환의 진단과 치료 내시경, 소화기 질환 등이다. 문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 내과 진료과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산학협력단 부단장, 의료산학협력실장 등으로 헌신하며 의료 산학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최근 '담도암 조기 진단 분류법 개발', '중증 급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2.29 11:43
심평원, 최근 5년 ICER 공개‥항암제·희귀질환 중앙값 4000만 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에 이어 경제성평가 제출 약제의 비용효과성 평가결과(ICER)를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15년간의(2007년~2021년)의 ICER 공개였다면, 올해는 2018년~2022년의 평가 결과다. ICER(Incremental Cost-Effective Ratio, 점증적 비용-효과비)는 효과가 개선된 신약의 경제성을 평가하는 판단 기준으로, 비교 대안에 비해 신약의 증가된 효과 혹은 효용 한 단위 당 소요되는 추가 비용을 뜻한다. ICER는 특정 임계값과 비교해 그 이하일 경우 신약이 비교 대안에 비해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해석한다. 우리나라는 명시적인 임계값은 사용하지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2.29 11:43
용인세브란스병원, 메디컬 AI 음성인식 서비스 실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1일 4층 대강당에서 '음성인식 기반 메디컬 AI 어시스턴트 솔루션 런칭 세미나'를 개최해 AI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의료기관 업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은 간호 업무 강도 증가 등 의료진의 근로 환경 악화에 따른 의료 서비스 질 저하로 인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음성인식에 기반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병원 업무를 자동화·단순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메디컬 AI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메디컬 AI 서비스는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음성 인식 기술 기반의 웹챗으로 ▲간호 비서 서비스 ▲초진 환자 문진 ▲간호 기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2.29 11:40
'미세먼지 농도'와 '운동 강도', 노인 수명에 미치는 영향 규명
같은 미세먼지 농도에서도 운동 강도에 따라 사망 위험도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 박한진 강사,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미세먼지 농도와 노인의 운동 강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저농도 미세먼지 속에서 중등도, 고강도 운동 모두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 저명한 의학술지 메이요클리닉 프로시딩(Mayo Clinic Proceedings, IF 12.213) 최신 호에 실렸다. 노인을 비롯해 일반인이 건강을 위해 즐기는 운동은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중등도 운동과 격렬한 달리기 등 숨이 헐떡일 정도의 고강도 운동으로 구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2.29 11:39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울산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았다.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 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0개소 등 총 4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했다.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2개 지표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2.29 11:36
세브란스병원, NCSI 역사상 최초 3년 연속 전체 1위
세브란스병원이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전체 1위를 3년 연속 달성했다. 병원이 3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은 NCSI 역사상 최초다. NCSI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제품·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만족을 병원 경영의 최우선 지표로 두고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는 '환자 가치 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2021년 3월 시작한 '꿀잠 프로젝트'다. 꿀잠 프로젝트 중 하나는 입원 환자 숙면을 위해 온열수면안대와 귀마개를 꾸러미로 제작해 배부하는 것이다. 병동에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2.29 11:09
건보공단, 필수의료 지원 강화‥산정특례 질환 확대와 등록 기준 개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희귀질환자 등 건강약자에 대한 필수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산정특례 대상 신규 희귀질환 확대 및 ▲중증 간질환 환자의 산정특례 등록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암, 희귀질환 등 중증질환의 의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입원 20%, 외래 30%∼60% → 산정특례 적용 시 입원·외래 0%∼10% 경감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국가 희귀질환을 관리하는 질병관리청과 협업하고 학회,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희귀질환관리위원회(보건복지부) 및 산정특례위원회(공단)의 심의·의결을 거쳐 매년 지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2.29 09:03
위암 환자, 면역항암제 치료 전 '항생제' 노출되면 효과 낮아져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항생제 노출이 면역항암제의 치료 성적을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종양내과 정민규·김창곤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신수진 교수, 카이스트 이정석 교수·고준영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남영도 교수·신지희 박사 연구팀은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기 전 항생제에 노출될 경우 무진행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이 각각 65%, 55% 저하된다고 밝혔다. 연세암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국과학기술원, 지놈인사이트,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 리포트 메디신(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2.29 06:04
내년 선별집중심사 대상 보니‥진료비 증가·사회적 이슈 예의 주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년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을 공개했다. 진료비가 증가한 항목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인 항목이 대거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선별집중심사는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진료경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보를 제공해 심사하는 사전 예방형 심사 제도다. 심평원이 진료 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하면, 사전 예고한 이후 중재 및 집중 심사하는 방식이다.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은 보건의료 환경 변화 및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이슈 등을 고려한다. 연번 구분 항목 상급종합병원 (10) 종합병원 (13) 병·의원 (16) 비고 1 진료비 증가 (10개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2.28 16:05
골다공증·GnRH agonist 주사제‥내년 선별집중심사 확대 적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탈을 통해 2024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요양기관이 자율적인 적정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다. 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매년 대상 항목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2024년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으로 선정된 19개 항목은 진료비 증가, 사회적 이슈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의료기관별로 상급종합병원 10항목, 종합병원 13항목, 병·의원 16항목이 해당하며, 중앙심사조정위원회(의료단체 참여)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됐다. 20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2.28 11:39
정부가 약속한 '정신건강 혁신'‥자살률 1위 '속 빈 강정' 되지 않으려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이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가 지난 12월 5일, '정신건강정책의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치료·요양에 편중된 현행 정신건강 정책 방향을 과감하게 돌리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정부는 정신질환의 사후 수동적 관리를 넘어 사전 예방과 조기 치료, 회복 및 일상 복귀 지원에 초점을 맞추며 전 주기적으로 국민의 정신건강을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응은 제각각이다. 정신질환자 가족 단체는 '방안'의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어떻게 구체적으로 정책을 집행할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환자 관리 체계가 잘 작동되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2.28 11:01
2023년 종합청렴도, 복지부 3등급·건보공단-심평원 2등급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3년 종합청렴도 결과, 보건복지부는 3등급,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등급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건보공단의 경우 8년 연속 1등급이란 기록을 깨고 올해 1단계 하락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 7천 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 7천 명 등 약 22만 4천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공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공부패사건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2.28 10:17
지난해 골다공증 골절 43만 명 돌파‥재골절·치명률 높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골대사학회와 공동연구를 통해 2002년부터 2022년까지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 골절 및 재골절 발생 현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 현황은 2022년 43만4470명이었다. 이는 2012년 32만3806명 대비 34.2%(11만664명), 2002년 9만7380명 대비 346.2%(33만7090명) 증가한 것이다. 연평균 증가율은 7.8%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골다공증 골절' 환자의 연령대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골절 환자 43만4470명 중 80대가 31.0%(13만4549명)로 가장 많았다. 이후 70대가 26.3%(1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2.28 06:02
대규모 감염병이 또 유행한다면?‥취약한 '요양병원' 대비 철저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만약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또 유행을 한다면 어떨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당시 취약했던 '요양병원'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우리나라는 고령화에 따른 수요의 증대로 요양병원의 수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불과 최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요양병원에서는 많은 확진자 및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요양병원은 다인실의 보편화, 병상 간 짧은 이격 거리, 다인 간병 체계 등 환경적인 특징으로 집단 감염에 취약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유사한 대규모 감염에 대비해, 요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2.27 17:02
[인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사(1/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급 승진 및 전보 1. 승진 이기신 ICT전략실장 김국희 약제관리실장 신은숙 포괄수가실장 박정혜 심사운영실장 김태성 조사운영실장(급여조사실장 겸임) 2. 전보 최수경 지불제도개발실장 김지영 공공수가정책실장 이경수 홍보실장 유미영 고객지원실장 박한준 정보운영실장 소수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김미향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최원희 심사전략실장 이연봉 심사기준실장 조회규 심사관리실장 안미라 평가관리실장 이소영 심사평가연구실장(약제성과평가실장 겸임) 박영희 위원회운영실장(위원회심사실장 겸임) 김연숙 대전충청본부장 문경아 전북본부장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3.12.27 11:44
중증질환 '치료제' 유무 중요‥ '불확실성'='희망' 접근법 신중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중증질환 치료에 있어 '희망'은 환자의 예후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모든 치료제의 효과가 확실하지 않으며, 일부 중증질환에서는 효과의 불확실성이 크게 나타난다. 그럼에도 중증질환 환자들은 조기 사망과 장기 생존 가능성을 모두 내포하는 불확실한 치료제에 잠재적 선호를 갖고 있었다. 의료기술의 가치 평가 중 '희망의 가치'를 새로운 요소로 주장하는 이들은 장기 생존 가능성을 위해 생명 단축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할 의향이 있다고 바라봤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이론적 검토나 구체적 평가 방안에 대한 논의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 게다가 효과 불확실성에 대한 잠재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2.27 11:08
'오토파지' 기전 규명 통한 신규 알츠하이머병 발병 원인 발견
치매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의 신규 분자적 발병 기전이 발표됐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뇌과학교실 장재락 교수팀(제1저자 허한솔 대학원생)은 세포내 단백질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기전인 오토파지(Autophagy)의 조절자로 'TRIM22 단백질'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가장 높은 유전 인자인 PSEN-1 돌연변이를 보유한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 연구에 의하면, 'TRIM22-R321K 돌연변이'는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시기를 앞당기는 매우 높은 유전적 위험 요인이다.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은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유발되는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2.27 11:05
각막내피조직 진단 바이오마커 발견‥질환 극복 첫걸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지용우 교수, 문채은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이 안구의 방수에서 각막내피세포부전을 진단하는 새로운 생체표지자를 발견했다. 각막내피세포는 수분 균형과 영양 공급을 조절해 각막의 투명도와 시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세포는 자가 재생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손상돼 기능 저하가 일어나면 각막내피세포부전으로 이어져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앓는 경우 시력 감소, 각막 부종뿐 아니라 각막 이식수술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각막내피세포의 상태를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각막내피세포부전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다. 하지만 현재 안과에서 시행하는 검사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코스닥 제약바이오, 1년간 시총 47.5% 증가…1위는 '알테오젠'
2
주식 시장서 제약·바이오 암흑기 끝났나…4년 만에 증가 전환
3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고발 예정"
4
메디포스트, 제대혈 매출 이을 '카티스템' 일본 진출 속도
5
숀 그래디 AZ 부회장 “한국 투자 관심 있지만 환경 조성돼야”
6
내년 맞붙는 '프리베나20 vs 박스뉴반스'…국내 PCV 패권 어디로
7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 버는 것보단 쓰는 것에 더 적극적
8
유통업계 "의약품 온라인몰 포인트 제공, 변칙 리베이트" 지적
9
알리코제약, 4분기 만에 흑자전환 성공…비결은 '판관비 개선'
10
의약품유통協 고위 관계사 피코몰 가입에 업계 시선 '냉랭'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